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사랑도 흥정이 되는 놀라운 부자지간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가을동화(2000년)'의 원빈은 "얼마면 돼...얼마면 될까?"란 대사로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전에 2005년 작인 모니카 벨루치의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라는 작품도 있죠. 또 그 이전에는 1993년 작인 데미 무어 주연의 '은밀한 유혹'도 있습니다. 이 두 작품과 원빈의 대사는 흥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사랑과 사람의 마음을 흥정대상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제 '내딸 서영이'도 이러한 대열에 포함을 시켜야 할 것 같네요. 이러한 작품들은 아마도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한 끊임 없이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질문을 던지겠죠. 우리의 시대가 자본주의의 시대이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진 시대이며 현실적으로도 사랑이 흥정의 대상으로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TV로그
2012. 10. 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