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83번째 이야기>
당첨 이벤트:  다음 TV팟 스크랩 이벤트
당첨 내역: 맥스무비 킬러스 전용 예매권
관람장소: 아트레온
원제: Killers (2010)
러닝타임: 100분

장르: 액션, 코미디
감독: 로버트 루케틱
출연: 애쉬튼 커쳐, 캐서린 헤이글, 톰 셀릭, 캐서린 오하라, 캐더릭 위닉
영화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illers

금발의 미녀와 부드러운 짐승남

낭만의 도시 프랑스에서 스펜서(애쉬튼 커쳐 분)의 식스팩에 한 눈에 반한 젠(캐서린 헤이글 분)과 젠의 미모에 한 눈에 반한 스펜서는 그야말로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아주 좋은 흐름입니다.
얼마나 환상적인 조합입니까.
브란젤리나 커플이나 고소영, 장동건 커플 못지 않은 환상 커플입죠.

파리를 배경으로한 달달한 로맨틱은 관객의 환상 속으로 묻어 버리고, 007의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을 욕심내어 버리는 오류를 범하는 안타까운 영화가 되어 버립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를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킬러스>가 로맨스를 주류로 두고, 액션을 양념처럼 했다면 아마도 좋은 성적과 함께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킬링 타임용 이상으로 보기 힘든 이유는 액션을 위주로 로맨스를 맛뵈기만 보여준데 대한 실망감일 것입니다.


장르의 오류 or 미스캐스팅

액션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 영화에서 캐서린 헤이글은 분명 미스캐스팅입니다.
그녀가 액션 연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로맨틱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킬러스>는 분명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평점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후하게 준다면 80점까지도 줄만 합니다.
캐서린 헤이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한 평점을 주는 것이죠.
하지만, 두 배우로 90점대의 로맨틱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 로버트 루케틱은 제가 로맨틱 코미디물에 맛이 들리게 된 <어글리 트루스>의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본 영화 로맨틱 코미디 장르 중 베스트에 드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역량이 있는 감독임에도 자신의 장점과 배우의 장점을 액션으로 폭발시켜 날려버린 셈이죠.

 
<킬러스>는 욕심일 뿐

액션 장르로의 발을 넓히기 보다는 <어글리 트루스2>가 차라리 낫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에 전력투구해야죠.
이 영화는 제목처럼 '죽어버린' 영화로 남을 것입니다.
제목 잘지어야 됩니다.^^

영화는 그래도...캐서린 헤이글은 자체발광 아몰레드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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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81번째 이야기>
당첨 이벤트: 엠군 스크랩 이벤트
당첨 내역: 애프터 라이프 시사회
관람장소: 아트레온
원제: After.Life(2009)
러닝타임: 104분

장르: 미스터리
감독: 아그네츠카 보토위츠-보슬루
출연: 리암 니슨, 크리스티나 리치, 저스틴 롱, 챈들러 캔터베리, 조쉬 찰스
영화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
영화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fter.Life


라자루스 신드롬(Lazarus syndrome)이란?

라자루스 신드롬이란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사망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서 맥박과 혈압이 측정되는 경우로, 성경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라틴어로 Lazarus로 부름)의 부활’을 본 따 이름이 붙여졌다.
실제로 해외 토픽이나 뉴스를 통해 라자루스 신드롬을 겪은 체험담이 공개되면서, 의학계와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는 이 현상의 실체를 밝혀내려고 다양한 연구와 가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같이 세계 미스터리 현상 중의 하나인 라자루스 신드롬을 다룬 <애프터 라이프>는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기이하고 섬뜩한 경험을 마주하게 된 여성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 곁에 죽음의 비밀을 은폐하려는 의문의 장의사와의 대립 관계를 통해 최고조의 스릴감을 극대화 하고 있다. - 제작노트 중 발췌


죽었던 애나가 눈을 뜨는 장면


After,Life...죽음 그 후...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다 교통사고로 죽은 애나(크리스티나 리치분)의 장례를 맡은 장의사 엘리엇(리암 니슨 분)은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애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삶은 이미 죽어 있었어. 더이상 무슨 의미가 있나?"

모두 살아 있는 동안에는 행복을 추구하지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생기를 잃은 애나의 삶......

