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VS 검은 사제들

BEST 2016.05.14 09:42

곡성 VS 검은 사제들

<영화리뷰 452번째 이야기>

영제: 哭聲, Goksung

장르: 미스터리,스릴러,드라마

런타임: 156분

관람장소: 일산 CGV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황정민,천우희,쿠니무라 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영화 '곡성'은 나홍진판 '불신지옥'이라고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개봉되었던 엑소시즘와 관련한 한국형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과 비교할 만한 포인트가 많아 영화 리뷰는 이 방향으로 잡아보고자 합니다.

 

 

영화 '곡성'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한국영화에서 맛보기 힘든 괴작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죠.

 

'곡성'은 샤머니즘과 관련한 무속신앙이 결부된 영화입니다.

우선 '곡성'과 '샤머니즘', '무속'이라는 용어 설명부터 좀 정리할 필요가 있네요.

 

 

영화를 보고 전라도의 곡성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로 인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길 정도로 영화의 장소적 배경인 곡성의 분위기는 괴이하고도 귀기스럽게 연출이 된 듯 합니다.

 

곡성은 중의적 표현으로 전라도 곡성을 장소적 배경으로 하고 哭聲(곡하는 소리라는 뜻)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귀곡성이란 말도 있듯이 이러한 표현도 의미의 확장에 포함되는 표현이라 할 수 있죠.

 

 

샤머니즘은 원시종교로 우리나라의 무속신앙도 샤머니즘의 일종이죠.

 

무속은 귀신을 받들며, 무당을 통해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기도 하고, 굿을 하여 잡귀를 쫓기도 합니다.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곡성'과 '검은 사제들'에 대한 비교 분석을 해보죠.

 

 

우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작중 화자부터 시작하죠.

두 영화의 작중화자의 직업은 경찰(곽도원)과 성직자로 차이가 납니다.

 

 

작중 화자의 직업에서 살필 수 있듯이 이들의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직업적 특성에 맞게 '곡성'에서는 범죄사건으로 바라보고 있고, '검은 사제들'에서는 종교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죠.

 

 

그런데 '곡성'은 박수무당인 일광(황정민)이 등장하면서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범죄사건에서 종교사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분명 살인사건은 맞지만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그 본질에는 종교적인 뭔가가 있다는 것을 이러한 작중화자의 시각의 변화를 통해서 읽을 수 있죠.

 

 

그 종교적인 뭔가가 샤머니즘의 시각에서는 '귀신' 혹은 '마귀'라 표현될 수 있을 것이고, 그리스도교에서는 '악마', '사탄'으로 표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곡성'에서는 '사령'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사령'이란 死靈(죽은 사람의 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표현이 다양한 이유는 그것을 정의하기 힘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만약 '귀신'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해도 귀신의 종류는 대단히 많다는 걸 알 수 있죠.

 

 

'검은 사제들'에서도 퇴마의식을 할 때 굉장히 다양한 악마가 존재하는 듯 하지만 단하나의 악마이고, 악마의 이름을 정확히 정의하게 되면 퇴마의식이 막바지에 이르게 됩니다.

 

 

반면 '곡성'에서는 이러한 제마의식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며 그 모습이 여러 가지로 존재하게 됨을 관객에게 보여주게 되는데요.

 

악마나 마귀,사령이란 존재가 굉장히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의식하게 해줍니다.

 

 

'검은 사제들'은 제마의식을 통해 '제마'라는 하나의 목표와 목적만을 삼고 있는 반면, '곡성'은 무속을 통해서 제마가 실패하게 되면서 목표가 상실이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죠.

 

'검은 사제들' 

'곡성' 

종교: 천주교

제마의식 성공 여부: 성공

작중 화자의 직업: 성직자

영향을 받은 작품: '엑소시스트'

제마의식의 대상: 박소담

샤머니즘

실패

경찰, 박수무당, 사령

'추격자','황해'

김환희

 

 

그리고 이 혼란된 틈을 타서 '곡성'의 작중화자는 사령으로 또 바톤을 터치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남겨둬야 할텐데요.

'곡성'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검은 사제들'의 경우에는 한국형 오컬트 작품이라고 불리울만 하고 '엑소시스트'와 같은 작품과 스토리라인이나 소재가 유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전작들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추격자'나 '황해'는 인간 내면의 악마성에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곡성'은 인간 내면의 악마성이 아닌 악마성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포커스를 맞춘 듯 합니다.

