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주세요- 바람 피는 것들은 그냥
조강지처(糟糠之妻) 의미: 빈천한 때에 보잘것없는 음식을 먹으며 고생을 같이 겪은 아내, 본처를 뜻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조강지처는 위에서 보듯이 고생을 같이 겪은 아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때우면서 고생한 아내란 뜻이죠. 극중 남정임(김지영 분)이 그런 조강지처입니다. 돈 한 푼 아낄려고 헤어스타일은 '아줌마 파마'고, 옷입는 스타일도 아줌마 패션입니다. 똑똑한 남편 뒷바라지 하랴, 집안일 하랴, 생업에 종사하랴, 사는데 치여서 성격도 괄괄해진 듯 합니다. 그렇게 고생고생하며 남편 뒷바라지 끝에 대학교수 만들어 놔서 이제 좀 사람답게 행복하게 사나부다 기대했던 정임입니다. 헌데, 이 남자...... 좀 살만해지자 다른데로 눈 돌아가는 것은 남자의 본성일까요? 대학 교수 되었다..
TV로그
2010. 7. 18.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