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세자 안티사진 진위
태국 왕세자 마하 와치라롱껀은 2014년 세 번째 왕세자비인 스리라스미 왕세자비와 파경을 맞았습니다.
파경이유는 왕세자비의 친인척 비리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이 되어서입니다.
스리라스미 왕세자비와는 2001년 결혼을 하였고, 왕세자비 가문에 아크라뽕쁘리차라는 성을 부여하였는데, 파경이 되면서 이 성을 박탈하였습니다.
태국 고위직 인사 19명이 연루된 부정부패 사건에는 스리라스미 왕세자비의 친척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합니다.
CIB 국장이 포함된 이 부정부패 스캔들은 경찰 인사에 개입하여 마약,돈세탁,도박,석유 밀매와 관련한 폭력조직의 뒤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사건입니다.
마하 와치라롱껀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아들로 현재 63세의 나이입니다.
아버지인 푸미폰 아둔야뎃은 세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왕이라고 하죠.
이 재산을 그대로 물려받을 인물이 마하 와치라롱껀입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인 이 마하 와치라롱껀은 최근 안티사진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홍콩에서 활동중인 프리랜서 언론인이 독일 타블로이드 빌트지에 한장의 사진이 올랐는데요.
국왕이나 왕실의 품격이라고는 느낄 수 없는 그런 사진입니다.
좀 나쁘게 말하면 갱스터 사진인 줄 알았네요.
태국 경찰은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그런데 조작 아닌 듯 합니다.
이 사진을 올린 스코틀랜드 기자(앤드루 맥그리거 마셜,아내는 태국인 노파완 분루사)는 태국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왕실 모독죄는 중형으로 최고 15년형까지 판결을 받을 수 있다 합니다.
아내와 아들은 풀려났다고 하는데, 이 사진을 올린 기자는 안위가 걱정되네요.ㅋ
그런데 이 사진은 왕세자비와 이혼 전의 사진으로 시간이 좀 된 사진으로 보여지는데, 왜 이 사진을 지금 올렸는지...
사이클이 취미인 태국 왕세자
젊을 적 얼굴 그대로 늙은 태국 왕태자
그런데 안티사진은 맞지만 비난 받을 짓은 자신이 하고 그걸 올린 기자를 처벌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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