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의 과거 현재 미래

김제동은 서장훈을 '예능 공룡'이라 표현하며 서장훈을 소개시켰다.

서장훈과 김제동은 나이도 같고, 절친한 사이가 된 듯 하다.

그래서 진행이 스스럼없이 매끄러웠고,서장훈이 하는 말의 의도를 잘 이해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주었다.

 

 

'힐링캠프' 서장훈편에서 서장훈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질문들을 솔직하게 답해줬는데, 민감하다면 민감할 수 있는 전처 오정연이나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결벽증(혹은 강박증 또는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 서장훈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200억 건물주,서셀럽,농구인,방송인)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다.

 

전처 오정연에 대한 이야기나 결벽증에 대한 이야기는 서장훈의 과거의 영역에 속한 이야기일 것이고, 200억 건물주와 같은 서장훈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는 서장훈의 현재와 미래에 관련된 이야기일 것이다.

 

우선 오정연과의 이혼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자기자신이 얼마나 모자른 인간인지를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혼의 책임은 인내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란 의미의 말을 했다.

 

 

"친구들끼리도 처음엔 잘 맞다가 안맞으면서 전혀 안보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물론 안 맞을수도 있지만, 그것을 다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가지로 느꼈다. 그 분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멀리서나마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은 없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9년 5월에 결혼을 하였고,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하였다.

이혼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이혼 이유를 밝히기도 했었는데, 당시의 이혼 이유와 '힐링캠프'에서의 이혼 이유를 살펴보면 '힐링캠프'에서 밝힌 이혼 이유가 좀 더 디테일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일(이혼)이 있으면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피해가 크고 타격을 많이 입게 된다. 지금 나오는 이혼에 대한 루머들 중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이야기가 많다. 그 친구는 미래가 창창한 나이다. (오정연을)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 경우가 많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는 누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람이 아니다.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당시에는 해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결혼 이야기는 당사자들만 아는 문제다"

 

"이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면 오히려 그 친구에게 피해가 될 거 같았다. 또 '다 내 잘못이다'라고 하면 내가 착한 사람 처럼 포장하는 거 같아서 싫었다. 결국 성격차이로 인해서 헤어지기로 한 것"

 

"대중들이 일일이 알아야 된다는 생각이 없었다. 혹시 이혼 이야기를 언급하면 그 친구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서장훈이 농구인에서 예능인의 길로 접어든 것이 '무릎팍도사' 출연 전후였지 싶다.

주지하다 싶이 예능에서는 서장훈과 관련된 것을 예능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풀이를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예능 공룡은 서장훈의 커다란 키와 덩치 때문에 붙여진 것이고, '건물주'라는 것도 서장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딱 표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버럭하면 그럼 '건물주'라고 그러냐며 한 것으로 인해서 붙은 예능 별명 중 하나인데, 김제동은 서장훈에게 예능적인 질문이 아닌 다소 진지한 질문을 하였던 듯 하다.

 

 

김제동은 서장훈에게 200억 건물주에 대한 질문을 돈을 많이 가지면 그에 비례해 행복하냐고 질문을 하였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 "건물을 처음에 샀을 때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올랐다는 말도 나오니까 부동산 투기로 보는 사람도 있다. 굉장히 오랜전에 샀던 건물이다. 16,17년 전에 산 건물이다. 그 가격이 세월이 흘러 오른 것이지 수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건물주나, 서셀럽과 같은 별명은 '라디오스타'에서 서장훈이 출연하여 김구라와 입담을 과시하면서 생긴 별명이다.

그런데, 서장훈은 자신이 예능에 몸을 담고는 있지만 '농구인'이라는 프라이드를 마음 속에 담고 있는 듯 했다.



'힐링캠프'에서 승리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해 생긴 여러가지 결벽증(혹은 강박증이나 징크스)에 대해서 집까지 공개를 하면서 직접 서장훈 본인의 '깔끔함의 끝'을 보여준 이유도 자신이 승리를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였고, 전쟁과도 같았던 농구인으로써의 삶이 어떠했었는지를 농구관객의 시선이 아니라 서장훈 본인의 시선으로 서장훈의 과거를 바라보게 하였다.

