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하지원편, 액션퀸만으로는 부족해
수많은 수식어로도 모자라는 배우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신인 때부터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악바리 근성은 국내 여배우 중 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이 재산인 배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상을 안 당한 곳이 없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는 것은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보여집니다. 너무 심한 부상을 당하는 때도 있어서 를 보는 동안 이제 무리한 액션은 좀 삼가해줬으면 하는 걱정스런 마음이 들더군요. 에서는 하지원의 '액션퀸'적인 것에만 포커스를 맞췄지만 사실 액션퀸 뿐 아니라 호러퀸, 섹시퀸, 멜로퀸, 흥행퀸, 스크린퀸 등등 수많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팔색조 같은 배우입니다. 이러한 '퀸'이라는 수식어가 매번 바뀌는 이유는 작품을 할 때마다 그에 맞는 이미지 변신으로 인한 것이죠. 하지원의 ..
정보창고
2012. 4. 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