 

'추격자','황해'에 이어진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을 통해서 점점 더 잔인해지고 있는 스크린의 화면을 대하게 되는데요.

 

 

'곡성'은 마치 쇠를 먹고 자라는 불가사리처럼 나홍진 감독이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악마성을 지닌 거대한 크기의 괴물을 만날 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s. 연기신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낸 아역 김환희의 연기.

 

 

내가 찾아낸 명대사

여긴 뭣하러 왔어.가.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감사합니다.^^(3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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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곽도원 황정민 나홍진 곡성 인터뷰 내용 정리

천우희 언론시사회 인터뷰 내용

"나홍진 감독은 타협이 없다.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내가 갖고 있던 갈증을 마음껏 풀 수 있었다."

 

무명 역(천우희)

 

"편집이 많이 된 부분은 쿠니무라 준과 대립하고 몸 싸움하는 신이었다."

 

외지인 역(쿠니무라 준)

 

"굉장히 많이 다치며 신을 찍었는데 편집된 것을 보고 감독님이 지레 저에게 말씀해주시더라.그럴 수밖에 없던 상황을 설명해줬다."

 

 

"저는 영화 전체적인 면이 중요해서 고생해 찍었다 해도 없어진 것에 후회나 미련은 없다."

 

"다만 연기를 할 때 무명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나가느냐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았다."

 

 

"한 인간,여자,소녀로 표현되기보다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한 실체로 보여야 하는데 그 에너지를 감추고 발산하는 것도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몰입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고민하다 갔을 때는 다 잊고,내가 존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존재의  의미만 보고 연기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곽도원 언론시사회 인터뷰 내용

"'황해'에서 한 장면을 3일 동안 밤새 누워서 찍은 기억이 있다.나홍진 감독이 얼아마 철정하고 최선을 다해 만드는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종구 역(곽도원)

 

"'곡성'의 6개월이란 촬영 기간 내내 짜릿했다.육체적으로 힘들 순 있었는데 정신적으로는 맑았다.

 

 

"결혼을 안해서 아이에 대한 일이 닥쳤을 때 아이에 대한 걱정이나 가정을 지키려 하는 의지가 얼마만큼 표현돼야 하는지 염려가 많았다."

 

 

"다른 것은 첫 주연이라 나홍진 감독에게 기댔다."

 

 

-칸 영화제 관련 질문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칸은 가보지 않아서 뭔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선배들에게 듣기로는 가서 인터뷰 계속하고 저녁에 술 먹고 꽐라되고,다음날 또 일어나서 인터뷰 계속하고 저녁에 또 술먹는다고 하더라. 그래도 최민식 선배가 어디서 표창같은 질문이 어떻게 날아올지 모르니까 준비 잘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나홍진 감독 인터뷰 내용

"배우들이 워낙에 뛰어난 배우들이다.연기는 의미에 중점을 두신 배우들의 선택이었다고 본다. 강렬함은 배우들의 개개인의 뛰어난 연기 덕분이 아닌가 싶다.난 거들었을 뿐."

 

 

"특히 황정민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싶다.책은 전해드릴 당시 이미 시간도 없었고 드려도 되는 상황인지 몰랐는데 조르듯이 출연을 제안했다."

 

박수무당 일광 역(황정민)

 

황정민 인터뷰 내용

"내겐 무당 일광이라는 역할 자체가 고민이었고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고민이었다."

 

"작은 역할이라도 영화에 임팩트가 크니까 하는거다.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다."

 

효진 역(김환희)

 

"그리고 아역 환희한테 밀렸다.환희한테 트라우마가 생겼다.곽도원에게도 '우린 나가 죽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극 중 직업이 무당에 대한 너무 너무 낯설고 생소한 면이 걱정돼 많이 준비했다."

 

 

"관객이 황정민이 무당 역을 맡아 하나보다'가 아니라 '저 친구가 정말 뭔가 씌여서 무당인가'할 정도로,저를 모르는 관객들이라면 '진짜 무당이 와서 하는건가' 생각하게 잘 나오면 좋겠다고 고민하고 노력했다."

