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이민호 박신혜의 수준급 중국어 수상소감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부문과 tv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상만 해도 영화 부문 대상 최민식과 tv부문 대상 나영석 PD로 나뉘었죠.

 

 

 tv부문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상 '미생' 이성민

 여자최우수상 '마마' 송윤아

 남자최우수상 '끝까지 간다', 이선균 조진웅

 여자최우수상 '카트', 염정아

 

 

백상예술대상에는 남우주연상이나 여우주연상이 없어, 남자최우수상이 남우주연상에 해당되고, 여자최우수상이 여우주연상에 해당된다 하겠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끝까지 간다'의 두 출연배우가 모두 남자최우수상을 받았다는데 있습니다.

 

 

영화부문에 남자조연상 '해적'의 유해진과 여자조연상 '화장'의 김호정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tv부문

 영화 부문

 남자신인연기자상 '미생' 임시완

여자신인연기자상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자신인연기자상 '해무' 박유천'

 여자신인연기자상 '한공주' 천우희

 

예능상은 tv예능 작품상에 '비정상회담'이 수상을 하였고, 남자 예능상은 전현무가 여자 예능상은 이국주('룸메이트')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tv부문

 영화 부문

 남자인기상 '피노키오' 이종석

 여자인기상 크리스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남자인기상 이민호 '강남 1970'

 여자인기상 박신혜 '상의원'

 

 

영화 감독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영화 작품상에는 '화장'의 임권택 감독이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신인감독상은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시나리오상은 '카트'의 김경찬,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풍문으로 들었소'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과 김아중, 주원이 진해을 했는데요.

신동엽은 이민호에게 수지를 언급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또 한 건 올렸죠.

 

나영석 pd의 수상소감과 유해진의 수상소감, 그리고 이민호 박신혜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볼 수 있었던 수상소감을 정리해보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최민식 대상수상소감: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 갈렸지만 '명량'이라는 작품은 나에게 뜻깊은 영화였다. 택도 없는 미천한 몸뚱아리와 생각으로 부족함, 좌절감을 맛보는 계기가 됐다. '많이 공부해야겠구나, 끝이 없구나'라는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드는 작품인 것 같다"

 

 

신동엽 이민호에게 수지 언급: "그 상이 내가 받을만 한 상이라고 생각하냐. 수지 맞았냐"

 

 

나영석 PD 수상 소감: "예능하는 사람들에 감사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청률이다. 정말 감사하다. 박신혜 2탄이 남았다. 2탄이 더 재밌다. 이번주 '프로듀사' 보시다가 조금이라도 루즈한 부분 있을 때 채널 돌리면 박신혜 씨가 나올 거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유해진 수상 소감: "브로콜리인 줄 알았다. 코믹 연기로 한번쯤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민호 수상 소감: "왠지 감사합니다가 아닌 쒜쒜로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한국의 콘텐츠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한국과 중국이 문화교류와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jtbc에 있음을 밝힙니다.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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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캐스팅 비화, 출연고사로 대박난 작품들

 

최근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칸타빌레 로망스')의 여주인공 우에노 주리 역의 캐스팅에 여러 여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로 좁혀지는 듯 했으나 결국은 출연을 고사하게 되었고, 심은경도 부담감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다 결국 최종적으로 캐스팅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전문용어(?)로 흔히 '까였다'라고 표현하는 이러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 절차는 어쩌면 작품의 대박공식을 따라가고 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연예인의 캐스팅과 관련한 출연고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의 하나인데,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 관련 불협화음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듯 합니다.

 

어쨌거나 뭇연예인들의 출연 고사(작품거절)는 머피의 법칙이 따르는 양 대박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연을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들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발로 발로 발로미~

 

▲빅뱅 지드래곤의 팔로 팔로미 유플러스 CF의 패러디(장수원 발연기 버전 ㅋㅋ)

 

우선 이영애의 '대장금'은 송윤아나 김현주의 대장금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

'대장금'이 이영애의 품에 안기기 전 송윤아와 김현주 등 무려 다섯명의 여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송윤아는 '대장금' 이외에도 '허준'과 '주몽', '선덕여왕'(덕만공주, 이요원역)까지 출연을 고사했다고 하네요. 

이들 작품에 송윤아가 다 출연을 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른 것은 다 차지하고 배우로써의 송윤아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꼭 필요한 배우인 것만은 틀림없는 듯 합니다.

 

 

다음은 주상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직접 밝힌 출연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 '굿닥터' 캐스팅 비화입니다.

일을 쉬지 않고 딱 3개월 쉬고 있을 때 처음으로 딱 한번 거절한 작품이 '굿닥터'라죠.

