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트라우마가 낳은 미리의 거짓 세상
미리의 트라우마 희주에게 있어서 장미리가 훔친 희주의 건축물 스케치는 희주의 아버지가 남긴 유작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동경대 졸업장 학력위조와는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아버지의 못 다이룬 꿈을 딸이 대신한다는 꿈도 포함된 것이기에 희주에게는 아주 소중한 스케치인 것이죠. 학력위조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했다면서 만만한 희주에게 다시 한 번 주객이 전도된 행동을 하는 장미리... 착한 희주도 이젠 참지 못하고 미리의 뺨을 후려칩니다. "그렇게 사는게 행복하니?" 거짓된 삶을 사는 미리를 희주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유현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진실을 밝히라는 말에 미리는 거짓이 탄로날 것을 저어하여 희주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미리의 이 대사는 제가 생각하는 의 결말과 일치하는 것 같..
TV로그
2011. 6. 29.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