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 참 쉬운 사랑이,
누구에게는 참 힘든 일인 듯 합니다.
눈높이가 높아서일까?
상대방의 눈높이에 내가 부합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이젠 눈높이를 낮추고
맘에 벽을 좀더 낮추고
살짝 키높이도 낮추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내 맘을 다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보아요.


HAM, 제 블로그에서 벌써 두번이나 소개해 드리는 걸스그룹입니다.
전의 곡은 방송불가여서 활동이 미진했지만, 이번 곡은 가사도 맘에 와닿고 발랄한 의상 컨셉도 곧 다가올 봄에 어울리고 무난한 수준같습니다.
요즘 댄스곡 트렌드가 스윙댄스곡, 혹은 기계음이 만연한 일렉트로닉 팝곡들이 많은데, HAM의 <눈높이를 낮추고>는 락을 기반으로 하여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인 세대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밝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Music mania] - HAM-So Sexy, 방송불가여도 노래는 괜찮네


※ 동영상이 재생이 안될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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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강심장>과 관련해서 제가 포스팅하면서 시청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 방송 시작하면서 방통위의 '주의'를 받은 것이 자막으로 나왔더군요.
(이 포스팅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관련글] 첫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그래서인지 좀 자제하는 분위기라서 크게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재미 쪽보다는 감동 혹은 공감 쪽을 선택한 듯 하네요.

홍석천이 바라본 <인생은 아름다워>나 심경고백 같은 얘기들...
저는 일단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려고 합니다.
주제가 너무 무겁고, 개개인마다 생각을 달리하고, 논쟁을 한다고 해도 해결(?) 또는 결론이 도출될 부분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부분은 생략키로 하고 클릭B 오종혁 얘기만 해보려구 해요.


추천쾅!



클릭B 출신의 오종혁이 오늘의 강심장 베스트에 올랐는데요.
클릭B는 가수 '비'를 누를 아이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 그룹의 하나였죠.
그런 오종혁이 찜질방에서 사람의 눈을 피해서 6개월이나 보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굉장히 쇼킹하고 언빌리버블하면서도, 감동적인 사연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활동 중단 이유?

왕성한 활동을 하던 클릭B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오종혁의 말대로 표현하자면,

"악재는 겹친다."

입니다. 소속사와의 갈등이 첫번째 이유고, 의기투합해서 지방에 3층짜리 포장마차를 열어서 장사가 꽤 잘되었는데, 그곳이 어느날 가보니 텅텅 비었다고 하네요.
먹고 튄거죠(먹튀).
지내던 월세방에서 월세도 못내고 쫓겨나서 수중에 돈 천원이 없어서, 아는 형에게 빌붙어 지내다가...
시간이 흐르자 그 형들도,

"종혁아 형이 이사를 가게 됐는데, 그 집 방이 좁아."

라는 눈치를 주는 말 때문에 그 생활도 못하고, 결국은 찜질방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 눈을 피해서 자는 시간에 들어가고 깨어나는 시간이 되면 피하고...
그러던 중 찜질방의 늙으신 분이 불러서 종혁에게 하는 말,

"보아하니 얼굴이 알려진 사람 같은데, 찜질방 옆의 네일샾이 비어 있느니 당분간 거기서 지내도록 하게."

라면서 종혁을 배려해주고 심지어 나중에는 돈도 잘 안받더라는...


찜질방에서 6개월 정도 지내고 보니 흡연실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40대 남자와 가볍게 눈인사 정도는 하고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 어느날 문득......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내가 얼굴이 알려졌으면 얼마나 알려졌다고......20대의 나이에 이렇게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에 그 때 이후로 '몸은 잠들되 정신은 깨어 있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면서 그 돈으로 앨범을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합니다.
돈이 없어지면 앨범작업이 중단되고, 앨범작업이 중단 되면 돈벌러 가고......

그렇게 찜질방에서 나와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제 월세 정도는 낼 수 있게 되고, 자신이 번 돈으로 밥사먹을 정도는 된다면서......
그러다가 차를 몰고 식사를 하려고 파킹하는 아저씨에게 차키를 맡기려고 했는데 낯이 익어서 누군가 생각해 보니 바로 찜질방 흡연실에서 눈인사를 하던 그 아저씨였다고 하네요.

강호동은 이에 “인간의 위대함은 어떻게 불행을 이겨내느냐에 있다. 추락의 끝에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 아픔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당신은 멋지게 극복한 승리자”라는 멘트와 함께 오종혁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군대가지 전에 꼭 약속대로 집 한 채 사들릴께요."

라고 말하는 오종혁이 너무도 인간미가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이승기의 표현처럼 오종혁의 이 얘기는 정말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오종혁은 지금 <가슴이 뛰잖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 이야기처럼 정말 가슴이 뛸만큼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인지 노래도 한층 더 와닿습니다.
아이돌에서 이제 아티스트로 변신하고 있는 가수 오종혁이 아닌가 합니다.


