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눈물이 쓰다
요즘은 발라드의 황태자가 이승기지만, 이승기의 인기 못지 않게 그렇게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던 변진섭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노래를 잘부르는 것이야 이미 검증된 것이고, 나이를 먹어 이제 목소리와 분위기에 원숙함이 묻어나오기까지 하네요. 영화 의 삽입곡인 는 영화의 장면들과 가사가 매치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인생의 달콤함을 느끼는 시기 같아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 내면 되지만, 나이를 하나둘 먹어가면서 때로는 쓴 것도 삼켜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결코 달콤하지는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커피는 그래서 묘한 맛이 있는 듯 해요. 때론 달콤하기도 때로는 쓰기도 하거든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지난 사랑을 잠시 떠오르는 음악 변진섭의 ...... ※ 동영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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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1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