 

 

주상욱은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까지 걸렸다면서 이제는 절대 작품을 거절하지 않겠다고 무서운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무릎팍도사' 임창정편에서 잘 알려진 그가 출연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들 베스트3입니다.

임창정이 이 작품들 다 출연했다면 아마 천만 배우가 되었을텐데......

 

 

 '과속스캔들' (820만명)

 

 '해운대' (1130만명)

 

'거북이 달린다' (300만명)

 

 


다음은 정준호에 의해 알려진 '친구'의 캐스팅 비화입니다.

장동건과 유오성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친구'이지만 이 영화의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던 것은 장동건과 유오성이 아니었다네요.

 

 

장동건이 맡았던 역에는 정준호가 물망에 올라 있었고, 유오성 역엔 차인표가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는데, 두 배우 다 출연을 고사하게 되면서 영화 '친구'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대물'은 박신양이 출연고사를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나가니 점점 재밌어지는데요......

 

 

다음은 '모래시계' 최민수역에 당시 '여명의 눈동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최재성이 출연고사를 하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음......최재성이 역할을 맡았어도 정말 잘 어울렸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출연을 고사한 이유는 '여명의 눈동자' 이후 에너지가 방전이 되어서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로 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꼭 그 배우가 아니어도 어울렸을 법한 작품으로는 '추노' 이다해 역의 한효주 출연고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이다해도 좋아하지만 한효주여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능~~

 

 

출연고사를 번복하고 감독이나 동료 배우의 러브콜로 인해서 캐스팅 된 작품들 중에서 최근에 대박난 작품은 '변호인'(송강호)와 '별에서 온 그대'(전지현, 신성록)가 있습니다.

 

  

'변호인'의 송강호는 감독의 러브콜에 의해 출연을 고사했다가 다시 번복을 했고,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김수현의 러브콜로 고사를 번복하게 되었지요.

전지현에 가려져 신성록의 출연 고사 번복 이야기가 묻혀진 감이 있지만, 배우들에게 작품의 '촉'이라는 것이 있다고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신성록의 말처럼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운명'과도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다음은 이동건이 밝힌 이동건이 출연고사한 이후 대박난 작품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역

 

'슬픈 연가'의 연정훈역

 

한예슬의 짜장면 먹방씬으로 유명한 '환상의 커플'은 엄정화의 출연고사로 인해 한예슬이 주연을 꿰어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출연 고사는 배우를 직업으로 하는 연기자들만 아니라 아이돌 연기자들에게도 해당이 되는데요.

그만큼 작품에서 아이돌의 비중이 커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 비스트 이기광, '신의 선물-14일' 스네이크 리더역 출연고사

 

씨엔블루 정용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출연고사

 

인기가 높아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연기자들의 물 밑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경쟁과는 다르게 본업에 충실하고자 출연을 고사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이준기 출연고사

 

'아빠 어디가' 출연고사 채시라-김태욱 부부


 

채시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육아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다른 작품을 통해서라도 방송에 좀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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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살인 멈출 수는 없나?

인터넷 상에는 여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집단이성도 존재하지만 추측기사와 증권가 찌라시 같은 것에서 비롯되어 SNS나 댓글을 통해 재생산되는 인격살인도 있다 할 것이다.
설경구의 이혼과 재혼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온갖 기사들이 그러한 것들이었고, 이 기사로 인해 당사자도 아니고 이 과정을 목격한 제3자도 아닌 이들이 만들어 낸 설경구와 송윤아를 둘러싼 의혹들은 그것이 마치 '팩트(사실)'인냥 대중들에게 믿겨지게 되었다.


그 당시 기사를 내보낸 기자들은 사실에 근거를 해서 기사를 쓴 것일까?(페이지뷰나 발행부수를 의식한 것이 아니고?)
그 당시 상황은 설경구, 전처, 송윤아나 그 친지, 가족들을 제외한 사람들 이외에는 그 사실에 대해 알 수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단지 앞뒤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는 이유를 근거로 한 추측성 기사들이었다 여겨진다.

설경구가 말했듯이 그것에 대해 일일히 답변할 상황이 아니었고(전처 소생의 딸이 상처 받을까봐) 시간이 지나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리라 생각했다는 것도 낯을 가리는 설경구 나름의 대처 방법이라면 대처 방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대처는 대중들의 의혹과 호기심, 그리고 '결론'을 놓고 정황을 끼워 맞추는 식의 추측만을 키웠으며 그 추측이 '사실이 아닌 사실'로 받아졌다는 데 있다.
설경구와 송윤아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더라면 이 일로 인해 '자살'과 같은 나쁜 결론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설경구도 이런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필자가 순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설경구의 눈물이 시청자를 기만하는 연기파 배우의 '악어의 눈물'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는 전처와 딸에게도 죄를 지었고, 자신과 재혼을 한 송윤아에게도 현재 죄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설령 설경구의 이 말이 맞는다고 하더라도 그가 자책을 하며 죄책감에 사로 잡혀 살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
설경구와 송윤아 커플은 인격살인의 피해자이지 가해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설경구에겐 '침묵은 금'이 아니었던 듯 하다.
당시 추측기사를 낸 기자나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처를 하였다면 일이 이토록 악화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그러나 설경구는 당시 전처 소생의 딸이 자라고 있는 상태여서 딸에게 상처가 갈까봐 침묵을 하였고, 송윤아에게도 침묵할 것을 말했다고 한다.