 

[관련글]


오종혁: http://search.bugs.co.kr/total?q=%EC%98%A4%EC%A2%85%ED%9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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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효니, 가현으로 이뤄진 세인조 걸스그룹 HAM의 컴백곡 <So Sexy>입니다.
원래 4인조였는데 한 명이 탈퇴하면서 3인조 활동을 재개하려고 한 곡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방송불가입니다.
엠카에서 방송 한 번 하고 방송불가 판정 받았네요.
멱살춤이라는 가슴을 움켜쥐고 추는 춤 등과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뮤직비디오보면 정말 오랜기간 연습한 듯 한데 아쉽습니다.
노래는 후크송이라서 중독성이 있네요.
앨범아트를 봐도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그룹 같은데 공중파에서 못 본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뮤직비디오 보면 방송불가 판정 받을만 합니다.
선정적인거 맞습니다.
그 춤 뿐 아니라 쩍벌춤과 털기춤...
온갖 섹시춤은 다 나옵니다.


이 정도 스타일에 이 정도 노래면 정말 인기 좀 끌 듯한데, 정말 대단히 아쉽네요.




그룹명이 HAM인데, 이것의 의미가 Heart&Mind랍니다.
팬들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 잡겠다는 의미라는데요.
원래 영어의 의미로 풀이해 보자면 '햄'의 의미도 있지만 '서툰, 풋내기'라는 의미도 있거든요.


'방송불가'라는 것은 정말 프로답지 못한 아마추어적인 기획이 아닌가 합니다.
기껏 공들여서 연습시키고 시간낭비, 비용낭비...

신인도 아니고 3집 가순데 말이죠.

 

가현...중국인이네요.
요즘 가요계에 중국인 등 외국인이 많네요.

 

효니, 요즘 빨간머리가 유행인가요?

 

수진, 정말 귀엽네요.

 

방송불가판정이 본인들에게 더 괴로운 일이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에이 참, 방송불가를 없애든가 해야되는데 ㅋ~


http://music.bugs.co.kr/artist/80059990
HAM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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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연습생 생활, 2000 여곡의 곡참여, 실력파 신인 美

비, 소녀시대, 바이브, 4men, 김종국, 케이윌, 에이트, 김범수, 수많은 OST...
어쩌면 처음 듣는 목소리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나쁜 남자>의 OST속에서, <못해>의 피처링으로 美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좋으니까,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 참여를 그만큼 많이 했겠지요.
어쩌면 대스타가 될 수도 있는 美의 사인CD를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자신의 첫 싱글앨범을 내고 얼마나 기쁘고, 설레었을까요?
얼마나 자신의 곡을 가지고 싶었을까요?
실력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이런 목소리란....

개인적으로 이런 목소리의 여성가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성스럽고, 가성이 섞인 목소리입니다.
감성이 섞여 있는 이런 목소리 덕분에 美가 여러 남자 가수들이 선호하는 목소리이자 OST와 어울리는 목소리가 아닐까도 생각이 됩니다.
단점이라면 곡을 이끌고 나가는 파워가 약한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겠습니다.
 

바이브 윤민수가 그녀만을 위해 쓴 곡

앨범정보를 보면 바이브의 윤민수가 그녀를 위해서 쓴 곡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4MEN의 신용재가 <못해>의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써 <7월 15일>의 피처링에 참여하였습니다.
7월 27일에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 이 싱글앨범은 솔직히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처음 그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 시즌에는 아무래도 댄스곡 위주로 인기 가수들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주목을 받기가 더욱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반면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계절은 가을로 접어 드는 시기입니다.
가을에는 이런 발라드가 좋지요.
 

슈퍼스타K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슈퍼스타K가 케이블로써는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검색어에도 출전한 이들이 자주 상위에 랭크 되는 그런 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폴 포츠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스타가 나오길 바라는 기대심리, 그리고 비쥬얼에 초점을 맞춘 가수가 아니라, 진짜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에 목마른 팬들의 심리, 팬덤으로만 대변되는 인기가수들에 대한 쏠림현상등...
美가 만약 슈퍼스타K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쇼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뜬 가수들이 지금은 가요계에서 인기 있는 가수가 되어 있습니다.
에이트나 슈퍼키드, 카라, 베이지 등...... 