 

 

"그것이 가장 큰 숙제였다."

 

"그게 시작이었다."

 

"신 들린 연기,접신하는 느낌이 어려웠다.제가 무슨 접신을 하겠나."

 

 

"악사들과 하는데 굉장히 신기한 경험을 했다"

 

"접신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우선 힘이 들지 않았다.굉장히 많은 시간을 널 뛰듯 뛰는데 힘들지 않게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좋은 작품에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

 

"대본을 읽고 나서 어떤 역할이든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다.오랜만에 훌륭한 대본을 봤다. 좋은 영화를 보면 그 영화에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지 않나.조연이든 주인공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p.s. 나홍진 감독 작품 누적관객수

추격자 504만

황해 22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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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스틸컷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만난 작품 '곡성'은 5월 12일 개보예정입니다.

황정민은 '국제시장','베테랑','검사외전','히말라야' 등 출연작품들이 모두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가 되었고, 어느덧 국민배우 반열에 오르고 있는 듯 합니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흥행성도 갖춘 배우인 황정민이 출연을 하는 영화 '곡성'은 그 뜻부터 살펴보면 '곡하는 소리'라 합니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황해'로 스릴러물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번 '곡성' 스틸컷에서도 뭔가 다른 영화에서 느끼기 힘든 긴장감과 위압감이 느껴지네요.

 

 

'곡성' 공식 줄거리(출처: 다음 영화)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사건의 목격자 무명 역(천우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 들이는데....

 

 

황정민이 검사가 되었다가 이번에는 박수무당역을 맡았네요.

 

어린 딸을 둔 아버지이자 시골 마을 경찰 종구역(곽도원)

 

'곡성'은 장소적 배경이 전라남도 곡성이기도 합니다.

중의법이라 하죠.





하나의 단어에 두 가지 이상의 의미가 있는 단어를 말이죠.

물론 한자로 표기하면 '곡성'(哭聲)과 전라남도 곡성(谷城)은 다르지만 말이죠.

 

 

이 영화는 뭔가 반전이 영화의 큰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반전 중의 하나라면 황정민이 주인공이 아니라 곽도원이 주인공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박수무당 일광역(황정민)

 

 

나홍진 감독은 '곡성'에 대해서 다양한 장르의 믹싱을 통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곡성'은 장르적으로 미스터리,스리릴물인 것 같은데요.

런타임이 156분에 이를 정도로 굉장히 긴 작품인 듯 합니다.

 

 

참고로 '추격자' 123분, '황해' 156분입니다.

 

 

그런데 보다보면 몰입감이 있어서 2시간이 넘는 작품임에도 그리 길지 않게 느껴지죠.

 

 

'추격자' 504만, '황해' 226만입니다.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영화 '곡성'은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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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폭력검사' VS 링컨차 '속물변호사' 

<영화리뷰 439번째 이야기>

영제: A Violent Prosecutor

장르: 범죄,코미디(2016)

러닝타임: 126분

관람 매체: 곰tv

감독: 이일형

출연: 황정민,강동원,이성민,박성웅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정민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와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일단 제목 분석부터...go go~

 

 

'검사외전'은 영어제목이 'A Violernt Prosecutor'입니다.

직역하면 폭력 검사입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정경유착이 된 불법 코넥션 사건에 열혈검사 변재욱(황정민)은 뭔가 냄새를 맡고 사건을 캐려 합니다.

그러나 선배 검사인 우종길(이성민)에 의해서 변재욱은 누명을 쓰고 15년형을 받게 되죠.

 

외전(外典)이란 본전에서 빠진 부분을 따로 적은 전기를 말하고, 또는 정사 외의 따로 기록한 전기를 말하는 서술방식을 말합니다.

 

'폭력검사'라는 제목보다는 '검사외전'이란 제목이 훨씬 우아하고 맘에 드네요.

 

우종길의 계략에 당한 변재욱을 보면서 영화를 '링컨 차를 타는 자동차'와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설계'를 당했다는 점에서 황정민과 매튜 매커너히는 굉장히 유사합니다.

직업적으로 검사와 변호사라는 유사점을 지니고 있죠.

 

 

일단 캐릭터를 비교해보면 변재욱은 검사가 된 이유가 범죄자를 합법적으로 때리기 위해서입니다.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기는 한데, 모범적인 검사는 아닌 폭력검사입니다.

