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최홍림의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졌다 합니다.
최홍림은 둘째 누나의 신장을 이식 받아 3년 전 진단받은 말기 신부전증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검색
최홍림의 신장이식 수술 기사를 접하면서 최홍림의 둘째 누나가 한 말이 참 인상 깊게 들렸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랑의 장기 이식 운동이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길 바란다."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돈, 명예 등 세상을 다 얻은들 건강을 잃으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가족이니까 장기이식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도 장기 이식을 하는 분들을 보면 고귀함마저 느껴질 정도이죠.
만약 신장이식을 받지 못하였다면 병마의 고통 속에서 살게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도 그렇게 병마 속에서 싸우고 있는 분들도 계시죠.
신부전증이 악화가 되면 투석도 해야하고 의료 비용도 굉장히 크게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진 출처: 안선영 인스타그램
최홍림은 가족 중에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운이 좋은 케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말 그대로 최홍림의 둘째 누나는 최홍림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 것이나 다름 없죠.
최홍림은 사업 실패 등 다사다난한 삶의 굴곡을 지니고 있지만 아내복도 있는 편이고, 인복이 있는 분 같네요.
최홍림의 아내 도경숙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고, 의류 매장도 하고 있으며, 도경숙의 집안도 사업가 집안이라고 하죠.
둘째 누나의 고귀한 마음 이어받아 좋은 일 많이 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장기 기증 서약을 한 연예인/장기 기증을 하고 떠난 연예인 등
트와이스 미나, 정유미, 현영, 김지수, 김현주, 테이, 김장훈, 이정진 : 사후 장기 기증 서약
신동엽, 김국진, 이시언, 최지우, 하지원 : 각막 기증 서약
최강희:백혈병 환자에게 골수 기증
故 김성민: 콩팥, 각막, 간장 등 기증
故 석광렬: 안구, 신장 등
故 홍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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