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지인과의 파티에서 장웨이라는 재벌 2세를 만나 4년 교제 끝에 결별을 하면서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장웨이의 고집으로 인해 이별 선물로 당시 싯가 3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받았던 것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웨이보 검색
그런데 이번에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1976년생인 함소원과 1994년생인 진화가 한국과 중국, 양국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함소원 웨이보(韩素媛)
페라리 모는 진화
미나와 류필립 커플이 17살 나이차인데, 함소원과 진화는 이보다 한 살이 더 차이가 나네요.
함소원도 진화와의 나이차 때문에 프러포즈를 받고 망설였다고 하는데요.
진화의 마음을 받아 들여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함소원과 진화는 결혼식도 한국과 중국에서 각 한번씩, 두번의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용기가 대단합니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나이차도 없네요.
결혼식 두번 예고? ㅋㅋ
진화는 중국의 SNS스타로 아이돌스러운 외모에 가수, 배우,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하네요.
진화 또한 장웨이처럼 지인과의 파티에서 만남을 갖게 되었고, 장웨이처럼 재벌 2세(대규모 농장 사업가)라는 공통점을 지녔습니다.
함소원의 결혼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재벌 2세'라는 점과 진화의 '젊고 잘생김' 때문일 것입니다.
진화의 재산 규모나 젊고 잘생김은 둘째치고라도 함소원이 진화를 반하게 한 매력이 뭘까 참 궁금하네요.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국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함소원이 국내보다는 중국에서 좀더 인기가 있는 걸 보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함소원의 말처럼 전생에 중국에서 큰 덕을 쌓았던지요.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미인대회 출신인데요.
숙명여대 무용학과를 나왔고, 2002년 '색즉시공'에 출연하면서 연예활동을 하였었지요.
이후 함소원은 2003년 화보로 대박을 터트렸으나, 악플과 곱지 못한 시선으로 한국 활동을 주춤하게 됩니다.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행 러시가 이뤄질 때 함소원도 중국행을 택하게 되고, 이것이 함소원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됩니다.
2006년 함소원은 '몽우풍운신인(夢牛風雲新人)'이라는 중국판 아메리칸 아이돌 프로그램에 출연(심사위원)을 하게 되면서, 중국 내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중국 활동을 시작하게 되죠.
어떻게 보면 추자현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 함소원인데요.
함소원 진화 커플로 인해서 다시 한번 한중커플이 관심을 받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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