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한국 순위와 소치올림픽 폐막식, 최고와 최악이 공존했던 소치올림픽 베스트&워스트

만약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에 귀화를 하지 않고, 우리나라 국가대표로써 금메달 3관왕을 하였더라면 우리나라의 소치올림픽 순위는 7위권 정도가 되더군요.
당초 목표로 한 10위권이라는 목표를 매우 수월하게 달성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3위에 오르면서 10위권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러시아가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1위를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NBC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MVP)에 뽑혔습니다.
이제는 안현수 선수를 빅토르 안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사실에 정말 뼈아프고 만감이 교차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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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안현수)와 그의 예비신부 우나리

안현수 선수의 귀화 문제로 인해서 대한빙상연맹 혹은 국내의 파벌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 후폭풍으로 내재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의 역주 모습. 소치올림픽 베스트 포토에 선정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를 거쳐 이번 소치올림픽까지 총 6번의 올림픽에 출전한 이규혁 선수

▲피겨여왕 김연아. 올림픽조직위원회 선정 '베스트 포토'

MVP와 베스트 포토에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었던 이슈베스트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하죠.
아마도 소치올림픽의 가장 큰 이슈는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과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건이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소치올림픽 최대 이슈이죠.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은 '소치 올림픽서 가장 잊지 못할 15가지 사건'이란 특집 기사를 게재하고 그 중 하나로 김연아가 출전한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 논란을 선정했습니다.


이외에도 CNN은 오륜기가 펴지지 않은 개막식에서의 사고나 점수를 확인하고 '급실망'한 미국 피겨 선수 애쉴리 와그너의 표정, 크로스컨트리에서 러시아 선수의 부러진 스키를 바꿔준 캐나다 코치의 스포츠맨십, 멕시코 스키대표 후베르투스 본 호헨로헤가 55세의 나이로 출전한 것, 동생을 잃은 뒤 올림픽에 나선 미국 알파인스키 선수 보드 밀러의 눈물 인터뷰, 소치의 따뜻한 기후 등을 꼽았는데요.
오륜기를 보니 소치올림픽이 불공정한 올림픽이 될 것을 계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 피겨 선수 애쉴리 와그너의 표정

▲러시아 선수의 부러진 스키를 바꿔준 캐나다 코치의 스포츠맨십

▲소치올림픽 최고령 선수, 멕시코 스키대표 후베르투스 본 호헨로헤

우리나라에 메달을 선사한 그 영광의 순간들은 그 자체로 베스트들입니다.
보고 또 봐도 지겹지가 않지요.

▲올림픽신기록 올림픽 2연패 이상화 선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여자 쇼트트랙 1000m 박승희 금메달, 심석희 동메달

▲팀추월 경기 사상 첫 은메달(김철민, 이승훈, 주형준)

▲세상에 단 7개만 제작된 운석 금메달.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1g당 236만 원'

김연아가 금메달로 올림픽 2연패를 하였다면 그래도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올림픽으로 기억에 남았을테지만, 친콴타 회장의 망언 등으로 인해서 정말 분통 터지고 열받는 사상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이매진 해외반응 김연아 갈라쇼에 쏟아진 찬사,심판 양심선언,소트니코바 스핀 고발, 김연아 은메달을 둘러싼 러시아의 검은 마각과 불공정성 논란, ISU 공식입장과 친콴타 회장 망언으로 정..)


워스트는 이미 한번 포스팅을 했기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평창올림픽에서는 이런 수치스런 올림픽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듭니다.
(소트니코바 비매너 기자회견과 판커신 손, 소치스러운 워스트 TOP5 이게 올림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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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해외반응 김연아 갈라쇼에 쏟아진 찬사,심판 양심선언,소트니코바 스핀 고발, 김연아 은메달을 둘러싼 러시아의 검은 마각과 불공정성 논란, ISU 공식입장과 친콴타 회장 망언으로 정점을 찍다

김연아의 갈라쇼는 피겨 스케이팅에도 클래스가 있음을 증명한 멋진 피날레였습니다.
전 세계인이 극찬을 하고 있고, 갈라쇼의 하이라이트가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가 아닌 김연아에게 향하고 있죠.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 만큼에 비례하여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과 이를 둘러싼 러시아의 음모라고는 밖에 할 수 없는 러시아의 검은 마각이 외신들에 의해서 속속 밝혀지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갈라쇼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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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매진'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김연아의 갈라쇼에 쏟아진 해외반응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리핀스키:"항상 그래왔듯, 김연아는 김연아다. 은메달을 받았다고 해서 달라진 건 없다. 4년 전보다 더 좋아진 거 같다"

조니 위어: "너무나 사랑스럽고 놀랍다"


 

USA 투데이: '에이브릴 라빈 버전의 이매진에 맞춰 김연아가 한번 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의 하이라이트'


이번에는 러시아의 음모와 조작에 대한 것임을 들어내는 증거들을 한 번 살펴보기로 하죠.


