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출연료 미지급 건으로 인한 배임, 횡령 혐의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 때문인 듯


<여명의 눈동자><태왕사신기><모래시계><신의> 등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를 쳤던 드라마히트제조기 김종학 PD가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유서를 써놓고 자살을 했다고 전해진다.
<신의> 출연료 미지급건으로 인한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으며 출국금지 뉴스가 전해져왔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비보가 아닐 수 없다.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하여 김희선은 승소 판결을 받기도 하였는데, "<신의>의 제작사인 유한회사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는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에 미지금 출연료 1억 3600만 원을 돌려주라"라고 판결이 내려진 바 있어 김희선의 출연료 6억원 중 미지급금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 바 있다.


 
 
 

 

김종학 PD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조카에게까지 고소를 당하며 결국에는 이런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불후의 명작과도 같은 작품을 남긴 PD의 죽음치곤 참으로 허망한 죽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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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은 덤

김희선과 이민호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미남미녀스타입니다.
'신의'의 첫 예고편을 보았을 때 김희선은 남성팬, 이민호는 여성팬 담당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진행 되어 온 '신의'의 스토리로 보면 이민호의 최영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헌데, 김희선의 은수 캐릭터는 김희선에게 제2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캐릭터라고 보여집니다.
예쁘기만 한 김희선이 아니라 코믹은 덤으로 보여주는 김희선이 되어 돌아온 것이죠.

 

 

이전에 '강심장'에서 아이비가 오랜 공백을 깨고 나와 엽기 표정으로 신비주의 가면을 벗어 던지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을 때 호감지수가 올라간 것과 같이 김희선의 푼수 연기와 도끼병 연기는 예쁘기만 한 김희선이 아니라 연기라는 도화지에 자신의 색깔을 넣을 줄 아는 김희선이 되어 돌아온 것이라 생각 되네요.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인데, 김희선은 이번 은수 캐릭터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리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미모, 섹시함, 스타일리쉬함, 그리고 센세이션이라는 연예인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이웃집 언니·누나 같은 털털하고 친근한 인간적인 성격이 이미지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여지는데 지금 김희선이 은수 캐릭터의 코믹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그러한 방향으로 전환 되고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보여집니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아이비처럼 너무 망가지지는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연예인 미모를 지닌 이가 또 너무 인간적이 되어 끝도 없이 망가져서는 곤란하거든요.

천혈 미스터리


화타가 조조를 피해 300년 만에 한 번씩 열리는 천혈을 통해서 하늘(미래)로 올라갔다는 것이 천혈이 가진 미스터리 중의 하나입니다.
'닥터진'에서 타임슬립이 벌어지는 시·공간적으로 불분명한 것을 '신의'에서는 천혈이라는 곳으로 이미지화 했다 보여집니다.
즉, 천혈은 타임슬립이 가능한 장소라는 것이죠.

상상력의 나래를 편다면 첫 회처럼 최영이 은수가 사는 미래로 가서 역사물이 아닌 현대극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퓨전 판타지물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봐야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기철은 은수의 의료도구를 보면서 자신의 스승이 화타에게서 받은 것이라면서 그것과 은수의 의료 도구들을 비교하면서 은수가 하늘에서 온 신의가 맞다고 확신을 합니다.
그럼 화타라는 사람도 미래에서 온 의사인 셈인데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작품이 갖는 역사의 왜곡은 자칫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불편한 연출이 되기도 합니다.

화타는 중국 역사상 신묘한 의술로 가장 유명한 이인데,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신의'의 이러한 설정은 기분 좋은 설정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것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죠.


어찌됐건 천혈이 지닌 이러한 미스터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발동시키기에 충분한 것 같긴 합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저주를 퍼부은 은수나 '천혈', '화타'와 같은 것에 의문을 품게 된 기철이 설마 천혈을 통해 미래로 오는 것은 아닐까요?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야겠죠.
이렇게 되면 시간의 왜곡인 타임 패러독스가 작동되게 될 것입니다.
시간의 배열에 따라 원인과 결과가 분명했던 역사적 사건들이 뒤죽박죽이 되는 것이겠죠.
기철이 은수와 최영의 마음을 얻는데만 집중할 뿐 천혈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S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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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의술 VS 신의 무공

'신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가 판타지 무협을 좋아해선지 더욱 그러합니다.
사실 극 초반 '신의'가 '닥터진'처럼 역사물로 빠지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더랬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네요.
무협의 눈요기 꺼리와 진지하고 몰입도 있는 역사물, 그리고 김희선의 코믹 연기로 빗어지는 '신의'는 그 조합이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무게중심을 잘 맞춘 채 극이 흘러가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최영은 파상풍에 의해 죽음의 고비를 맞이 하였는데, 사실 파상풍으로 인해서라기 보다는 스스로 삶의 이유를 잃었기에 죽음을 택하려고 했다 보여집니다.
적월대 비사에서 보여졌듯이 최영의 이런 우울한 캐릭터 뒤에는 가족과 같은 동료들을 잃은 상실감과 고려 왕실에 대한 깊은 배신감이 자리 잡고 있지요.

