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생계형 바람
남편의 생계형 바람 이해하는 일숙 일숙의 남편 남구가 피운 바람이 생계형 바람이었다...불륜을 저지른 것이 아닌 출근을 한 것이었다고 하는 말을 하는 남구나 이 말을 믿고 싶어 하는 일숙을 보면서 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남구와 여사장과의 불륜을 정리하려면 받았던 집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데 생각이 미치자 일숙은 몸은 줬을지언정 마음만은 아니라는 남구의 뻔한 거짓말을 믿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 말을 믿는다기 보다는 집을 잃게 된다는 상실감이 더 크겠기에 남구와 여사장의 불륜을 눈감아 주려는 속셈이죠. 이 웃지 못할 상황을 코믹터치로 받아 들여야 하는지 막장코드로 받아 들여야 하는지는 시청자의 몫이겠지만 일숙이 남편의 외도를 집 때문에 눈감아줌으로 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서도 남구와 여사장의 불륜..
TV로그
2012. 3. 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