1. 소트니코바와 포옹하는 러시아 심판
미국 시카고트리뷴의 필립 허쉬 기자 "자기가 판정한 선수와 포옹하는 러시아 심판"


"한국 티비에 의해 러시아 심판 쉐호프체바라고 추정되는 여성이 러시아의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를 포옹하는 모습이 한국의 김연아를 꺾은 증거라고 전해지고 있다"


2. 심판 양심선언
미국 USA 투데이는 자신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가 양심선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 제보자는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점수를 몰아줬다"고 폭로했다고 합니다.
이어,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소트니코바보다 훌륭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 심판의 양심선언이 진짜인지 그렇다면 왜 그렇게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퍼줄 수밖에 없었는지는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다.
진위 여부나 출처를 알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3. 소트니코바 스핀 고발
ABC뉴스 경기 해설자이자 USA투데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크리스틴 브래난은 소트니코바의 경기 장면으로 분석하면서 "소트니코바가 오른손으로 피겨날을 잡고 돌다가 중간에 왼손으로 바꿔 잡고, 다시 양손으로 스핀동작을 이어갔다"며 "실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마도 소치올림픽이 끝난 후 김연아 선수와 소트니코바의 연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에 의해서 속속들이 밝혀지게 되면 소트니코바의 진짜 점수와 김연아 선수의 진짜 점수가 밝혀지게 될텐데요.


이러한 불공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인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ISU와 ISU 회장 친콴타의 망언은 논란을 가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국제빙상연맹(ISU)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공식입장
"모든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김연아를 깎아 내리고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려는 모습은 없었다"

"심판진은 13명 중 무작위로 결정됐다.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


친콴타 회장 망언:"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냐?"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친콴타 회장의 망언은 이해관계가 있다는 걸 역으로 증명하는 것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은 러시아의 정치적인 음모가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단 생각도 듭니다.
흔히 러시아의 국민성을 '곰'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곰이 둔하고, 속을 잘 들어내보이지는 않지만 그 속은 매우 음흉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소치올림픽은 러시아인의 이런 음흉한 속내가 잘 드러난 정말 '소치스러운' 올림픽이었다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매우 중대한 실수한 것이죠.
호랑이 수염을 건드렸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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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쇼 영상 김연아 이매진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 여왕의 메시지, 친콴타 ISU 회장 망언, 맘에 내키진 않지만 받아 들여야 하는 이유

전 지구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가장 큰 효과는 올림픽 주최국의 국가 이미지 상승입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 할 수 있죠.
그러나 이번 러시아 소치올림픽은 아마 그러한 기대를 할 수 없는 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국가 이미지의 상승이 아니라 국가 이미지의 하락을 가져오는 사상최악의 불공정이 판을 치는 올림픽이 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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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는 그 점수를 받을 만한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 러시아 관중이 점수에 영향을 미쳤다.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


익명의 제보자의 양심선언과 美 ABC방송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스핀 실수 고발 등 소트니코바가 자격이 없는 금메달리스트이며 김연아 선수가 진정한 금메달리스트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러시아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강탈해감으로 인해서 자국의 국가 이미지와 맞바꾸었습니다.
러시아로써는 소탐대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연아 선수로써는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였다 보여집니다.
이번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은 누가 뭐라고 해도 김연아 선수입니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은메달로 인해서 국내와 세계의 언론과 여론이 들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고 싶다고 말하였죠.


이번 올림픽만 하더라도 김연아 선수는 이미 은퇴를 결심한 이후 후배인 김해진과 박소연이 올림픽 경험을 쌓게 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경기 결과보다 후배들의 경기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만 봐도 그렇지요.