굳이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웬만한 상처는 내공으로 치료가 가능한 최영이라 여겨집니다.
반대로 자신의 목숨마저도 스스로 끊으려면 끊을 수가 있는 절정의 고수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무협을 좋아해선지 몰라도 '신의'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여 의술을 다루는 메디컬 드라마이기 보다는 (물론 그러한 요소도 있지만...)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무협물에 더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신의' 캐릭터 속에서는 최영과 같이 내공을 쓰는 내가고수가 여럿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최영 그리고 장빈, 기철, 화수인, 천음자 등 다섯 정도가 그러한 내가고수라 보여집니다.

△ 점혈술, 의술, 내공 운기법, 선법


△ 화수인과 동문수학한 고수. 무공계열 미정. 화수인과 극성인 빙공 추측.

 

 △ 화공


△ 음공

최영의 무공 계열은 뇌공이라 밝혀졌습니다.
무협소설을 조금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이들의 무공 계열에 따라 이미 그 서열도 결정이 되어져 있다 여겨집니다.
흥미로운 것은 역사적 실존 인물이던 최영과 기철이 내가고수로 등장을 하여 한판 일전을 벌이게 되어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내가고수인 기철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에게 어명을 전하면서 무릎을 꿇으라고 하면서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는 최영이나 '고투헬'이라고 욕설을 하는 은수 모두가 당돌하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최영이야 같은 내가고수라 그렇다고 칠 수 있지만 무공을 전혀 모르는 은수가 기철의 기에 눌리지 않고 대드는 것은 상당히 어이가 없는 일이죠.

 

 

기철의 말처럼 고려에서 이처럼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은 최영과 은수 둘 뿐일 것입니다.
어쨌든 은수의 이 당돌함은 기철에게 그녀가 정말 하늘에서 온 신의인지 반신반의하게 하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은수의 영어 욕설이 그들에게는 사술과 같이 어떤 저주를 걸었다고 여겨지는 부분도 굉장히 재미지네요.^^

역사적으로 보면 기철은 자신의 누이가 원나라 황제의 제 2 황후(기황후)가 된 친원세력입니다.
친원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공민왕의 정책과는 맞설 수밖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철은 최영과 같은 무신이 아닌 문신이었죠.
그는 공민왕의 정책에 반하여 반란을 꾀하다가 사전에 발각되어 죽임을 당합니다.

은수의 기철을 향한 디스는 그의 처참한 최후를 예고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최영의 무협 액션씬을 보면 '신의'는 액션씬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여겨지는데요.
최영과 한 판 멋지게 펼쳐질 기철, 화수인, 천음자 등과의 결투가 기대치에 흡족한 액션씬들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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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적월대 비사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라는 말을 남긴 최영 장군은 그 성품이 강직하고 고려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연상이 됩니다.
그러나 '신의' 속에 나오는 극중 최영(이민호 분)은 고려에 대한 충성심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좀 모호한 태도를 지니고 있어 그의 캐릭터가 이해가 가지 않았었습니다.
더군다나 은수(김희선 분)가 칼을 들고 돌진할 때 그대로 찔려 목숨을 도외시하고 별로 살고 싶은 마음마저도 없는 것 같은 캐릭터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판타지 사극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니 정극처럼 역사 속의 최영 장군이 가지는 이미지를 그대로 형상화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치가 너무 안되어도 곤란한데 적월대의 비사가 공개됨으로써 극중 최영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공민왕은 자신의 곁을 떠나려 하는 최영을 붙잡으려 합니다.
비록 왕이지만 입지가 좁은 공민왕은 자신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들 기철의 세력의 대항마로 최영이 꼭 필요하다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최영은 공민왕과 독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과거의 일부를 공민왕에게 털어 놓게 됩니다.

그 이야기는 선대왕이자 자신의 형인 충혜왕과 최영의 소속부대였던 적월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적월대는 내공을 지닌 자들만 엄선해서 만든 정예특수부대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 부대의 대장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부대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밖으로는 목숨을 걸고 고려에 충성을 하였지요.
일흔 명이 넘던 부대원들이 전투 속에서 하나하나 죽어가면서 소수의 인원만이 남게 되었을 때 왕이 친히 그들을 궁으로 불러 들입니다.
최영은 왕이 친히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함이라 믿고 들뜬 기분에 젖어 들어 있습니다.
허나, 적월대장(최민수 분)만이 사태의 심각성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지 부대원들에게 왕이 그들이 생각하는 왕이 아니더라도 전우들을 위해서 참으라 말하죠.


아니나 다를까 왕은 그들을 치하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권위에 적월대가 도전한다 여겼는지 아니면 적월대에 대한 칭송이 못마땅한 것인지 술에 잔뜩 취한 흐트러진 모습으로 행패를 부립니다.


적월대장의 칼을 뽑아 마구 휘두르기도 하고 적월대 중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여성에게 욕을 보이며 많이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옷을 한올 남김 없이 벗으라 명하죠.


