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1974년까지는 그랑프리가 최고상이었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우리나라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영화 '기생충'의 줄거리와 함께 황금종려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채널이 많은데, 아마도 봉준호 감독의 작품들을 특집으로 구성하려는 시간 편성은 계획하고 있겠지만, 칸 영화제 역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작품을 편성하려는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편성한다고 해도, '쉘부르의 우산', '남과 여', '택시 드라이버', '지붕 위의 양철북', '미션' 같은 유명한 작품이나 만나볼 수 있을테죠.
역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을 모두 만나보려면 굉장한 노력과 시간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기생충'은 72회 황금종려상 수상작인데요.
칸 영화제는 수상작이 없었던 해도 있었고, 다수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총 72편이 아닌, 91편입니다.
1. 제1회 1939년 '대평원'(세실 데밀 감독)
제2회 1946년
2. '결정적 전환점'(프리드릭 에블러)
3. '날개없는 사나이들'(프란티셰크 카프)
4. '마지막 기회'(레오폴트 린드베르크)
5. '아이리스와 중위'(알프 시에베리)
6. '무방비 도시'(로베르토 로세리니)
7. '아랫마을'(체단 아난도)
8. '밀회'(데이비드 린)
9. '전원 교향곡'(장 들라노이)
10. '마리아 칸델라리아'(에밀리오 페르난데스)
11. '잃어버린 주말'(빌리 와일더)
12. '붉은 초원'(보딜 입센 라우 라우리첸)
13. 제3회 1949년 '제3의 사나이'(캐럴 리드)
제4회 1951년
14. '영양 제리'(알프 시에베리)
15. '밀라노의 기적'(비토리오 데 시카)
제5회 1952년
16. '오델스'(오손 웰스)
17. '2펜스의 희망'(레나토 카스텔라니)
18. 제6회 1953년 '공포의 보수'(앙리 조르주 클루조)
19. 제7회 1954년 '지옥문'(기누가사 데이노스케)
20. 제8회 1955년 '마티'(델버트 맨)
21. 제9회 1956년 '침묵의 세계'(자크 쿠스토 루이 말)
22. 제10회 1957년 '우정어린 설득'(윌리엄 와일러)
23. 제11회 1958년 '학이 난다'(미하일 칼라토조프)
24. 제12회 1959년 '흑인 오르페'(마르셀 카뮈)
25. 제13회 1960년 '달콤한 인생'(페데리코 펠리니)
제14회 1961년
26. '이처럼 긴 부재'(앙리 콜피)
27. '비리디아나'(루이스 부뉴엘)
28. 제15회 1962년 '산타 바바라의 맹세'(안셀무 두아르트)
29. 제16회 1963년 '레오파드'(루키노 비스콘티)
30. 제17회 1964년 '쉘부르의 우산'(자크 데미)
31. 제18회 1965년 '낵 앤 하우 투 겟 잇'(리처드 레스터)
제19회 1966년
32. '남과 여'(끌로드 를르슈)
33. '마담 시뇨리'(피에트로 제르미)
34. 제20회 1967년 '욕망'(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35. 제22회 1969년 '만약'(린지 앤더슨)
36. 제23회 1970년 '메시'(로버트 알트만)
37. 제24회 1971년 '사랑의 메신저'(조지프 로지)
제25회 1972년
38. '천국으로 가는 노동 계급'(엘리오 페르리)
39. '마테이 사건'(프란체스코 로시)
제26회 1973년
40. '하수인'(앨런 브리지스)
41. '허수아비'(제리 셰츠버그)
42. 제27회 1974년 '컨버세이션'(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43. 제28회 1975년 '불타는 해의 연대기'(모하마드 라크다하미)
44. 제29회 1976년 '택시 드라이버'(마틴 스콜세지)