 

서장훈은 그렇게 치열하게 승리에 집착했던 이유가 농구인으로써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농구인이 되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가 득점 1위, 리바운드 1위 '서장훈'이라는 이름 속에 있으며, 그 평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오로지 대중들에게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서장훈: "자기 일을 즐겨라,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고 하는데, 나는 그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즐겨서 무엇이 되겠나. 즐기면서 한다면 오늘 못하면 내일 해도 되고....정신적으로 행복해질수는 있다. 언제나 전쟁이라고 생각했다. 상대에게 승리를 얻어내고 승부를 가려야 하는 것이 스포츠다. 그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즐긴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목뼈가 부러지고 코뼈가 부러지면서도 경기를 했다. 그렇게라도 않했으면 역대 득점 1위, 역대 리바운드 1위 기록은 없었을 것..." 

 

서장훈은 자기자신에게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엄격한 인생을 살아온 듯 하다.

그리고, 20여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살아왔지만 농구를 한번도 즐기면서 해오진 못했다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해 해왔던 농구보다 짧게 하고 있는 방송에 더 좋아해주시니 한편으로는 선수시절이 허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행복하다고 밝혔고, 그러한 이유 때문에 방송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제동: "그동안 사랑받고 싶으셨던 것 같다. 지면 모두에게 버림받을 것 같기에 더 악착같이 한 것 같다."

 

서장훈: "지금까지는 몰랐는데, 오늘 방송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솔직히 말해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더 싸워가면서 했다."

 

서장훈은 방송일에 대해서 자신 외에 여러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걸 보면서 대충하다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버렸다면서 방송일에 대해서도 농구를 할 때처럼 최선을 다해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다.

 

서장훈: "이 일을 일생의 직업이라고 보기에는 제가 부족하다는 걸 안다. 대중이 언제까지 좋게 봐줄지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이 찾지 않는다면 미련없이 떠나겠다."

 

예능은 즐기는 법을 몰랐던 서장훈에게 즐기는 법을 선물해준 듯 하다.

방송을 봤던 많은 사람들은 최선을 다하되 즐길 줄 아는 서장훈이 되길 바랬을 것이다.

 

라디오스타 오정연 과감 발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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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 3대 0 완파,22년 원정 무승 징크스도 깬 완승

슈틸리케호의 월드컵 순항이 정말 기대가 된다.

슈틸리케 감독이 뽑으면 골이 터지게 되니 '신의 손'이라는 극찬까지 이어질 정도이다.

이렇게 외국인 감독이 잘해주니 이제 아예 월드컵 감독은 외국인 감독으로 정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다.

 

 

9일 새벽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 전에서 슈틸리케호는 3대 0으로 레바논을 완파하였다.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22년 동안 무승을 했던 징크스도 깬 완승이다.

 

 

지난 22년 동안 승리없이 2무 1패만을 기록했었다.

실력이 모자라서라기보다는 중동에만 가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고전을 하는데 그 이유는 관중들의 레이저나 야유 섞인 비매너응원, 레바논 선수들의 반칙과 비매너 플레이,심판의 어이없는 홈 어드벤티지 등 종합세트로 인해서 번번히 골탕을 먹었던 레바논전이었다.

이런 과거 경기를 생각하면 통쾌하고도 통쾌한 경기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첫 골은 기성용의 기가 막힌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레바논 수비수의 반칙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페널티킥으로 얻어냈다.

전반 20분 장현수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두번째 골은 6분 뒤 중앙선부터 빠르게 돌파하던 권창훈이 쇄도하던 구자철에게 공을 내줬고, 레바논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레바논의 자책골로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세번째 골은 후반 15분 기성용이 골문을 등지고 있던 권창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권창훈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8월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룬 권창훈은 지난 라오스전에 이어 월드컵 예선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슈틸리케 감독: "권창훈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다. 아직 21살밖에 되지 않은 젊은 선수다. 때로 슬럼프가 온다고 해도 앞으로도 잘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나라는 이날의 통쾌한 승리로 쿠웨이트에 골득실에서 앞서 G조 단독 선수로 올랐다.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는 10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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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정, 한국 오만 첫경기 징크스 깨야하는 이유

아시아의 맹주,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기 위해서는 슈틸리케호의 마법이 펼쳐지길 바랄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시안컵과 월드컵은 4강이라는 넘지 못할 한계를 지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 듯 합니다.