"왜, 살아 있을 때 좀 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지?"

이 대사들이 제 삶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는 것 같이 느껴더군요.
순간순간 행복하고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제를 보면 콤마 하나가 붙습니다. '그 후의 삶', '삶, 그 후'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누구나 죽음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애프터 라이프>는 죽음에 대한 사변적인 생각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죽음를 다루는 이야기이다보니 영상의 분위기도 무겁고 음울합니다.
죽음 그 후에는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일까요?
인간의 호기심은 죽음 이후의 세계까지도 뻗어 있습니다.
저도 그것이 궁금하구요.
어쩌면 <애프터 라이프>가 그려내는 짧은 영상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엿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것이기에 신화적·종교적인 세계와는 다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도 그것을 경험한다고 하여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고 하여도 망각의 물을 마셔서 전생에 대한 기억이 없는 채로 태어나는 것이죠.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은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을 수 밖에는 없는 셈이죠. 


삶이 죽어 있는 애나에게 죽음으로 인도하는 장의사

애나는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사자(死子)와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엘리엇은 그러한 애나의 죽음을 설득시키죠.
애나는 영화에서는 죽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화라는 것이 감독이 의도하는 대로 보여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애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의심이 들어서 파헤쳐보려해도 감독의 의도대로 속아넘어 갈 수 밖에는 없습니다.
<애프터 라이프>는 미스터리 장르입니다.
결말부에 이르러 감독은 관객에게 두 가지의 결말을 가지고 가도록 의도한 듯 합니다.
하나는 애나가 죽었던 상태에서 엘리엇과 실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죽음을 부정하다가 그의 설득에 의해서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죽음을 맞이 하는 것.
또하나는 엘리엇이 살아 있는 사람을 장례식을 치르는 엽기적인 살인마라는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닮은 결말 또한 미스터리

중요한 것은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떠한 것이냐로 귀결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애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어떠한 삶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무의미한 삶이 있을까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삶이 있을까요?
자신의 존재가치란 무엇일까요?
그러한 인생에 대한 풀리지 않는 고민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이겠지요.
그러한 진지한 고민을 하되, 자신의 주어진 삶에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죽음을 맞이할 때 행복한 삶이었노라고 말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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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작가-진실이라는 양지 아래에는 음모라는 음지가 자란다
<영화리뷰 63번째 이야기>
당첨 이벤트: 유령작가 이벤트
당첨 상품: 유령작가 맥스무비 전용 예매권
관람 장소: 아트레온
원제: The Ghost Writer
러닝 타임: 128분
장르: 스릴러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이안 맥그리거, 킴 캐트롤, 올리비아 윌리엄스, 엘리 월러치
작품성: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흥행성: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유령작가>는 로버트 해리스의 <The Ghost>를 원작으로 하는 소설 원작의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고스트라이터>라는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영화 제목의 '유령 작가'의 의미는 'ghostwriter'라는 영어 단어 중 '유령'이라는 의미를 강조하여 지어진 제목 같네요. 고스트라이터의 의미는 '대필자 또는 대작가'로 글을 대신하여 써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거장들은 뭔가 통하는 것일까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란 영화와 유사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셔터 아일랜드>가 액자식 구성을 가지면서 좀 난해하였기 때문에 그 반전이 좀 더 강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유령작가>는 조금도 거슬림 없이, 물 흐르듯 매끈한 스토리 구성이 큰 강점 같습니다.
두 작품 다 뛰어난 심리 묘사와 배우들의 연기는 말할 나위도 없구요.

<유령 작가>가 가지는 스릴러 장르를 잘 살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액션씬도 거의 없고, 눈에 띄는 CG 처리도 거의 하지 않은 순수한 영화라고 말하고 평하고 싶네요.
'순수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필름이 돌아가는 내내 관객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어떤 속임수를 쓰려고 의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라인 자체가 가지는 매력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하면, 글이라는 2차원적인 평면 세계의 이야기를 영화라는 입체감 있는 3차원의 세계로 끄집어 낸 것이죠.


