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연예인 팔씨름 순위
<영화 리뷰 608번째 이야기>
장르: 드라마(2018)
런타임: 108분
감독: 김용완
출연: 마동석, 한예리, 권율
스포일러: 있음
팔씨름 대회와 관련한 영화는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오버 더 탑'이 있습니다.
팔씨름 대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이죠.
'챔피언'도 '오버 더 탑'과 비슷한 소재와 스토리 라인을 지닌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팔씨름 대회가 그리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캐나다, 러시아, 일본 등에서는 팔씨름 대회가 인기 있는 스포츠라 합니다.
'챔피언'에서 팔씨름 대회 상금이 1억 원이 나오는데, 실제 팔씨름 대회 상금이 이 정도라면 굉장히 스폰서가 큰 대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금이 비교적 적더라도 세계 팔씨름 대회에까지 진출하여 우승 상금을 받게 된다면 그 누적액이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팔씨름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으로 봐서는 팔씨름 대회 상금이 영화에서 그려지듯이 그리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팔씨름 대회에서 우승을 하려면 일단 체급이 굉장히 커야 유리하겠죠.
체급이 낮으면 불리할 것입니다.
팔씨름 대회도 무제한급이 있는데, 무제한급이 아무래도 상금도 높을 것입니다.
팔씨름 대회 우승자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선수로는 개리 굿리지 선수가 있는데, 개리 굿리지는 팔씨름 대회에서 매우 두각을 낸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팔씨름의 기술은 훅, 탑 롤, 프레스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팔씨름 기술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고 하니, 단순하게 힘만 세다고 해서 팔씨름 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이 작품 나름 재밌게 봤는데요.
아역 배우인 옥예린이 너무 귀엽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쯤 해서 궁금해지는 것은 바로 연예인 팔씨름 순위라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검색해보면 방송 자료와 함께 백성열이 추성훈이나 마동석과 손을 잡아본 것을 토대로 개인적으로 순위를 정한 영상이 있는데요.
재미로 검색해보면 될 것 같네요.
방송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v 방송 자료]
추성훈은 방송에서 연예인들과 팔씨름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힘 꽤나 쓴다는 연예인들이 추성훈에게는 못 당하네요.
1. 추성훈> 상추
2. 추성훈> 김종국
3. 추성훈> 김동현
4. 추성훈=강호동(무승부)
5. 추성훈> 김보성
6. KCM <팔씨름 선수 하제용
[백성열 개인적인 판단]
1. 추성훈과 강호동 경기 끝까지 했다면 추성훈 승
2. 팔씨름한 적이 없는 상추=김종국=김동현은 거의 비슷한 레벨
3. 마동석이 '챔피언' 영화 준비를 하면서 백성열에게 팔씨름 기술까지 배워 현재까지는 톱클래스
4. KCM은 마동석과 비슷하거나 마동석이 좀 더 셀 것으로 판단
5. 백성열 판단으로는 피지컬이 좋은 최홍만이 1위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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