아시안컵 최강의 팀은 언급하기도 싫은 일본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꺾고 우승하는 등 최근 여섯 차례 대회에서 네 번(1992, 2000, 2004, 2011)이나 정상에 올랐습니다.
(참고: 사우디 3번, 이란 3번)

 

 

[대한민국 월드컵/아시안컵 전적]

아시아 최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9회)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성적(2002 한일월드컵 4강)

아시안컵 역대 2회 우승(1956년/1960년)

 

한국 역대 아시안컵 성적표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지닌 대한민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에서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점은 일종의 징크스라고 밖에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아시안컵 또한 조별로 치뤄지는 토너먼트 경기인 만큼 첫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죠.

스포츠에 존재하는 이런 징크스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할 때지만 이런 징크스가 연이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면 나중에는 실력이라고 생각하게 될터입니다.



[대한민국 아시안컵 첫 경기 징크스]

2000 아시안컵 : 한국 2-2 중국
2004 아시안컵 : 한국 0-0 요르단
2007 아시안컵 : 한국 1-1 사우디 아라비아
2011 아시안컵 : 한국 2-1 바레인

 

 

 

[아시안컵 조별 리그 일정 및 중계일정]

1월 10일

14시 대한민국:오만 [KBS2]

16시 우즈벡:북한 [MBC스포츠플러스]

18시 사우디:중국 [MBC스포츠플러스]

 

1월 13일

16시 쿠웨이트:대한민국

18시 오만:호주

 

1월 17일

17시 호주:대한민국

18시 오만:쿠웨이트

 

 

 

[대한민국 아시안컵 이란 징크스]

5경기 연속 8강에서 이란과의 악연

이란과의 경기 이후 오버페이스로 4강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갖게 됨.

 

1996년 2:6 패

2000년 2:1 승(골든골)

2004년 3:4 패

2007년 4:2 승(승부차기)

2011년 1:0 승

 

-아시안컵 이란 징크스의 파생 징크스

 

'한국은 8강 전에서 이란을 꼭 만난다'

 

'조 2위로 진출한 팀이 조 1위로 올라온 팀을 이기고 4강 간다'

 

'두 팀중 승리한 팀은 4강전에서 반드시 패한다'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1956년)

대한축구협회가 분실한 것으로 애타게 찾고 있던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 2층에 있는 한국체육박물관에서 12년 동안 전시 중인 것으로 발견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2000년부터 4회의 대회에서 3위(2000, 2007, 2011)를 세 번 차지하여 "내가 죽기 전에 대한민국이 우승하는 걸 볼 수 있을까?"하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축구의 최전성기였던 시기(2002년 월드컵 멤버)에도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지만 일단 아시안컵의 출전선수는 최정예 선수가 아니죠.

다음 월드컵을 향해 준비해가는 일종의 프리월드컵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스포츠가 지향하는 바가 승과 패가 나누어지는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 결과를 얻어내길 희망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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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뿐만이 아니었다

이름만 있고 유령인 연습생이라고 <라디오스타>가 궁금해하는 G소울은 놀랍게도 JYP 연습생 11년차라고 합니다.
조권도 8년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데뷔하여 지금 최장수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G소울 같은 경우는 '연습생 기네스북'에 오를건가?' 라는 웃지 못할 말을 들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JYP가 버린 아이돌 목록이 <라디오스타>에서 오늘 밝혀졌습니다.
아이유는 알고 있었지만 아이유 외에도 쟁쟁한 이름들이 올라와서 정말 깜짝 놀랐네요.

