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감상포인트가 생긴 박완규 고해
임재범이 느꼈던 절실함 담아 부를 수 있을까? 임재범이 를 처음 불렀을 당시 눈물이 나서 노래의 절반은 부르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라이브 중에 말이죠. 그 때의 상황이 개인적으로는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가족사에서도 큰 시련의 세월이었기 때문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아내가 투병중이었던 듯 합니다.(관련글: 승승장구- 한맺힌 임재범의 가족사,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마음이 밑바닥에 있을 때 그러한 것이 쌓이고 쌓여서 나온 곡이 '고해'라고 해요. 이 노래는 임재범 자신의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해' 속의 그녀는 일반인들이 해석하는 것처럼 인칭 대명사로써의 '그녀'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상징화 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고해'란 '고해성사'를 의미하는 단어로 천주교..
TV로그
2011. 12. 26.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