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자매도전자, 남자 우승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이유
<슈퍼스타K>가 시즌5까지 올 줄은 예상 못했다. 시즌5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지상파 시청률을 위협하는 인기로 인한 것이라 보인다.
그러나, 시즌5까지 오기까지 <슈퍼스타K>는 비판 또한 만만치 않았다.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슈스케도 이젠 익숙해지고 진부해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익숙한 방송 포맷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약간의 특성이 있는데, 슈스케는 지난 4시즌을 통해 오면서 남자 우승자, 남자 준우승자의 배출이 고착화 되고 있다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번 시즌5 또한 남자 우승자, 남자 준우승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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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준우승자 조문근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준우승자 존박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준우승자 버스커버스커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준우승자 딕펑스
남자 우승자, 남자 준우승자만 배출하고 있는 <슈퍼스타K>는 시청률에 있어서도 치명적인 약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남자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슈퍼스타K5의 상금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5억원(음반제작비 포함)의 고액인데, 이 고액의 상금 속에는 슈스케의 시청률와 흥행성을 점치는 후원사들의 후원금도 물론 있겠지만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슈퍼스타K>의 프로그램 구조는 바로 남자 우승자와 남자 준우승자를 배출하는 구조로 고착화 된다 하겠다.
출연자들의 일가친척이 아닌 이상 남자 시청자가 문자투표를 하는 경우는 여자 시청자가 문자투표를 하는 것에 비해 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상식적인 일이다.
자매도전자 와블 등 여성도전자들 슈퍼위크에만 그칠 것
어제 첫방이 된 슈스케5는 지역 예선을 거쳐서 슈퍼위크로 가는 정해진 수순에서 출중한 외모와 실력을 지닌 자매도전자가 눈길을 끌었다.
정작 눈길을 끌어야 할 슈퍼위크나 결승전보다 예선전이 더 재미가 있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자매도전자와 같은 여성출연자들이 위로 올라갈수록 사라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 이기림, 이푸름 자매(그룹명 와블)
그러나, 와블은 아마 이전 시즌처럼 슈퍼위크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여성출연자의 우승이 배출 되길 매우 바라지만 그만한 실력은 없어 보인다. 어쩌면 자매 중 한 명은 슈퍼위크 탈락할 수도 있다.
슈퍼위크에 진출한 여성출연자 중 단연 돋보이는 출연자들이었다
여성에겐 지옥, 남성에겐 천국이란 표현을 하면 너무 심한 것일까?
왜냐하면, 슈퍼위크에 진출한 다른 남성출연자들을 보면 와블이 경쟁력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정비공 출신의 박시환은 시즌1부터 시즌5까지 매번 도전을 하였던 도전자다.
26세의 그는 이번에는 슈퍼위크에 진출하였는데, 이전 시즌에서는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다.
시즌을 통틀어 화음이 가장 좋다고 평가받은 '네이브로'
김광석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59세의 김대성 스테파노.
나이가 너무 많다고?
노래에도 내공이 쌓이는 걸까. 김대성 스테파노의 노래에서는 그의 인생과 내공이 느껴진다.
슈퍼위크에 진출한 출연자들의 면면만 살펴봐도 이번 시즌5 역시 여자우승자를 기대하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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