 
 

 
 

2NE1 씨엘, 아이유, 비스트 윤두준, 카라 구하라, 씨스타 효린, 시크릿 송지은


JYP는 이들을 왜 버렸을까?


'꿈 마케팅'을 통해서 꿈을 이룬 사람들도 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더욱더 많습니다.
연예계 생활의 이면이 항상 밝은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나 스타와 연습생의 대비를 통해서 꿈 마케팅의 그늘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성공을 한 스타들도 연습생 생활을 떠올리면 굉장히 우울해지는 것을 볼 때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린 땀이 그대로 보상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데뷔를 못하면 어떻게 하나 라는 맘 속 갈등이 하루하루 교차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G소울


임슬옹: "회사에서 내보낸 이유가 미스터리 중 하나다"

JYP가 스스로 밝히지 않는한 그 이유에 대해서 온갖 억측이 난무하겠지만 JYP가 연습을 시키는 것은 물론 데뷔를 시키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투자를 하고 시간과 공을 들여 놓고도 데뷔를 시키지 않는 것은 그들의 상품성에 의문부호를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라디오스타>에서 JYP가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JYP가 위와 같은 성공한 스타들을 버렸다는 팬들의 비난이 집중될 수 있겠지만 SM이나 YG에서도 이런 일이 없지 말란 법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 비판을 가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경우도 당시에는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을 알아주는 사람이 드물었고 처음엔 방송사에서 외면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은 당시에는 시대를 너무 앞서간 것이기에 이런 비유가 적절치 못한 것은 알지만...

음악적 기호나 트렌드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아니면 엔터테인먼트사마다 가지는 코드나 색깔이라고 해야 할까요.
JYP는 JYP의 색깔이 있고, YG는 YG만의 색깔이 있으며, SM은 SM만의 색깔이 있는 것이겠죠.
그렇기에 그러한 색깔을 연습생 생활 동안 충분히 못 입히게 되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신의 색깔에 맞는 엔터테인먼트사로 방향을 선회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박지윤과 JYP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박지윤은 '성인식' 이전과 '성인식' 이후로 나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인식' 이전의 박지윤은 청순한 이미지, 소녀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다면 '성인식' 이후는 섹시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죠.
JYP가 엔터테인먼트사로써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박지윤과 같은 가수를 이미지 변신시키는데 성공을 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박지윤의 JYP 시절은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습생 시절에는 '데뷔'라는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시키면 시키는대로 따를 수밖에는 없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그것이 즐거울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지윤처럼 어느 정도 인기궤도에 오른 이를 연습생처럼 고강도의 연습을 시켜 이미지 변신을 시키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박지윤 본인이 희망해서 변신을 꾀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말이죠.

비와 JYP

SM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YG에 '빅뱅', '2NE1' 등이 있다면 JYP에는 '비'와 '원더걸스'가 있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비는 자신을 발굴한 JYP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JYP 징크스'라고 불릴만한 스토리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JYP를 떠나면 더 크게 성공한다'
뭐 이런 징크스?


원더걸스와 JYP

미국진출 이후 돌아온 원더걸스는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도,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도 말이죠.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전 이런 비유를 하고 싶습니다.
명장은 명검을 만들기 위해 쇠를 수천 번 수만 번 두드립니다.
헌데, 이미 탄생이 된 명검을 다시 두드리게 되면 그 명검은 망가지게 됩니다.
그나마 선예는 열애를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은 상태이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아직 그렇지 못한 듯 합니다.
원더걸스가 국내에서 다시 1위를 하면서 잠시 쉬어가면서 다시 미국 진출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일부 팬들이 국내에서 돈을 벌어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금을 벌어 간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운 이면에는 원더걸스를 너무 혹사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라디오스타>에서는 2AM 슬옹과 원더걸스 소희의 열애설을 반복적으로 질문하며 뭔가를 얻어내려 했지만 애초부터 친구 사이인 슬옹과 소희에게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전 차라리 진짜 둘이 사귀어서 선예처럼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기도 하더라구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MBC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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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해피투게더>, 강하고 굵은 <1박2일>