김연아 선수의 은퇴 이후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바라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메달 색깔에 대해서 언급한다면 이러한 논란은 더욱 거세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이렇게 논란에 기름을 붓는다 해서 메달 색깔이 달라질 수 없음을 알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솔트레이크 시티 스캔들의 주인공 제레미 살레

"난 심판은 아니지만 여자 피겨 싱글 경기를 다시 봤다. 난 이 결과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ISU, 이제 어쩔거냐. 내 마음 속 순위는 김연아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3위다"

더 나아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 당시 스캔들이 일어났을 때 IOC에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같은 일이 되풀이될 경우,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그 결과 ISU는 지금의 채점제로 바꾸는 개선책을 내놓았고, 이렇게 바꾼 채점제에 김연아 선수로 인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스캔들로 커진다면 피겨스케이팅의 퇴출이 거론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있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대한빙상연맹이 ISU(국제빙상연맹) 옥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ISU 규정과 규칙에 맞게 정당하게 진행됐는지 확인해줄 것을 요청한 직후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통해 경기를 채점한다.경기 당일 심판 배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라고 ISU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친콴타 ISU 회장도 인터뷰에서 "(피겨 심판이)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냐?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불공정 논란에 대해서 일축하였습니다.

친콴타 ISU 회장이 눈을 닫고, 귀를 막아서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이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어쩌면 욕 먹을 것을 각오하고 올림픽에서 피겨 퇴출을 막기 위해서 이런 발언이 나왔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맘에 안드는 발언이지만 김연아 선수가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 것처럼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 침묵을 하고,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뜻이라면 말이죠.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이매진'에는 그러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 것 아닐까요?

▲김연아 갈라쇼 영상, 에이브릴 라빈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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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비매너 기자회견과 판커신 손, 소치스러운 워스트 TOP5 이게 올림픽입니까?

러시아 소치올림픽은 국제적인 망신살을 뻗쳐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사상 최악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치와 어감이 비슷한 '러시아의 수치'라 비웃음을 사고 있고 '소치스럽다'라는 말이 대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경기 중 '가장 소치스러운 워스트 TOP5'을 선정해보겠습니다.
맘껏 비웃어주고 돌을 던져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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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강탈 대사기극

'소치스럽다'라는 말을 파생시킨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강탈 대사기극.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훼손시킨 역사에 오명을 남길 올림픽을 빙자한 러시아의 대사기극입니다.
당당히 1위를 차지하네요.

▲2위 소트니코바의 비매너 행동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 후 진행된 메달리스트들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은메달 김연아, 금메달 소트니코바, 동메달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나란히 한 자리에서 외신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고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며 말을 이어가려던 순간 옆자리가 부산해졌고, 김연아 선수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할 때 먼저 와서 인터뷰하고 있던 선수가 자신의 차례를 마치면 양해를 구한 후 나가게 돼 있다고 하는데 소트니코바는 어떤 양해도 구하지 않고 갑자기 기자회견장을 떠나는 '비매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습니다.
정말 '소치스러운' 금메달리스트네요.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금메달리스트이고 그러한 깜냥이 못되고 있음을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3위 중국 판커신 나쁜 손.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 경기에서 중국 판커신이 박승희의 손을 끌어 당기는 비매너손 등장

이러한 러시아의 소치스러운 경기는 올림픽 경기 전반을 통틀어 발휘되고 있습니다.
이런 불공정이 판을 치고 있는데 누군든 공정한 룰을 지키고자 하겠습니까?

저우양의 진로방해 실격은 워스트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실격처리 된 것은 룰이 지켜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4위 러시아 관중의 비웃음1

아사다 마오의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가 엉덩방아를 찧자 러시아 팬들이 비웃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시아 관중들의 비매너적인 태도에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5위 러시아 관중의 비웃음2

미국 '스타 트리뷴'의 레이첼 블런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인들은 품위를 지켜라"라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피겨스케이팅 페어 경기에서 독일의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숄코비 커플이 점프를 하다가 호흡이 맞지 않아 넘어졌는데, 거대한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고 합니다.

러시아인간들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이네요.
이게 올림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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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금메달-대한빙상연맹에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1500m에서 금메달을 기대하였던 심석희 선수가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심석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500m 월드컵 세계랭킹 1위, 1000m 세계랭킹 1위에 랭크되어 있었기 때문에 금메달 유력 기대주였습니다.
그렇지만 소치올림픽 1500m 결승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던 심석희 선수는 라이벌인 중국의 저우양(세계기록보유자)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면서 아쉽게도 역전을 당하며 은메달에 그쳐야 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평창올림픽에서는 더욱 선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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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000m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는 동메달에 이어 금메달 획득에 성공을 했습니다.
러시아로 귀화를 한 빅토르 안을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심정적으로는 우리나라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하면서 봤지만 결국은 벌어지길 바라지 않던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하게 되고 만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 심석희 선수, 그리고 안현수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내줘야겠지만 심석희 선수에게는 100% 진심이 담긴 박수를 보내줄 수 있을 지 언정, 빅토르 안에게는 100%의 진정성이 담긴 박수를 보내주지는 못할 듯 합니다.