전 영국 수상인 애덤 랭의 자서전 초고의 대필을 의뢰 받으며 이름 조차 사라진 채 유령작가 역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는 이 일에 관여하면서부터 어떤 음모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유령작가의 선임자이던 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철저한 보안과 감시, 그리고 비밀 유지 각서를 쓰고, 게다가 초고인 원고를 서랍에 감춰 두고 마음대로 끄내 보지도 못합니다.
보안 사항이기 때문이라며 말을 하지만, 자서전 성격을 띤 원고가 보안 사항이라니 의구심은 커져만 갑니다.


랭의 부인(올리비아 윌리엄스)은 대필자를 자신이 뽑았다고 합니다.
전작들을 볼 때 당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서였다고 하면서......
유령작가는 원고 속에 담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뭔가 거대한 음모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의구심들이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느낌으로 변해가게 되죠.


포스터를 보면 메인에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라고 씌여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라고 바꿔 표현하고 싶습니다.
랭은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지지를 한 정치가로 그로 인해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가족과 반전주의자들, 그리고 여론의 비판의 중심이 됩니다.
테러와의 전쟁......그 속에는 그러한 희생도 있겠지만, 보다 큰 테러에 대한 방비를 하는 정책적 의도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모든 면에는 두 가지 측면이 따르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진실의 이면 속에는 언제나 음모가 자라나고 있는 걸까요?


사실 <유령작가>는 한 권의 책을 주제로 그 책과 관련한 사건이 펼쳐지면서 영화가 전개 됩니다.
하지만, 책의 겉표지만 보고는 책의 내용을 예측할 수 없듯이, 눈에 보이는 진실이 다가 아닙니다.
책의 겉표지는 보이는 진실, 책의 내용은 진실이 가려져 음모가 자라나는 음지라 표현하면 될까요?
정치, 즉 권력이 집중된 이 정치판에는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 많이 있고, 또한 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음모도 존재하는 곳이죠.
이러한 음모이론은 <유령작가>의 스토리라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권력,암투,투쟁,음모,진실......이러한 것들은 영화의 표면에 보여지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죠.
하지만, 음모는 진실에 가려져 은폐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여론을 조작하여 진실을 호도하기도 합니다.
그 음모의 배후는 추측만으로 에상할 뿐 결코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유령작가>란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유령작가, 즉 대필자란 의미의 유령작가입니다.
또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령작가, 즉 이 영화가 보여주는 유령작가 이완 맥그리거가 아니라, 여론을 호도하고, 여론을 조작하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유령작가, 즉 음모를 일삼는 권력이라고 말입니다.


그러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사람은 당연히 그 권력의 압력과 심지어 생명의 위협마저 받게 될 것입니다. 
<유령작가>는 우리 시대의 음모들 그 중에서도 권력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람들의 음모와 이 음모에 다가선 평범한 인물, 유령작가를 통해서 '여론을 조작하는 유령작가'의 존재를 파헤친 수작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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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40번째 이야기>
원제: The Fourth Kind
장르: 미스터리, 공포
러닝타임: 97분
당첨이벤트명: 조인스닷컴 포스카인드 예매권 이벤트
당첨상품: 맥스무비 포스카인드 전용 예매권
관람극장: 아트레온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골든라즈베리 시상식(Golden Raspberry Awards)이란?
일명 래지상이라고도 불리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을 아시는지요?
오스카상 전날에 발표하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은 '최악의 영화','최악의 배우'에게 시상을 하는 독특한 시상식입니다.
제가 이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라면 <포스카인드>를 최악의 영화에 노미네이트 시키고 싶네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 '이 영화는 실화다'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화 첫 장면부터 밀라 요보비치가 나와 친절하게 '이 영화는 실화이다. 여러분이 앞으로 보게 될 영상은 충격적이다. 믿거나 말거나 그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라고 진실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포스카인드>의 영화 홍보에 쓰이고 있는 예고편입니다. 잠깐 감상하시죠~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대충 이러합니다.
심리학자 애비게일 타일러(밀라 요보비치)가 자신의 남편의 의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중, 남편의 죽음이 그가 연구하던 알래스카 놈(nome)지방의 사람들과 여러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최면치료 중 부엉이를 봤다고 하던가, 어떤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들에 대한 의혹들이 생기게 됩니다.
타일러는 환자들을 심리치료 하는 도중에 자신 또한 이 미지의 존재들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풀려나게 되고, 자신의 딸도 외계인들에 의해 납치 당한다는 다큐 형식의 영화입니다.  
실제 장면을 녹화한 다큐 형식의 영상을 영화에 그대로 쓰고 있으면서, 그 또한 실제 영상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파노라말 액티비티>처럼 다큐형식을 가진 모큐멘터리 류의 영화이나, 실제로는 이 모두가 허구란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영화 속 어디에도 외계인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외계인이 나타날만하면 화면이 알아보기 힘들게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의도적인 조작 의혹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선닷컴이 쓴 이 영화 관련 기사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11/2010021101634.html

