개인의 취향- 사랑갤러리, 당신의 취향은?
사랑의 종류도 참 많은 듯 합니다. 은 마치 사랑을 전시라도 하듯이 이런저런 사랑을 진열해놓고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으라고 하는 듯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수목드라마는 '사랑 갤러리'에 여러 사랑을 전시해놓고 시청자에게 어떠한 사랑을 선택할 것인지 시청자의 취향을 권하고 있는 듯 합니다. 총16부작으로 만들어진 의 처음은 한창렬(김지석)과 박개인(손예진) 그리고 김인희(왕지혜)의 삼각관계에 초점을 맞추었죠. 여자의 마음은 잘 알 수 없기에 인희와 개인의 사랑은 어떠한 것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창렬의 초이스(choice)는 헌신적이면서 플라토닉한 개인보다는 육체적인 사랑인 인희였습니다.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본디 연인이었던 개인을 버리고, 인희를 선택한 것이라고 극중의 창렬의..
TV로그
2010. 5. 20.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