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로 인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은 케이블에서 지상파로 이어져오고 있다. 'K팝스타', '슈퍼디바', '보이스코리아', '위대한탄생', '코리아 갓 탤런트',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 '불후의 명곡'......
시즌1에 이어 시즌2, 시즌3까지 이어지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는 신선함과 감동을 느끼기 힘들 뿐더러 피로감까지 느끼고 있다 생각된다.
사골 곰탕도 아니고 오디션 프로그램이 언제까지 시즌제를 도입하여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는 감동과 놀라움은 이제 얻어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된 원인은 방송사의 지나친 시청률 경쟁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커피가 잘 팔린다고 한 집 건너 커피집을 하면 잘 될까? 과다 경쟁은 경쟁력이 약한 곳을 도태시키는 법, 지금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아마 그런 형국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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