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겁없던 거짓말의 미스리플리, 사회비판에는 입다물다
기획의도에 반(反)했어← 넌 내게 반했어 패러디 ㅎㅎ 가 학력위조 등으로 왜곡된 사회구조를 꼬집은 것은 장명훈이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 중에서 언뜻 보인 듯 합니다. 그 후로 좀 더 면밀하게 파고드는 날카로운 시선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작가나 연출의 역량으로 보면 충분히 이를 건드릴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마지막회가 종영이 되었습니다. 문제 제기만 해놓고 어떠한 결론도 내지 않은 채 그냥 막을 내려서 매우 섭섭하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신정아'나 '타블로'에 의해 이미 큰 이슈가 되었던 문제인만큼 다시금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비켜갔다고 해석할 수 밖에는 없겠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소셜테이너 금지법'이라든가 '삼보일퍽', '파워블로거 논란' 등에 대한 문제 등과 맞물려..
TV로그
2011. 7. 2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