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착한 것이 죄가 되는 육식의 세상
초식동물은 물어 뜯기는 험한 육식의 세계 최근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트위터나 댓글 반응들을 보면서 느낀 것 중에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구성원들 중 많은 불특정 다수가 심중에 분노를 지니고 이를 인터넷 공간에서 표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모태솔로' 방송에서 여자1호가 자신의 정조관념을 밝히자 마치 뜯어 먹을 것이 많은 사냥감을 보기나 한 듯이 우르르 몰려들어 그야말로 만신창이를 만들고 만 것이다. 자신의 가치관에 벗어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를 존중하기는 커녕,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인물이 되도록 개조시키고 포함시키려 하는 심리가 그 저변에 깔려 있다. 예를 들어보자. 건강한 생태계는 식물도 있고, 곤충도 있고, 다양한 생명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인터넷 공간..
TV로그
2013. 7. 1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