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3 총 10부작
2013년
원작: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출연: 에이단 길렌, 레나 헤디, 잭 글리슨, 나탈리 도머, 스티븐 딜레인, 그웬돌린 크리스티, 제롬 플린, 로리 맥칸, 알피 알렌,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피터 딘클리지, 찰스 댄스, 카리세 판 하위텐, 이안 글렌, 시아란 힌즈, 리암 커닝엄, 시벨 케킬리, 아이작 헴프스터드 라이트, 미첼 페어리, 리처드 매든, 키트 해링턴, 메이지 윌리엄스, 소피 터너, 에밀리아 클라크, 존 브래들리, 콘레스 힐, 로즈 레슬리, 클라이브 러셀, 나탈리 엠마뉴엘, 토마스 생스터, 맥켄지 크룩, 로즈 레슬리 외 다수
캐릭터 한줄평: 용의 성장과 함께 군사력의 성장, 통치력의 성장을 보여준다.
'왕좌의 게임' 시즌3 뜻밖의 전개에 멘탈이 붕괴된다.
현재까지 스토리가 흘러오면서 엄청난 인원이 나오고, 스토리 전개가 어떤 사람 위주로 흘러가면서 내 맘에 드는 캐릭터가 존재하게 될텐데, 필자가 응원하던 가문의 사람이 뜻밖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삼국지로 비유하면 유비, 관우, 장비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이들이 죽고, 조조의 아들들이 승리를 하게 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캐릭터 한줄평: 나보다 더 나쁜 놈도 많아!
발라 모굴리스(모든 이는 죽는다)라는 이 말이 '왕좌의 게임' 시즌3를 관통하는 한줄 명대사가 아닐까 싶다.
우리 인류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을 진리라고 정의한다면 발라 모굴리스는 '왕좌의 게임' 시즌3를 지배하는 진리일 것이다.
한줄평: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직언이다
용의 어머니인 대너리스처럼 승승장구하면서 성장하는 캐릭터도 있으나, 채 뜻을 이루지 못하고 스러지는 캐릭터들도 있기 마련이다.
캐릭터 한줄평: 영웅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캐릭터 한줄평: 선머슴 같은 그녀 사랑에 빠지다!
'왕좌의 게임' 속 세계관이 잔혹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유는 전쟁과 사랑 그리고 인간의 욕망을 그려내면서도 명쾌한 점이 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을 하는데, 비슷비슷한 캐릭터가 하나도 없으며, 자신들만의 원칙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 살며 승패가 삶과 죽음으로 명확하게 갈리게 된다는 것이 그러하다.
캐릭터 한줄평: 삶의 반전이 있을까?
물론 이는 승자의 관점이다.
패자의 관점에서는 삶은 매우매우 비참하다.
차라리 죽는게 더 나아보이는 삶도 분명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자들의 삶은 계속 지속된다.
캐릭터 한줄평: 가문의 수치라지만, 가문의 자랑이 되고 싶다구.
캐릭터 한줄평: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는 지켜야 하는 것이 명예이다.
전쟁과 야만의 시대 속에서 귀족이 아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노예, 하인 등이 전부일 것이다.
혈통이 가장 중요한 시대인데, 왕족과 귀족 또한 자신의 권력과 부 등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이겨 없애야만 한다.
이 시기에 어떤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데 유리할까?
아니면 타인의 권력에 빌붙어 그 권력을 추종하는 것이 유리할까?
이러한 관점에서 마저리 바라테온, 페티르 바엘리시, 브리엔 오프 타스, 테온 그레이조이, 자이메 라니스터, 티리온 라니스터, 멜리산더, 조라 모르몬트, 다보스시워스, 존 스노우, 아리아 스타크 등의 주요 캐릭터를 보면서 탐구해해봄직 하다.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대너리스와 조프리를 대비해보면 답을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조프리는 왕위를 찬탈하였다.
즉 있는 권력을 도둑질 한 왕이다.
하지만, 대너리스는 있는 권력을 빼앗긴 상태에서 다시 권력을 만들고 있다.
용이 없었지만, 용이 생겼고, 군사가 없었지만 군사가 생겼다.
대너리스의 군사력은 이제 하나의 성을 세우고도 남음이 있다.
어떤 권력이 더 높이가고 멀리 갈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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