아직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할테지만 이번 소치올림픽의 경기결과에 따라서 대한빙상연맹은 한바탕 큰 시련을 겪어야 할 듯 합니다.
경기 결과가 좋다면 그나마 쏟아지는 국민들의 비판 여론을 잠재울 건덕지라도 남아 있게 되겠지만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하면 안현수 선수의 귀화 이유로 인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파벌문제나 빙상연맹의 행정문제 등 인적, 시스템적인 문제들이 문제시 될 것이 뻔해 보입니다.


대한빙상연맹의 이런 문제(논란 또는 의혹)들은 대한빙상연맹만이 가진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시스템의 곳곳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죠.

이러한 문제들의 이면에는 기득권, 특권층, 혹은 가진 자들에게 대한 신뢰나 공정성의 문제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축구가 잘못되면 축구협회에 대해서 비난이 가해지고 국민들의 분노가 집중되는 것도 아마 일맥상통한 이야기 일 것입니다.
지금은 메달밭이었던 쇼트트랙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 나오자 그 포화를 대한빙상연맹이 맞고 있다 보여집니다.


이러한 신뢰,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그 장소나 대상만 달리할 뿐 근원적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보여집니다.
얼마전 한화 김승연, LIG 구자원 회장 등과 같은 이들이 경제살리기란 명목을 가져다 붙여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런 장면이 정권마다 되풀이 되는 걸 보며 매우 큰 실망감이 든 이유도 아직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이러한 상류층, 특권층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에 대한 기대를 하지 못하는 사회구나 하는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의지조차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외국과 같은 경우는 상류층, 특권층이 잘못을 저지르게 되면 징벌적 과세라 하여 보다 엄중하게 처리를 합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개인정보유출로 인해서 통신3사에 이와 같은 징벌적 과세를 하였지요.
이러한 사례는 외국에서는 부자들이 존경을 받는 이유와도 그 맥이 닿아 있습니다.
스스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죄를 지면 보다 엄중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그로부터 '아직까지 우리들은 자정능력이 있다' 하고 보여주는 것일테지요.
그러한 것으로 인해서 국민적인 신뢰와 법의 공정성이 쌓여가는 것입니다.

정치권에서 말하는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는 바로 이러한 것일 것입니다.
올림픽....스포츠...이야기에 정치적인 내용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모든 것이 얽키고설켜 나타나게 된 안현수 선수의 귀화 이유는 이러한 시스템의 부조리를 탓하지 않을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가져다 올 수밖에 없다 여겨집니다.

이러한 국민적 분노가 빙상연맹이 아니라 정치권을 향한다면 그땐 어떻게 될까요?
잠재하고 있고, 침묵하는 국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신뢰와 공정성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느껴집니다.
그것은 빙상연맹의 파벌주의를 깨는 국소적이고 일시적인 미봉책보다 더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재미 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안현수의 운석 금메달에 대해서 좀 살펴보기로 하죠.
2013년 2월 러시아 우랄산맥 첼라빈스크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 파편이 들어가 있다는 운석 금메달은 운석이 떨어진 1주년이 되는 15일 경기의 금메달리스트들에게만 주어지는 매우 가치 있는 금메달입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1000m,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들에게만 수여된다고 하는데, 그 중의 한명이 안현수인 셈이죠.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를 하면서 평생 받을 수 있는 월 연금을 일시불로 받겠다면서 48배인 4800만 원을 수령하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안현수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여 받은 연금점수는 326점!
평생 받을 수 있는 연금을 포기하면서까지 러시아로 귀화를 한 안현수 선수의 고민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러시아와 미국 두 국가 중에서 보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곳을 선택하며 저울질 하였던 것 같은데, 러시아로의 귀화이유가 미국보다는 좀 더 나은 혜택 때문이었다고 하죠.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금메달을 딴 안현수 선수가 어떠한 대우를 받게 될 지 모르지만 아마도 러시아의 영웅이 되었으니 우리나라 못지 않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대회가 끝나고 여자친구인 우나리와 결혼 발표도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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