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최대반전은 생사부 수문장 카메오 이성민?
우리 모두 삶의 의미 찾는 아랑 아닐까? '아랑사또전'은 20부작을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예정된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원혼인 아랑이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캐는데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삶과 죽음, 욕망이라는 인간의 굴레를 통해서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아랑의 죽음의 진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 작품 같단 생각이 듭니다. 욕망을 먹고 자라는 괴물이 된 무연이나 무연과의 인연 때문에 함께 소멸을 택한 무영도 인간의 굴레를 완벽하게 벗진 못했죠. 아랑은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했지만 그 죽음의 진실 속에는 이서림이 택한 삶의 의미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죠. 이서림의 사랑은 사랑하는 정인인 주왈을 위해 목숨을 던진 헌신적 사랑이었습니다. 아랑의 ..
TV로그
2012. 10.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