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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공주3

계백- 친백제 반신라적 편협한 시각 버려야 산다 계백의 재해석 유효할까? 은 계백 장군과 의자왕의 재해석이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판타지가 가미된 퓨전 사극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어째 드라마가 흘러가는 모양새가 탐탁치 않은 듯 합니다. '서동요'를 보면 선화황후는 백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던 인물인진데, 세작으로 몰아 죽게 하는 것은 선화공주에 대한 역사적인 왜곡일 뿐 아니라, 반신라적인 정서를 너무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아직까지 계백과 의자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속에서 마치 신라는 '세작(간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영화 에서는 신라와 백제의 이야기가 균형을 맞춰 정세가 신라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관객에게 알려주었는데, 의 시대상은 백제, 그.. 2011. 8. 9.
계백- 표독스럽고 악랄한 사택비의 간계 분장을 뛰어 넘는 표독스런 연기력 사택비(오연수 분)의 치켜 세운 눈화장이 첫 회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연수의 배우 이미지가 청순한 까닭에 이번 캐스팅은 미스캐스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드랬죠. 배우의 이미지란 선입견과 같아서 한 번 그렇게 인식이 되어지면 잘 바뀌지 않는 편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한 명이구요. 하지만 왠걸요. 사택비의 표독스럽고 악랄한 간계에 그런 우려가 싹 가시는 한 회였습니다. 사택비의 모습이 지금처럼만 유지 된다면 '악역에도 어울리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오연수의 연기의 폭이 보다 다양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첫 회 리뷰를 할 때 권력에의 야망이 없는 인물로 평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백제의 상황이 권력을 쥐지 않게 되면 목.. 2011. 7. 27.
계백- 역사가 기억하는 계백과 드라마가 이야기하려는 계백 승자에 의해 기록되는 역사... TV에 사극 열풍이 재현될 조짐이 보입니다. 그리고, 까지... 정통역사극인 도 재밌게 보고 있고, 살짝 코믹화 된 도 재밌습니다. 두 편의 사극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무게감이 있는 이 제 취향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이지만 실존 인물들이고 또 어떻게 해석이 되느냐에 따라서 사극은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영화 을 통해서 '계백'은 박중훈의 코믹스러움으로 되살아나곤 했었지요. 하지만, 에 기록된 '계백'의 모습은 드라마 의 모습에 더 가깝지 않겠나 싶습니다. 백제 말기의 장수이고, 황산벌 전투의 패장, 나라의 운명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한 비운의 장수로써 말이죠. 에서도 나오지만 '계백'은 전장에 나가기 전 자신의 처자식을 죽이는 비장한 각오의.. 201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