일부러 노이즈마켓팅을 의식한걸까? 아니면 의도적인 조작인가?

영화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허무는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객을 의도적으로 속이기 위한 영화란 예술을 표방한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노이즈마켓팅을 의식하여 의도적으로 이를 선택했다고 한다면 이 영화의 경우 그러한 홍보 방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기만하기 위해서 영화를 조작해서 만들었다면 이 영화를 기획한 사람들과 이와 연루된 사람들은 영화계에서 퇴출되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최악의 영화'라고 자평하면서 영화 평점은 괜찮게 준 이유를 묻는다면, 영화의 불온한 의도를 제외하고서 영화 자체만을 놓고 봤을 때의 평점입니다.

밀라 요보비치, 그녀에겐 액션 영화가 어울린다
<제5원소><레지던트 이블>시리즈를 통해 여전사의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며 흥행에도 성공했던 그녀가 최근 <퍼펙트 겟어웨이>에 이어 이번 작품 <포스카인드>로 인해 그녀 개인적으로도 불운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녀에게는 지금과 같은 미스터리 스릴러물보다는 SF액션 장르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로써 하나의 이미지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은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미지의 쇄신을 위해서 다른 장르에 도전하여 성공을 할 수도 있었겠으나, 불행히도 밀라 요보비치의 경우에는 실패로 점점 기울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죠. 팬으로써 전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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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영화 리뷰26>
당첨이벤트명: 네이버블로그 이벤트 예매권
원제: Fame
장르: 뮤지컬
러닝타임: 106분
관람 장소: 신촌 아트레온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영화 <페임>의 가장 큰 장점은 춤과 노래가 젊음의 꿈과 열정, 고뇌와 잘 어울어진 작품이라는 것일 것이다.
영화의 감동을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귓가에 맴도는 영화 음악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있을 것이다.
그러한 영화의 큰 장점을 <페임(2009)>는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만들어진지 30년 가까이나 지난 이 리메이크 작품이 원작보다 못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를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로 작품 본연의 스토리라인을 따르고는 있지만,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욕심을 들 수 있겠다.
한마디로 좀 어수선하다.

두번째로는 음악이나 춤 등 볼거리들이 부족하다.
포스트 제목에도 밝혔으나, 원작 <페임>은 그래도 나름 뮤지컬적인 냄새는 풍기지만 <페임(2009)>는 영화 초반의 잼(jam) 형태의 열띤 분위기만 잡아놓고 기대하게끔 만들어놓고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그 열띤 분위기의 불씨가 사그러지는 느낌이다.
세번째로는 영화를 이끄는 주연급 스타의 부재를 들 수 있을 듯 하다.
<페임>의 스토리라인은 꿈과 재능을 지닌 젊은이들의 그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그리고 성공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큰 주제에 부합되는 스타성을 지닌 배우의 부재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힘이 부치는 것을 느끼게 한다.
원작 <페임>은 30년이 지난 영화임에도 어릴 적에 보았던, 그리고 느꼈던 그 노래와 열정, 도전, 꿈 등을 생각하며 그 영화의 삽입곡을 흥얼거리며 다시 한 번 찾게끔 하는 파워를 지녔지만, 리메이크작 <페임(2009)>가 30년이 흐른 뒤에도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찾게끔 만들 수 있는 힘을 지녔는지는 의문이 든다.
물론 볼거리가 풍성해서 눈이 고급이 된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닐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본인의 필명에서 나타나듯이(I Love Cinemusic) 이 영화는 본인이 좋아하는 디테일은 다 갖추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음악와 춤과 꿈과 열정과 도전과 로맨스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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