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대저택, 똑소리 나는 살림꾼의 못말리는 냉장고욕심
<놀러와>에서 설수현과 함께 출연하였던 김나운은 냉장고 욕심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설수현의 9첩반상이 화제가 되어 포스팅(놀러와- 미혼남들 설레게 한 설수현의 극진한 남편 사랑)한 적이 있는데, 말로만 들었던 김나운의 집이 '맨발의 친구들'에서 공개되어 김나운의 냉장고 욕심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놀러와> 당시 냉장고에 욕심이 많아 8개의 냉장고가 있다고 한 김나운은 제철 음식의 대가로 똑소리 나는 살림꾼임을 증명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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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말씀에 여자 얼굴 예쁜 것은 오래가지 못해도 음식 솜씨 있는 것은 두고두고 간다는 말이 있다.
김나운은 결혼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머리가 똑똑한 탤런트(김나운: "기억력이 좋은 아이였다. 한 번 보면 안 잊어버렸다. 당시 드라마 '여로'를 한 번 보고도 가사를 다 외워 부르곤 했다")라고 생각이 되었었는데 결혼 후에도 이렇게 살림 솜씨가 똑부러지니 부러울 따름이다.
그러나 김나운이 생각처럼 똑똑하지만은 않은 헛똑똑이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수학시험이나 IQ테스트를 하면 0점을 맞을 때도 있다고 하였는데, 물론 이런 것과는 관련이 없겠지만 출연료를 압류 당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하였다.
"결혼 전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적도 많고 심지어 보증을 잘못 선 적도 있다. 친구 결혼자금 대출에 대한 천만 원 보증을 선 적이 있다. 근데 친구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자 나에게 채무가 넘어왔다. 나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도 몰랐을 정도로 무지했다"
"보증만 섰을 뿐인데 돈을 내놓으라고 해서 갚았는데, 또 출연료 압류를 하겠다고 해서 너무 가슴이 떨렸다. 출연료가 없으면 어떻게 살겠냐"
연예인들이 이처럼 보증을 잘못 서 압류를 당하는 사연이 많은걸보면 연기라는 직업에만 충실하였지 사람을 너무 잘 믿고 세상 물정에 조금은 어두운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해서 이런 대저택이라 불릴 만한 집에서 사니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도 맞긴 맞는 듯 하다.
김나운 집에는 인공폭포도 있고, 뒷마당에는 연못도 있으며 집이 넓은 만큼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자연친화적이다.
이런 집에 사는 김나운은 톱스타들 빌딩이 부럽지 않을 듯 하다.
김나운의 냉장고 욕심은 살림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8대가 있다고 밝힌 김나운의 냉장고는 사진에는 4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아마도 업소용 냉장고로 바꾸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렇지만 한 집 살림에 냉장고 4대는 좀 과하단 생각도 든다.
특히나 업소용 냉장고는 전기도 많이 먹는데 전기사용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조금 줄이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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