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혁, 특임대 교관 할말 없게 만든 절권도 실력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권총사격, 요인경호 등을 경험한 '진짜사나이' 팀 중 장혁에게 오늘 하루는 반전에 반전을 경험한 하루였던 것 같다.
권총사격훈련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허둥지둥 거리면서 방향치로, 실제 권총 사격에서는 아기병사 박형식(7발)보다 못한 4발만을 명중시켜 지난 씨름 1초 패배 굴욕을 잊지 못하게 한 채 또다시 굴욕을 맛봐야 했다.
휴식 시간에 장혁은 사격을 해서 500원짜리 동전도 뚫었다고 사격에 자신감을 내비췄지만 그의 사격실력은 허세였던 것이 금새 들통이 나면서 또다시 굴욕을 줬던 것이다.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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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가상훈련이긴 했지만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 하던 절권도 고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장혁은 경호를 할 VIP가 있는 실내에서 거동수상자를 제압하는 설정을 한 채 거동수상자로 보이는 자의 총을 제거하고 절권도 기술로 상대의 기술을 차단했다.
이어 빠른 하이킥으로 상대를 넘어뜨린 후 권총으로 제압하였다.
연습도 없이 실전에서 바로 리얼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여 지켜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지켜보던 교관은 "짧은 시..시간 동안 가...가장 잘했지? 4조 위치로"라고 말했다. 놀란 교관은 말을 더듬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기병사 박형식도 입을 떡벌린 채 존경스럽다는 듯이 장혁을 쳐다보면서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박형식: "만약에 장혁 이병이 있는데 테러를 한다면 그 테러범들을 날을 잘못 잡은 것. 내 동기지만 자랑스럽다"
장혁이 절권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릎팍도사' 당시 밝혀졌었는데 당시 헐리웃에 진출시키려던 소속사 대표가 소림사에 5년만 갔다오라는 제안을 해서 소림사 대신 선택한 것이 절권도였다고 하여 웃음을 준 것이 기억난다.
장혁: "성격은 갈 성격인데 다녀오면 30살이 다 되기 때문에 타협을 해서 절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장혁의 절권도 실력은 이미 여러번 입증된 바 있는 리얼이다.
그리고, 장혁이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주는 허세도 리얼이다.
참 재밌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장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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