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금기사항, 전대회 우승자들이 밝힌 합격비결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 시즌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이하이, 방예담, 백아연, 앤드류최, 박제형, 이승훈, YouU, 이천원, 신지훈 등 'K팝스타'의 주역 20명이 앙케이트를 통해 'K팝스타' 시즌3 참가자들을 위한 합격 비법을 31일 SBS를 통해 공개했다.
금기사항 1위로 뽑은 것은 '모창'
금기사항 2위는 '어설픈 자작곡'
금기사항 3위는 '자신감 결여'가 차지했다.
금기사항을 지킨다고 우승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럼 금기사항이 아닌 우승의 요건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벌써 시즌3를 맞이 하는 'K팝스타'는 심사위원인 YG 양현석, SM 보아, JYP 박진영의 심사 성향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밝혀진 바 있다.
가창의 박지민, 특색 있는 보이스컬러의 이하이와 천재들의 격돌이었던 자작곡의 악동뮤지션, 신동 방예담 등 시즌1과 시즌2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시즌1과 시즌2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싱어'가 아닌 '뮤지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볼 수 있다.
'K팝스타 시즌3'가 시즌1, 시즌2에 이어 심사기준에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가 기대되는데, 만약 이러한 변화가 있다면 이러한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참가자가 우승의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그리고, 시즌2까지 보여진 바에 의하면 재능 뿐 아니라 '체력'도 분명 우승을 위해 갖춰야 할 우승조건이다.
컨디션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SM에서 우승자나 준우승자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선택은 우승자나 준우승자가 하겠지만, 지금까지 두 시즌 중 우승자나 준우승자가 SM을 선택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SM의 성향에 맞는 사람이 우승이나 준우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즌이라 보여진다.
공평의 원칙을 보더라도 그러한 것이 상식적이고, 만약 그렇지 못하고 이번 대회마저 YG가 싹쓸이를 하다 싶이 한다면 SM은 '병풍', '들러리'라는 대중의 비난을 이겨내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스폰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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