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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62번째 이야기>
당첨 이벤트: 동일레나운 시사회 이벤트
당첨 상품: 베스트 키드 시사회&보너스(아래 인증샷 참조)
관람 장소: 용산 CGV
원제: The Karate Kid
러닝 타임: 140분
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해럴드 즈워트
출연: 제이든 스미스, 성룡, 태라지 P.헨슨, 우영광
영화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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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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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절찬리에 비디오방에서 인기를 끈 작품으로 3편까지 만들어진 줄 압니다.
원작인 <베스트키드>(1984)는 벌써 만들어진지 20년이 훌쩍 넘은 작품이네요.
원작의 원제는 '가라테 키드'입니다.
<베스트키드>(2010)에서는 쿵푸가 수련을 쌓는 무술이지만, 원작에서는 가라테를 수련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보통 리메이크 작품은 흥행성에 있어서 원작을 뛰어 넘기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작품은 아마도 그러한 법칙을 깨는 몇 안되는 작품이 되리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원작이 가지는 스토리 라인의 강점은 쿵푸 마스터를 만나 쿵푸를 배우는 수련 과정이 볼거리가 있다는 점과 주인공을 괴롭히던 상대들을 정정당당하게 그리고 화끈하게 무술 시합에서 승리해 나가는 장면들일 것입니다.
당시의 등장 인물들과 배경을 달리하지만 12살 나이의 드레 파커(제이든 스미스)가 승부에서 가지는 성취욕과 승부의 결과를 깨끗히 인정하는 장면은 그 나이 또래의 관객들에게 건전한 승부 의식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성장 소설의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점들은 <베스트키드>의 스토리 라인이 가지는 최대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어린 나이의 주인공이 그 나이 또래에는 이겨내기 힘든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베스트키드>를 어린 시절에 보면서,영화의 주인공에 동화 되어서 느꼈던 성취감 같은 것들을 세월이 흐른 지금, 청소년기의 관객들이 그 시절의 필자가 느꼈던 감정들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즐겁네요.
영화란 이렇게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풍족하게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영화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가라테는 공수도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무술로 쿵푸에 비교하자면 화려함이 적고, 손기술을 위주로 하며, 파괴력을 우선시 하는 무술입니다.
반면에, 쿵푸는 화려하면서도, 현란하며 "일상의 모든 것이 쿵푸(功夫)다."라는 영화 속 대사와 같이 중국의 긴 역사와 함께 그 속에 철학적인 사상마저 품고 있는 무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듯 <베스트키드>는 원작과 무술의 종류가 다른 만큼 보여주는 액션들도 그러한 무술의 차이점 만큼이나 보여지는 영상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작지만 보너스 선물도 챙길 기회를 주니 더욱 기분이 좋네요.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시면 복(福) 받으실거에요. Abracada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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