가요 관계자들에게는 이미 실력이 검증 되었지만, 팬들에게는 검증 되지 않았습니다.
인기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데뷔 후에 자신을 알릴 기회를 스스로 얻어야 하는 것도 요즘의 트렌드라면 트렌드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제가 듣기엔 충분한 호소력과 실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비쥬얼도 괜찮구요.
슈퍼스타K로 자신을 알려서 실력에 걸맞는 인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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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J-POP 그룹 '공기공단(空氣公團)'

공기공단은 저에게는 처음 접하는 음악 그룹입니다.
하지만, 이 앨범을 위드블로그 캠페인에서 받고서 CD를 올리자 마자 울려 퍼지는 음악과 여성 보컬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한 순간에 귓가를 녹이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음역의 폭이 그렇게 크지 않고, 잔잔하면서도 편안하고 친숙한 멜로디가 끊임 없이 흘러 나와 주변의 모든 소란함을 편안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이런 음악을 힐링 계열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U 튜브에 공기공단의 음악들이 많이 올려져 있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하는 BGM으로 쓰여진 음악들이 우리나라에도 공기공단의 매니아층이 분포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공기공단이 추구하는 장르는 락 계열인데요.
파스텔 뮤직의 보도 기사를 보니 씨티 팝밴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www.kukikodan.com/ (공기공단 홈페이지 캡처 사진)


비슷한 뮤지션은?


씨티 팝밴드 <공기공단>의 음악과 느낌이 비슷한 음악을 들자면 제가 느끼기엔 윤상의 1집 <이별의 그늘>이나 2집 <가려진 시간 사이로> 등과 비슷합니다.
윤상의 이러한 음악이 도회풍의 스산한 느낌의 가을의 느낌이 난다면, <공기공단>의 이번 앨범은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따스하고 포근한 봄의 느낌입니다.


순수지향주의적인 음악

우리의 가요계는 지금 걸스 그룹의 범람과 힙합 등 외향적인 면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댄스곡과 일렉트로닉 계열의 기계음과 힙합이 대세죠.
이러한 음악은 외향적인 음악으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비쥬얼적인 측면이 강한 음악들이죠. 눈이 즐거운 음악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변화도 상당히 빠른 편이어서 예전에는 유행가나 히트곡이라고 하면 방송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가사나 멜로디를 머릿 속에 외울 정도는 되었었는데, 요즘은 이러할 틈도 없이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공기공단>의 음악은 이러한 강렬함에 혹사시킨 귀와 마음에 편안함과 휴식을 주는 시간을 주는 듯 합니다.
보컬인 야마자키 유카리의 목소리는 마치 하우링이 울려 퍼지는 듯한 청량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데, 베이스나 피아노 세션 등 어떠한 음악과 어울려도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고 음악 안에서 자유로이 흘러갑니다.

 


<왼쪽 사진 기준>
토가와 요시유키(左): 베이스

야마자키 유카리(中): 작사, 작곡, 노래

쿠보타 와타루(右): 건반

위 멤버 구성이 공식적인 <공기공단 2기>라고 합니다.
원년 멤버였던 건반의 이시이 아츠코가 결혼으로 인해 멤버 탈퇴를 하면서 2인조 활동을 하다가, 건반의 쿠보타 와타루가 영입되면서 이 <멜로디> 앨범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수록곡>

1. 出発(출발)
2. こんな日(이런날)
3. たぬきにもみえる(너구리에게도 보여)
4. 素敵なもしも(근사한 만약에)
5. 6度目の夢(6번째 꿈)
6. 街ノート(거리노트)
7. 隙間の雨にさよなら(틈새비에게 안녕을)
8. あすにつづくわたし(내일로 이어지는 나)
9. 風の瞬間(바람의 순간)
10. メロディ(멜로디)


5집 <メロディ>는 국내에서는 2번째 앨범 발표입니다.
첫번째 앨범은 2집 <
こども>(어린이)입니다.
발매는 파스텔 뮤직에서 하는 듯 한데요. <공기공단>의 음악은 파스텔톤의 색깔처럼 너무 예쁜 음악같아요. 일본어 가사와 함께 번역 가사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음악을 더욱 음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처음 접하는 그들의 음악이지만, 한 번 듣고 반해버렸네요.+.+


가깝지만 먼 땅에서, 게다가 서로 전혀 다른 말을 사용하며 살아온 사이이건만 공기공단의 음악을 듣고 그들과 우리가 떠올리는 풍경이나 감정들은 놀라운 만큼 똑닮아 있습니다. 오늘 아침의 신선했던 공기, 햇살처럼 부서지는 웃음들, 신뢰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파장, 그리고 이젠 멀어진 것들을 떠올릴 때 조금 욱신대는 심장 같은 것들이요. 너무 뜬구름 잡는 감상은 아니냐고요. 그렇다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마음을 느낀 두 나라의 사람들을요.

음악 애호가 김윤하


5집 <メロディ> 미리듣기: http://music.bugs.co.kr/album/236333
2집 <こども> 미리듣기: http://music.bugs.co.kr/album/95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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