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역대 천만영화 최다 관객 신기록을 향하는 이순신 장군
최민식과 류승룡의 '명량'이 역대 12번째 천만영화에 등극을 하였습니다.
한국영화만으로 보면 '7번방의 선물', '변호인'에 이어 역대 10번째입니다.
'명량'의 질주는 천만영화 사상 최단기간(개봉 12일) 천만영화여서 역대 천만영화 중 최다 관객을 지닌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1597년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을 물리친 임진왜란 3대 대첩(명량대첩, 노량대첩, 한산도 대첩) 가운데 하나인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명량'은 천만돌파로 인해서 3부작 영화로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순신역의 최민식은 '명량'으로 인해서 천만배우에 뒤늦게 합류를 하였는데, 설경구, 장동건, 원빈, 감우성, 이준기, 정진영, 송강호, 이병헌, 류승룡, 송강호, 김수현 등 천만배우들의 면면을 살펴보게 되면 '악마를 보았다'(이병헌, 최민식)라는 작품의 배우들이 모두 헐리웃에 진출을 하였고, 영화 '루시'의 헐리웃 흥행으로 인해서 안팎으로 겹경사를 맞이 했다 보여집니다.
최민식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신세계','올드보이','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주먹이 운다', '취화선', '파이란', '해피엔드', '쉬리', '넘버3' 등이 있어 천만배우라는 수식어가 왜 이제야 붙게 되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인 '루시'도 아마 '명량'의 돌풍이 좀 진정되는 시점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을텐데요.
'명량'의 흥행돌풍을 '루시'도 이어 받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명량'의 현재 기세라면 1330만명으로 역대 최다 관객수를 보유하고 있는 '아바타'의 기록도 깰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평론가인 진중권의 '명량 졸작' 비평이 무색하리 만큼 '명량'의 흥행은 거센 듯 합니다.
만약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한국영화의 쾌거인 동시에 최민식의 대표작을 '명량'이란 작품으로 못박게 될 것입니다.
'명량'의 기록 중에서 최민식과 함께 류승룡도 '광해, 왕이 된 남자','7번방의 선물','명량'으로 세번 연속 천만배우 타이틀을 획득함으로써 충무로의 대세임을 입증하였습니다.
류승룡은 설경구('실미도','해운대'), 송강호('괴물','변호인')와 함께 두번 이상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배우가 되었습니다.
류승룡도 이러한 기세를 몰아서 헐리우드에 진출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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