 

 

반대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매튜 매커너히는 굉장히 유능한 변호사이지만 제일 우선시하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돈이 된다면 법으로 보호해서는 안될 인물까지 보호를 해줍니다.





전 '검사외전'이 한국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고 생각해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도 자신이 변호를 해서는 안될 의뢰인을 변호하면서 의뢰인에게 설계를 당하는 내용입니다.

 

 

'검사외전'은 폭력을 써서는 안되고 법을 지키고 수호해야 할 검사가 범죄인을 다룸에 있어서 법을 어기면서 결국 설계를 당하게 되는 내용이죠.

 

굉장히 유사한 설정입니다.

 

 

그렇지만 그 해결책에 있어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악랄한 의뢰인과의 두뇌게임을 선택했고, '검사외전'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대리하여 움직여줄 한치원(강동원)이라는 희대의 사기꾼을 택하여 코믹하고 액션이 섞인 유쾌한 터치로 해석을 했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하겠네요.

 

 

굉장히 꼬아놓았지만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나 '검사외전'이나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특권층도 법 앞에서는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죠.

 

 

'검사외전'이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와 다른 점은 바로 한치원(강동원)이란 캐릭터의 등장입니다.

한치원은 정경유착이 되어 있었던 불법 커넥션과 관련이 있던 인물이었는데요.

 

 

10만원 일당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가며 아르바이트생으로 변하기도 하였고, 우종길의 선거유세장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조폭들과 친구 사이가 되기도 하고, 검사로 변신을 하기도 합니다.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 한치원의 활약상은 '검사외전'의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게 변신시켜놓는데 성공을 하는데요.

스스로 자신의 위기를 벗어났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와는 달리 자신이 세운 계획을 밖에서 대신 실천해 옮겨줄 한치원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라 할 수 있겠죠. 

 

 

내가 꼽은 명대사

"전 폭력검사였습니다.피의자들을 강압적으로 수사했고 그들의 인권을 무시했으며 제가 가진 권력을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남용했습니다. 그래서 전 유죕니다."

 

관련 포스팅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설계해야만 했던 변호사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감사합니다.(3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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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황정민,출산 에피소드 폭소

'해피투게더3'에서는 황정민,김원해,정상훈,백주희가 금의환향 특집에 출연했다.

'베테랑','히말라야'의 연이은 히트작을 내놓으면서 흥행보증수표가 된 황정민은 이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출산스토리를 밝히면 큰 웃음을 줬다.

 

비하인드 러브스토리

황정민: "처음에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을 땐 거절당했었다.하지만 아내가 내가 불쌍해서 만나주기 시작했다."

 

백주희: "당시 황정민이 울면서 '나 미혜 씨가 너무 좋아'라며 오열했었다."

 

 

"황정민은 아직도 아내 자랑이 심하다. 일전에 회식 때도 '아직도 미혜 씨 너무 예쁘지 않냐'며 자꾸 아내 칭찬을 바라더라"

 

유재석: "아직도 설레느냐"

 

황정민: "1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설렘이라는 감정보다는 좋아하는 감정이 항상 있다."

 

 

출산 에피소드

황정민: "보통은 출산시 울고 그러지 않냐.나는 그게 싫었다.기쁘고 축복받는 순간이라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고깔을 쓰고 음악을 틀었다.팝송 'September'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카메라를 들고 아내를 촬영했다."





황정민은 진통을 겪는 아내 앞에서 "야이야 따라리리라라"라면서 흥얼거리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황정민 아내 김미혜: "나가 이 XX야"

 

백주희: "황정민은 아내 김미혜에게 스스로 노예가 됐다.시키면 다 했다."

 

 

황정민: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모르겠다.그냥 난 저 사람이랑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따.다시 태어나도 저 사람과 결혼할 거다.어머니가 경상도 출신이라 빠른 말에 하이톤인데 아내가 말이 더 빠르다.엄마보다 더한 사람을 만났다.어머니와 아내가 대화를 하는데 서로 못 알아 듣더라."

 

 

황정민 아내 김미혜는 뮤지컬 제작자이자 배우이다.

샘컴퍼니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1991년 뮤지컬 '넌센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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