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초기증상,감기와의 구별법,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바이러스는 2012년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한 신종 전염병입니다.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에 관련한 자료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창궐을 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사례를 들어서 말을 하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메르스의 공기전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지만 jtbc 뉴스룸에서는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공기 감염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jtbc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구한 자료를 보면 낙타 헛간에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발견했는데, 당시 헛간 내 공기 중에서 상당량의 메르스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사람들도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걸 뜻한다"
평택 성모병원의 경우 메르스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에 있는데, 에어콘에 의해서 메르스가 확산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원거리의 공기전염 가능성은 낮지만, 밀폐되고 폐쇄적인 공간 내의 메르스의 공기 전염 가능성은 완전 배제를 하지 못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메르스
메르스와 감기 증세의 공통점 |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 인후통, 열이 없거나 미열 |
메르스와 감기 증세의 차이점 |
고열, 기침, 호흡곤란, 설사, 메스꺼움, 구토, 급성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코로나 바이러스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1. (메르스의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2. (메르스의 증상) 발열(37.5도 이상의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온계
3. (메르스의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고속카메라로 재치기할 때의 모습을 찍은 사진(비말이 2m 이상 날아갈 수 있다)
4. (메르스의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 분비물은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의 비말(튀거나
손 세정제나 비누 등으로 손 뿐만 아니라 손톱 밑까지 깨끗하게...
5. (메르스의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합니다.
6. (메르스,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 질병관리본부(핫라인전화 043-719-7777)
7. (메르스,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8. (메르스의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합니다.
9. (메르스의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습니다.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
10. (메르스 예방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여기에 몇가지를 덧붙이자면, 메르스가 안정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메르스는 현재 범국민적인 위협과 공포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황이 진정되기는 커녕 하루가 다르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고 있고, 메르스 의심자 및 격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그 자체의 위협도 위협이지만 메르스로 인해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러한 상태로 가다간 국가적인 재난 상태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메르스에 대한 보다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로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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