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큰 슬픔 예고한 첫방
잔잔한 출발, 사실감 있는 설정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왔다'는 표현은 종종 쓰이는 표현이긴 하지만 이런 표현을 자주 쓰지는 않습니다. 저도 짧지 않게 살아왔지만 살면서 이런 표현을 쓸 정도로 행운이 깃든 경험은 없었던 것 같네요. 큰 행운이 들어오는 때 이런 표현이 쓰이곤 하지만 살아가면서 그런 큰 행운이 흔하진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로또 당첨 확률이 860만분의 1, 연금복권 당첨 확률이 315만분의 1이라죠? 이런 천운의 행운이 들어와야만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왔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결혼을 잘하는 것도 커다란 행운일 것이고, 그밖에 개인에 따라 작고 소소한 행운도 감사하게 여기는 것도 행복일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을 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
TV로그
2012. 2. 2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