지금 방송과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설경구가 거짓 방송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모든 것이 거짓으로 보일 터이다.
그러나 필자는 송윤아 설경구 커플을 믿는다.
송윤아가 손편지를 직접 적어준 것을 들으면서 설경구는 방송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오열을 하였다.
필자는 이 눈물이 가짜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행복이 무엇인 것 같냐고 묻는 이경규에게 '몰라요'라고 답하는 설경구,
자책과 죄책감으로 행복을 잃은 설경구이기 때문이었다.
'힐링캠프'를 통해 설경구는 결코 힐링이 될 수 없었다.
이미 힐링을 받기엔 그와 송윤아의 상처가 너무 크다. 이래서 악플을 '영혼의 살인자'라 하는 것인가?


설경구는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여론의 뭇매와 도덕적 비난을 감수하고 송윤아에게 낙인 찍혀진 '주홍글씨'를 덮어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은 그런 깜냥이 되지 못되서 송윤아에게 "너랑은 아기를 가지지 못할 것 같다'라면서 상처를 주면서 살았다고 한다.
한 때 모든 걸 가졌던 이들 부부가 왜 이런 생채기를 내면서 살아야 할까?
너무 안타까웠다.

힐링이 되어야 하는 것은 상처 받은 설경구와 송윤아 커플이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인격살인을 양산하는 악플러들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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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커플은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

설경구가 '힐링캠프'에 출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게시판에는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에 항의를 하는 항의 글이 3천 개를 넘었다고 한다.

'누구를 위한 힐링이냐?', '설경구는 힐링하고 시청자는?', '힐링캠프가 아니라 변명 캠프'라는 비난이 쇄도되고 있는 가운데 설경구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예정대로 방송이 되었다.


설경구 송윤아 커플이 네티즌의 비난을 받는 이유는 설경구와 전처와의 이혼, 이혼 이후 송윤아와의 결혼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데서 비롯됐다.
이 과정에서 설경구는 무명시절부터 함께 한 양처인 전처와 가족을 버렸다는 도덕적인 비난 또는 의혹을 시간과 함께 키웠고, 송윤아는 송윤아대로 톱스타에서 한 집안의 가장을 유혹하여 평온한 가정을 파탄낸 여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설경구가 '힐링캠프'에 출연을 한 계기는 아마 자신과 송윤아를 둘러싼 비난 혹은 의혹에 대해서 그동안 입을 다물었던 이유를 밝히고자 하는 것일 것이라 예상된다.(만약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함구한다면 그의 출연은 여론만 악화시킨 모두 헛된 일이 될 것이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결혼과 이혼 과정이 어떠 하였는지는 알 길이 없다.(이제 당사자인 설경구가 입을 열려 하고 있다.)
설경구가 이혼과 재혼할 당시 필자도 관련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당시 기사들은 설경구 송윤아 커플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여론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러한 여론이 설경구 송윤아 커플(전처도 포함하여)이 함구하며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굳어져 있음을 느낀다.

눈은 떠 있는데 귀는 닫고 있는 형국이다.
필자는 설경구 송윤아 커플이 그 때 당시의 기사와 현재의 비난 여론처럼 그들이 도덕적인 비난을 받아 마땅한 짓을 했다며 그에 동참할 것이지만 적어도 귀는 닫고 있지는 않으려고 한다.

모 기자가 쓴 것처럼 '힐링캠프'가 시청자의 힐링이 아닌 게스트들의 변명캠프가 되어 있고, 혹은 동업자 정신(?)을 발휘해서 츨연자들의 이미지를 세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고 하더라도 말할 기회는 주고 귀는 열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관련기사: [전정희 선임기자의 스몰토크] SBS ‘힐링캠프’, 이미지 세탁 프로그램으로 전락)

