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황금개띠해라고 합니다.
개띠해 한해의 운세를 보니 제 띠와 개띠가 궁합이 좋더라구요.
재미로 보는 것이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매일 만나는 음식 즐겁고 맛있게 먹으면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지요.
매일매일 만나도 좋을 그런 음식 일산 누룽지 백숙 소개해드릴게요.
[일산 누룽지 백숙 맛집] 다람쥐마을묵집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43번길 48
031-907-3601
한방토종닭으로 만든 일산 누룽지 백숙 맛집은 풍산역 애니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니골은 일종의 먹자골목으로 그 유래는 1980년대 백마역 앞에 경의선을 타고 다니던 커플들이 쉴 수 있는 카페촌을 형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람쥐마을 묵집은 경인TV에 일산 누룽지 백숙 외에도 도토리묵 정식으로도 방송을 탄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맛집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는데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방송을 탄 곳이고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어선지 가게 안을 들어서자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람쥐마을 묵집은 식사 후에 2층에 완비되어 있는 다람쥐마을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와 좋네요.
일산 누룽지 백숙은 찹쌀, 황기, 인삼, 오가피, 헛개나무, 대추, 밤, 마늘 등 100% 국내산 토종재료만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입니다.
토종닭 한마리를 통째로 넣고 푹 고아낸 음식으로 맛과 함께 건강까지도 잡은 음식인데요.
일산 누룽지 백숙이란 음식명처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누룽지와 백숙이 만난 음식이지만 그 맛만큼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음식입니다.
백숙의 장점과 구수한 누룽지의 환상적인 맛궁합이 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고기의 식감은 씹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누룽지는 백숙의 진한 국물과 함께 누룽지의 구수함이 어울리며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일산 누룽지 백숙을 매일 만난다면 자연스럽게 건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단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속이 편안하게 느껴져서 맛있게 먹고 나면 건강한 느낌이 들 겁니다.
식사 후에는 다람쥐마을 묵집 2층에 올라가 무료 카페를 이용하였습니다.
카페에는 커피부터 메밀차, 매실차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고,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차 한 잔 하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었네요.
매일매일 만나도 좋을 그런 음식 일산 누룽지 백숙, 굉장히 만족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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