45. 제30회 1977년 '파드레 파드로네'(파올로 타비아니 & 비토리아 타비아니)
46. 제31회 1978년 '나막신 나무'(에르마노 올미)
제32회 1979년
47. '양철북'(폴커 슐뢴도르프)
48. '지옥의 묵시록'(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제33회 1980년
49. '카게무샤'(구로사와 아키라)
50. '올 댓 재즈'(밥 포시)
51. 제34회 1981년 '철의 사나이'(안제이 바이다)
제35회 1982년
52. '욜'(이을마즈 귀네이)
53. '의문의 실종(코스타 가브라스)
54. 제36회 1983년 '나라야마 부시코'(이마무라 쇼헤이)
55. 제37회 1984년 '파리 텍사스'(빔 벤더스)
56. 제38회 1985년 '아빠는 출장중'(에밀 쿠스트리차)
57. 제39회 1986년 '미션'(롤랑 조페)
58. 제40회 1987년 '사탄의 태양 아래서'(모리스 피알라)
59. 제41회 1988년 '정복자 펠레'(빌레 아우구스트)
60. 제42회 1989년 '섹스 거짓말 비디오 테이프'(스티븐 소더버그)
61. 제43회 1990년 '광란의 사랑'(데이비드 린치)
62. 제44회 1991년 '바톤핑크'(코엔 형제)
63. 제45회 1992년 '최선의 의도'(빌레 아우구스트)
제46회 1993년
64. '피아노'(제인 캠피언)
65. '패왕별희'(천카이거)
66. 제47회 1994년 '펄프 픽션'(쿠엔틴 타란티노)
67. 제48회 1995년 '언더그라운드'(에밀 쿠스트리차)
68. 제49회 1996년 '비밀과 거짓말'(마이크 리)
제50회 1997년
69. '체리향기'(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0. '우나기'(이마무라 쇼헤이)
71. 제51회 1998년 '영원과 하루'(테오 앙겔로풀로스)
72. 제52회 1999년 '로제타'(다르덴 형제)
73. 제53회 2000년 '어둠 속의 댄서'(라스 폰 트리에)
74. 제54회 2001년 '아들의 방'(난디 모레티)
75. 제55회 2002년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76. 제56회 2003년 '엘리펀트'(구스 반 산트)
77. 제57회 2004년 '화씨 9/11'(마이클 무어)
78. 제58회 2005년 '더 차일드'(다르덴 형제)
79. 제59회 2006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켄 로치)
80. 제60회 2007년 '4주 3개월 그리고 2일'(크리스티안 문주)
81. 제61회 2008년 '클래스'(로랑 캉테)
82. 제62회 2009년 '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
83. 제63회 2010년 '엉클 분미'(아피찻퐁 위라세타꾼)
제64회 2011년 '트리 오브 라이프'(테렌스 맬릭)
84. 제65회 2012년 '아무르'(미카엘 하네케)
85. 제66회 2013년 '가장 따뜻한 색, 블루(압델라티프 케시시)
86. 제67회 2014년 '윈터 슬립'(누리 빌제 세일란)
87. 제68회 2015년 '디판'(자크 오디아르)
88. 제69회 2016년 '나, 다니엘 블레이크'(켄 로치)
89. 제70회 2017년 '더 스퀘어'(루벤 외스틀룬드)
90. 제71회 2018년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91. 제72회 2019년 '기생충'(봉준호)
*국가별 빈도
미국 20회(최다), 소련 2회, 체코슬로바키아 1회, 알제리 1회, 스위스 1회, 스웨덴 3회, 이탈리아 12회, 인도 1회, 영국 9회, 프랑스 11회, 멕시코 1회 덴마크 4회, 일본 5회, 스페인 1회, 브라질 1회, 서독 2회, 폴란드 2회, 터키 2회, 그리스 2회, 유고슬라비아 2회, 뉴질랜드 1회, 이란 1회, 벨기에 2회, 루마니아 1회, 오스트리아 2회, 태국 1회, 한국 1회
*두 번 이상 수상한 감독
알프 셰베리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빌 아우구스트 / 에밀 코스투리차 / 이마무라 쇼헤이 / 다르덴 형제 / 미카엘 하네케 / 켄 로치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