소위 '집단이성'이라 일컫는 SNS의 힘이 인민의 '자아비판'과 같은 비뚤어지고 변형된 힘으로 변질되어 개인의 인격을 몰살시키는 일은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
비난할 일이 있다면 뭔가 명확해진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할 수만 있다면 '힐링캠프'는 설경구 뿐만 아니라 설경구 전처와 송윤아가 삼자대면하여 시청자들의 의혹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 옳다 여기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설경구의 말만 들어서는 현재의 비난 여론을 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사실 설경구 아내의 인터뷰나 안내상의 인터뷰는 기자들의 몫이 아니던가?)
설경구 송윤아 커플의 결혼과 전처와의 이혼 과정은 결론이 나기 전의 타진요 사건이나 현재진행형인 박시후 소송건처럼 X파일에 가깝다.
그러나 여론은 이미 기정사실화가 되어 버렸고 설경구 송윤아 커플의 축복받지 못한 결혼은 더 이상 밝혀질 사실이 없는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필자는 여기에 찬동할 수 없다.)


필자는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한 설경구의 입장과 해명이 듣고 싶고 또한 매우 궁금하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설경구 혼자만의 입을 통해 나온 해명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필자는 설경구 송윤아 커플이 '힐링캠프'를 이용하여 거짓방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누구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생각도 없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만이 알고 싶을 뿐이다.
과연 설경구의 입이 떨어질지는 의문이 들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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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받고 있지만 축복 받은 사람들

청중평가단의 얼굴을 보면서 가수란 직업이 참 매력적인 직업이란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자신을 향해 이런 미소띈 얼굴을 보여주는 팬과 이를 흥겨운 무대와 감동 있는 노래로 되돌려주는 가수들...
비록 떨리는 순위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런 사랑과 관심을 받기에 <나는 가수다> 무대에 오르는 것을 영광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특히나 이런 흥겨운 무대가 많아서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 아닌 청중평가단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던 장혜진의 '분홍립스팁'은 꽃에 비유하자면 꽃이 만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분홍립스틱'은 원곡을 부른 김연숙의 분홍립스틱과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극중 송윤아가 부른 '분홍립스틱' 버전이 있습니다.
원곡의 느낌은 본인이 아닌 제3자가 그 설레임을 전달하는 느낌이라면, 송윤아가 부른 '분홍립스틱'은 약간의 설레임을 지니고 부르며 듣는 사람도 그러한 설레는 마음이 느껴지게 합니다.
장혜진의 '분홍립스틱'은 서프라이즈 선물 같은 곡이 아니었나 합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퍼포먼스가 청중들을 너무 즐겁게 하였지요.


김경호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는 록과 댄스, 랩 등 강한 것들을 다 끌어다 모은 무대였습니다.
헤드뱅잉부터 안무까지 흥겨운 무대였지요.
사실 김경호의 무대는 이러한 안무나 퍼포먼스가 굳이 없더라도 록이란 장르 자체가 일종의 퍼포먼스라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댄스와 랩까지 합쳐지게 되니 상승 효과가 더욱 배가된 무대였지요.


사실 박자·음정, 퍼포먼스를 종합하여 고려할 때 가장 완벽한 무대는 인순이의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토요일은 밤이 좋아' 같은 남성톤의 노래를 부르고 게다가 안무까지 하면서도 베터랑답게 호흡 하나 흐트리지 않았죠.
마치 인순이쇼의 한 장면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만 54세의 나이인데도 저런 체력과 열정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새가수 거미 난 행복해...행복한 나가수 첫 무대


거미는 다이어트를 굉장히 많이 했는지 턱선이 완벽하게 보이고 굉장히 슬림해졌더군요.
그녀가 부른 이소라의 '난 행복해'는 굉장히 고난위도의 노래입니다.
R&B를 하는 가수치고 가창력이 빠지는 가수가 없지만 특히나 거미는 R&B 가수 중에서도 가창력이 있는 가수지요.
그래선지 이 어려운 곡을 첫 무대치곤 정말 잘 소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긴장을 해서 음정이 좀 흔들리긴 했으나 이소라에 버금가는 곡 소화력을 지녀서 좀 덜 긴장하게 된다면 좀 더 기대되는 무대가 꾸며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거미는 나이로 보면 아이돌에 가까운 가수이고, 지금 당장 음반을 내놓아도 인기가요 상위권에 들 정도의 실력파 인기 가수입니다.


좀 다른 시각으로 거미의 <나는 가수다> 출연을 본다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곁들여야 할 것 같은데,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 G드래곤 대마초 사건 등 YG 패밀리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빅뱅의 잇달은 악재들로 인해서 SM이나 JYP 등이 K-POP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이 시기에 주춤하고 있는 상태여서 거미 뿐만 아니라 YG소속의 가수들은 이래저래 맘 고생이 심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거미의 나가수 출연은 개인적인 인지도 상승 뿐 아니라 소속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마음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하는 측면도 보이더군요.

나가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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