두자릿수 시청률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10년 동안 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지만 <해피투게더>는 이슈 생산 면에서 <1박2일>에 비해 강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재석의 꾸준함처럼 프로그램 또한 그의 꾸준함을 닮았습니다.
어쩌면 두 프로그램의 대비를 통해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특징을 고스란히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KBS 연애대상과는 인연이 없던 유재석은 작년에는 무관의 제왕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해피투게더>는 신동엽, 탁재훈, 이효리, 김제동 등 스타 MC들을 탄생시켰던 프로그램이기도 하였습니다.
타방송사는 제외시킨다 하더라도 KBS 내에서만 보자면 <해피투게더>는 <해피선데이><개그콘서트> 등과 경쟁구도를 갖게 되는데 이렇게 본다면 <해피투게더>는 장수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전성기를 지난 프로그램이기는 한 듯 합니다.

유재석은 기존의 포맷을 유지한 채 작년 연애대상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G4와의 협력을 통해서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응은 좋은 편이기 하지만 버라이어티 측면이 강한 요즘 예능의 추세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세트장 안에서의 토크쇼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해피투게더> 시즌 초반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현재의 유재석과 비교를 하는 자료화면.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KBS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이 최근 KBS에서 부진한(무관의 제왕) 이유를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과 잔재미를 주는 측면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어요.
단지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의 포맷이 버라이어티가 아니라는 점과 심야 시간대라는 점 등이 불리하게 작용된다 하겠습니다.
방송3사 모든 프로그램에서 뛰어 다닐만한 체력도 아니겠고, 그 시간대에 <런닝맨>이나 <무한도전>처럼 뛰어다닐 수도 없잖아요.

 

이효리와 오지헌 잇몸 싱크로율 100%(이효리 굴욕사진)/신동엽과 싱크로율 100%인 경극 배우 사진. 


<무한도전><런닝맨><1박2일> 등의 프로그램이 보다 활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해피투게더>와 같은 프로그램은 그보다는 덜 활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편성시간대, 버라이어티 측면에서 본다면 전자가 시청률이 강한 듯 합니다.

MBC에서는 <무한도전>(버라이어티), <놀러와>(토크쇼)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외부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위기 아닌 위기를 맞고 있지만...)
SBS에서는 <런닝맨>...버라이어티에 치중이 되어 있고, KBS에서는 <해피투게더>...토크쇼에 치중이 되어 있죠.
특히나 KBS는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이경규, 김승우 등 예능계의 각축장처럼 쟁쟁한 MC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개그콘서트>의 G4와의 협력이 얼마만큼 실효를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해피투게더>의 10주년 특집 방송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이 현재의 포맷으로 다시 10년을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 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탁재훈이 연예대상 수상의 징크스로 뚜렷한 이유 없이 인기가 추락하고 있다고 이효리가 우스갯소리로 말했지만 탁재훈의 인기가 추락하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이죠. 아마 탁재훈 본인도 그 이유는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피투게더>가 전성기를 지나고 하락세를 겪다가 다시 어느 정도 시청률 반등이 나오고는 있지만 큰 틀에서의 포맷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 한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쟁반노래방과 같은 코너의 부재

단순하게 생각하면 쟁반노래방과 같은 버라이어티적인 요소가 있는 코너가 현재 <해피투게더>에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쟁반노래방은 앉아서 토크도 하고 함께 게임도 하는 약간은 동적인 요소가 함유되어 있는 코너지요.
이 코너가 있었던 때가 <해피투게더>의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넓게 생각해보면 교복을 입고 나와 정겨운 노래를 하는 이 코너의 틀은 레트로(복고풍)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레트로 열풍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음악계, 영화계 등 문화 전반에 레트로 열풍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문화의 중심층이 청·장년층으로 확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박2일>은 여행을 하면서 추억이라는 부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며, 그 추억을 시청자와 함께 간접적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피투게더>는 '쟁반노래방', '프렌즈' 등 지난 10년 동안 이런 추억을 자극하는 좋은 코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해피투게더>는 게스트의 급에 따라 시청률이 좌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K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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