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펜싱영웅 금메달 연금 박탈 위기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플뢰레 아시아 선수 최초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영호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금메달 연금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연금 규정에 의하면 금고 이상의 형을 받게 되면 금메달 연금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 합니다.
김영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 적발된 것이 아니라 합니다.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삼진아웃이 된 이력이 있다고 하네요.(2004년,2007년,2011년)
이번에는 지난 4월 12일 오후 11시쯤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신 뒤 골프 연습장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골목길을 가다가 골목을 걷고 있던 행인의 팔꿈치를 치면서 시비가 붙었고, 김영호에게서 술 냄새가 나가 경찰에 신고해서 음주운전이 적발되었다 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44%!
김영호는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않아서 차를 몰고 대로변에 나가려 했다며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합니다.
현재 금메달 연금 박탈 위기에 있는 선수는 사재혁 선수도 있습니다.
김영호는 현재 펜싱 전문 학원 총감독과 대한펜싱협회 이사로 있습니다.
금메달리스트이니 협회에 속해 있으면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헌데 나쁜 음주 습관으로 인해서 금메달 연금과 그 가치마저 박탈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군요.
연금 100만원도 큰 돈이지만 금메달의 가치는 연금 그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뒤늦게 후회해봐야 소용 없겠죠.
관련해서....
오늘부터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이 크게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김영호가 운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강화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에 따르면 벌금형 위주에서 징역형 위주로 처벌이 훨씬 강화된다 합니다.
경우에 따라 동승자도 처벌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음주운전이 예상되는데도 술을 판 업주도 형사 처벌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람이 음주 운전 사망 사고를 내거나,최근 5년간 다섯 차례 음주 운전 단속에 걸린 경우 음주운전을 하면 자동차를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 강화
혈중알코올농도가 0.1% 이상 만취 운전자가 인명사고를 내면 지금까지는 5년 이하의 금고,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적용되었으나, 오늘부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되어 최소 징역 3년을 구형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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