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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6

육룡이 나르샤,하여가 VS 단심가의 재해석 육룡이 나르샤,하여가VS단심가의 재해석 이방원(유아인)이 포은 정몽주(김의성)을 선죽교에서 살해하는 장면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정몽주가 이성계와 정도전의 회유에 설득당하여 같은 배를 타게 되었다면 이성계로써는 새로운 나라의 창업에 대한 정당성과 무혈혁명의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이상과 현실은 큰 괴리감을 가지고 있음을 '육룡이 나르샤'는 보여주고 있다. 이방원: "모든 건 인간의 일 일뿐 우리가 꿈꿔온 일은 패업이고 우린 이미 패도의 한복판까지 들어온 것이란 말입니다."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무혈혁명은 이상일 뿐 내가 죽이지 않으면,내가 죽는 극한의 대치상황에 도달하여 결국 포은을 죽이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이방원은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마주 대.. 2016. 2. 3.
육룡이 나르샤,정도전이 이방원 폭풍 비난한 이유 육룡이 나르샤,정도전이 이방원 폭풍 비난한 이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안변책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이방원이 이성계의 도장을 찍어 결과적으로 안변책을 통과시키는 목적을 달성했다 할 수 있다. 헌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정도전(김명민)은 이방원(유아인)을 자신이 주군으로 모시려는 이성계와 천륜으로 묶여진 '통제할 수 없는 폭도'로 규정하였다. 변요한과 유아인 그리고, 난세에는 세가지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며 난세에 맞서는 자, 난세를 타는 자 등이 있다면서 난세를 타는 자는 난세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면서 이방원을 폭풍 비난하였다. 신세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원은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장면이 중요한 이유는 기득권 세력이자 붕괴시켜야 할 거악인 고려에 대해서 안변책과 같이 .. 2015. 11. 3.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오늘 첫방송이 될 예정이다. SBS는 '육룡이 나르샤-육룡은 누구인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작품의 주요 캐릭터와 시대적인 배경 그리고 역사적인 부연설명을 곁들여 기대감을 더하게 만들고 있는데, 여말선초는 사극에서 특히 애용되는 시대적 배경인 듯 하다. 크게 보면 기득권 세력인 '고려 유지파'와 '혁명파'의 대립으로 요약될 수 있는 시기이다. 결과적으로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개국을 가져왔기 때문에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이 시기에 조선 건국에 중심이 되는 실존 인물인 이성계와 정도전, 이방원을 통해 파란만장한 이 시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 2015. 10. 5.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김명민 변요한,캐스팅 대박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김명민 변요한,캐스팅 대박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용비어천가'는 목조·익조·도조·환조·태조·태종 등 조선의 선대인 6대에 걸쳐 그 사적을 노래한 최초의 한글 문헌이다. 왕은 용에 비유가 되었고, 해서 '용비어천가'의 육룡은 위와 같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미세스 캅'의 후속으로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50부작)의 육룡은 이와는 다른 인물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육룡이 날아오르다'라는 뜻을 가졌다. 고려말 조선초의 시대적 배경에서 고려를 지키려는 자들과 새로운 왕조를 개국하려는 자들 중 육룡의 활약을 그린 대하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10월 5일 첫방송이 될 예정인데,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도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2015. 9. 16.
참좋은 시절-정도전-왔다 장보리, 드라마 재미 살리는 맛깔나는 사투리 대사들 참좋은 시절-정도전-왔다 장보리, 드라마 재미 살리는 맛깔나는 사투리 대사들 KBS의 주말드라마 '참좋은 시절'과 사극인 '정도전', 그리고 MBC의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각기 부산 사투리, 충청도 사투리, 이북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 등 지역 방언들을 사용한 찰진 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들 드라마를 보게 되면 드라마의 스토리 라인 못지 않게 귀에 쏙쏙 박히는 맛깔나는 사투리 대사들로 인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 택연 외 '정도전'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김명수 외 '왔다! 장보리' 오연서, 김지훈, 이유리, 오창석 외 각 드라마의 주연을 맡고 있는 연기자들의 고향이나 출생지를 살펴보면 김.. 2014. 6. 2.
정도전, 성계탕과 이밥 정도전, 성계탕과 이밥 태조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을 하여 조선을 건국한 것이 1392년의 일입니다. KBS 사극인 '정도전'을 시청하면서 봉건주의사회였던 조선이나 그로부터 620여년이 흐른 현재의 대한민국에게 있어서나 인간의 삶이란 것이 먹고 사는 문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잘 먹고 잘 살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네 부모님 세대들만 하여도 보릿고개를 경험한 분들이 많죠. 아마 고려말 조선초의 이 시기에는 배를 곯는 일이 일상다반사인 백성들이 태반이었을 것입니다. 삼시 세끼 끼니 걱정을 하는 일이 그들의 하루 일과였을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했으면 '이밥'과 '성..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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