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팔부 2003- 선녀와 같은 왕어언과 개방 방주 교봉과의 만남
원예사가 된 단예 구마지에게 납치된 단예는 모용세가에까지 끌려 가게 됩니다. 단예는 그곳에서 역용술에 능하고 꾀가 많은 아주, 아벽을 만나 구마지에게서 벗어나게 됩니다. 구마지를 따돌리는데는 성공하였지만, 금남(禁男)의 지역에 들어 그곳의 주인에게 죽임을 당해서 꽃의 비료로 쓰일 지경이 되죠. 하지만, 평소 무학에는 관심이 없던 단예지만 문학이나 바둑, 원예 등 무공이 아닌 것에는 달통한 단예입니다. 주인의 맘에 들어 죽임을 당하는 대신 원예사가 되죠. 그 곳에서 기연을 얻었던 석벽 속의 조각상과 똑같은 미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단예는 왕어언에게 한 눈에 반하고 맙니다. 조각상을 보고도 반하는 단예였는데 그와 닮은 실제 여인을 만나니 선녀가 내려왔다면서 떠받들지요. 주인공 단예는 어리석다기 보다는 아버지..
TV로그
2010. 9. 10.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