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라 불리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기꺼이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100달러 기부를 하지 않는 사람만 얼음물 샤워를 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하나의 벌칙인 셈인데, 이런 벌칙도 수행하고 기부도 하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운 여름 시원함을 주고 또한 가슴은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루게릭병 환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
사실상 불치병에 가까운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환자를 돕고, 루게릭병의 완치를 위한 연구에 쓰여질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거의 열풍에 가까운 듯 합니다.
1938년 뉴욕 양키즈의 4번 타자인 루게릭(헨리 루이스 게릭)이 진단받고나서 이후 루게릭병이라 불리게 됨.
정확한 발병 메카니즘이 규명되지 않은 사실상의 불치병. 중추신경계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희귀질환.
사지가 힘을 잃고 위축되다가 대부분 호흡근 마비로 사망한다.
보통 생존기간이 5년 정도.
▲루게릭병 환자인 전직 농구선수 박승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저스틴 팀버레이크, 버락 오마바 등 해외 유명인사 뿐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유재석, 정은지, 이광수, 이동국, 손흥민 등 국내연예인, 스포츠스타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오랜만에 가슴 훈훈한 기사들이 넘쳐나네요.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전 기부할 돈이 없으니 마음으로나마 응원해야겠네요.
잘 읽었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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