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톱시드 결정, 히딩크의 말이 실현되길 바라는 이유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본선진출국이 모두 결정 되어진 지금 피파(FIFA)는 피파랭킹을 결정하며 월드컵 톱시드 8개국을 결정하였다.
이번 피파랭킹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 톱시드 배정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톱시드가 결정된 나라를 보니 개최국 브라질(피파랭킹11위)를 제외한 나머지 7개국은 모두 피파랭킹 순위대로 시드국으로 선정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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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변수는 우루과이인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우루과이가 요르단을 넘어 본선행에 성공할 경우 월드컵 톱시드에 합류하게 되지만 우루과이가 탈락할 경우에는 네덜란드(8위)가 월드컵 톱시드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우세한 전력이니 우루과이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로써 월드컵 톱시드 결정의 기준이 된 2013년 10월 랭킹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한 스페인을 필두로 독일(2위), 아르헨티나(3위), 콜롬비아(4위), 벨기에(5위), 스위스(7위), 개최국 브라질 등 7개국이 시드국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의 홍명보호는 톱시드 국가중 어느 조에 편성되는 것이 유리할까?
현재로써는 스위스 이외에는 모두 비관적인 전망이다.
어느 조로 가나 우리나라의 현재 전력으로써는 거의 모두 죽음의 조라고 보여진다.
조추첨을 기가 막히게 잘해서 스위스가 톱시드인 국가로 간다고 해도 다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조편성도 지켜봐야 한다.
우리나라가 8회 연속 월드컵 진출국이고 아시아의 맹주이긴 하지만, 32개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약체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확률 예상치, 캐스트롤풋볼닷컴(www.castrolfootball.com)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는 그래도 16강 진출확률이 28.2% 정도로 나왔었는데, 아마 톱시드가 결정이 되고 조추첨이 완료되어 월드컵이 시작될 즈음이면 우리나라의 16강 진출확률이 나올 것이지만 현재의 전력으로써는 16강 진출이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현재로써는 히딩크의 말에 한가닥 희망을 걸어볼 수 없을 듯 하다.
히딩크 감독: "지금의 한국은 2001년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을 때와 비슷하다. 팀이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 월드컵 본선 성적은 조추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은 경험 많은 해외파가 많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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