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시간과 뇌졸중 상관관계 규명
미국 뉴욕 대학 랭콘 메디컬센터의 세익사스 박사가 2004년에서 2013년까지 성인 28만8천888명의 생활습관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 7시간 미만(수면부족)인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2%,8시간 넘는 사람(수면과다)은 1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7~8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이 25%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숙면을 취하고 꾸준히 운동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깅,수영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30~60분씩 일주일에 3~6번 하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이 1.2% 미만으로 다른 사람들의 3.1%에 비해 3배 가까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뇌졸중 대표 위험인자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불규칙한 심장박동,당뇨병 등이 손꼽힙니다.
이번 연구 결과로 8시간 이상의 수면과다 역시 뇌졸중 중요 위험인자로 고려해야 한다는 보다 확고한 의학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서 숙면을 잘 취하는 것도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수면의 질이 좋았다면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몸 상태가 좋고,기분이 상쾌합니다.
반대로 수면의 질이 좋지 못했다면 몸이 찌뿌둥하고 기분도 좋지 않죠.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지나친 카페인 섭취와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신경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수면부족보다 수면과다가 수면의 질까지 떨어뜨려 뇌에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구.급.차.타.자)
구:구토와 벼락 두통
급:급하게 옆에서 손을 뻗어도 모를 때
차:차렷 자세로 못 서 있을 때
타:타타타 발음이 안 될 때
자:자기도 모르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미소가 될 때
숙면에 좋은 음식
바나나,체리 '천연 수면 보조제',상추,호두,우유 데워서 마시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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