그것도 어명이라고 어명을 따르지 않는다고 핍박을 가하면서 말이죠.
적월대장은 홍일점인 여인의 지조를 지켜주기 위해 왕을 가로막다가 칼을 맞아 죽임을 당합니다.
죽음을 당하면서도 적월대장은 부대장인 최영에게 왕에 충성할 것을 언약케 하죠.


최영은 마지못해 적월대장에 의해 고려 왕실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것입니다.
물론 궁에 들어 이런 치욕을 당하기 이전에는 고려에 대한 충성심은 진실된 것이었겠지만 충혜왕의 적월대에 대한 이런 비사 속에는 고려 왕실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함께 녹아 있을 것입니다.

최영의 이야기를 들은 공민왕은 부끄러워 하며 최영이 자신을 왜 맘에 들어하지 않았는지 이해를 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최영의 쓰임이 자신에게는 너무나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그가 자신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죠.


'신의'는 중국에 수출이 될 드라마라고 보여지는데, '왜 하필 원의 간섭기 하에 놓여 있는 치욕의 역사적 배경을 택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공민왕이 기철 등을 숙청하고 안으로는 왕권강화와 밖으로는 원의 지배하에서 벗어나려 노력을 한 왕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신의'의 역사적 배경은 좀 의미심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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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일언중천금

노국공주가 목에 입은 자상을 치료하기 위해 천혈을 통해서 2012년으로 온 최영(이민호 분)은 성형외과의인 유은수(김희선 분)를 반강제적으로 고려로 데려옵니다.
유은수가 노국공주를 치료하여 살려내면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주겠다 언약을 하죠.

은수는 이곳이 무슨 영화를 찍는 세트장으로 착각을 하고 촬영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하고 나선 세트장을 빠져 나와 강남 코엑스로 도망을 칠 궁리를 하죠.
은수는 도망을 치다가 공민왕 일행을 습격한 무리들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노국공주는 의식을 차리고 최영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천혈이 닫히기 전에 유은수를 돌려 보내려 합니다.
하지만 고려 무사인 최영의 말의 무게는 자신의 목숨값과 같을진 몰라도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늘에서 온 신의(유은수)와 함께 하면 자신의 불안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거란 말에 신의를 돌려보내려 하지 않죠.


최영은 충신으로써 자신이 섬기는 임금의 어명을 따르자니 유은수와의 언약을 지키지 못할 것 같고, 유은수와의 약속을 지키자니 어명을 거스를 순 없는 지경에 놓입니다.
허나, 그의 판단은 조금도 망설임이 없습니다.
개인의 언약은 충심에 비하면 우선될 수 없는 것이겠죠.
그렇다고 자신이 한 언약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고려의 무사로써 허락될 수 없는 것일 것입니다.

 


마침 유은수를 막아서자 천혈이 닫혀 버리고 맙니다.
어명을 따른 것이죠.
자신이 돌아갈 길을 잃어 버린 유은수는 최영이 땅바닥에 꽂아 놓았던 칼로 홧김에 최영을 향해 눈을 질끈 감고 직진합니다.
무술의 고수인 최영이 한갓 아녀자의 치기 어린 칼질에 당할리는 없을 터...
허나, 최영은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 은수의 칼을 몸으로 주저 없이 받습니다.
언약을 지키기 못한 것을 목숨으로 대신하려는 것이죠.

 

언뜻 생각하면 이 장면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당시의 인물들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음이 있다 여겨집니다.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라'던 최영 장군 아닙니까.
우리가 그냥 상식으로만 알고 있는 남아일언중천금이 이 당시에는 하나의 행동양식이었던 것이죠.
말 바꾸기를 좋아하고 말의 무게가 그 시절 만큼 못한 요즘이기에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장면이었고, 또한 우리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컸던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졸지에 죽은 사람을 살리는 화타의 화신이 될 판

놀란 은수는 죽어가는 최영을 살리기 위해 애씁니다.
칼의 예리함은 최영의 배를 지나 등을 뚫고 지나갔습니다.
아무리 내공을 지닌 무공의 고수라도 이 정도의 상처와 출혈이면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은수는 최영 덕분에 졸지에 사람의 배를 갈라 치료를 하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전설의 명의인 화타가 될 판입니다.
자신의 전공은 내과의가 아니라 성형외과인데 말이죠.
허나 어쩌겠어요.

유은수: "입 닥치라고요.잘 들어요.순서가 이렇게 되는 거예요.우선 내가 당신 살릴 거야.그러고 나서 당신 혼자 가서 죽든가 말든가 하라고 .그 전에 자기 마음대로 죽기만 해 봐."

은수는 최영에게 이렇게 엄포를 놓으면서 무조건 최영 살리기에 돌입합니다.
사실 최영이 내공을 지닌 무공의 고수이기 때문에 스스로 치료를 하여 은수가 손을 쓰지 않아도 어쩌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신의'가 타임슬립 뿐 아니라 무협 판타지 비중도 상당하네요.(무협 팬으로써 대환영^^)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이용만 할 뿐 그 소재에 갇히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 같아 굉장히 좋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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