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타이틀의 의미: [NIVEAC] 'Nikakeys Value engineering 樂(악)
위드 블로그 캠페인 신청할 당시 니카키스라는 이름과 앨범자킷 때문에 앨범자킷 속의 미모의 주인공이 니카키스 본인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니카키스는 앨범 자킷 속의 여자도 아니고, 성별도 여자도 아니며, 니카키스라는 이름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일본인도 아니더군요.
▲ 앨범 전면
▲ 앨범 뒷면
<리스트>
01. B.N.W
02. Wake The Sun
03. Eternal Sunshine
04. Paris Swing
05. Concrete Moon
06. Triment
07. Mad
08. 외로운 겨울은 눈이 추락한다.
8곡 모두 연주곡입니다. 곡의 느낌은 뭐랄까...... 플레잉 타임이 모두 길지 않아서, 연주곡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듣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곡과 곡 사이의 간극을 되도록 짧게 두어 매끄럽게 연결한 부분도 있어서 세련된 맛이 납니다. 4번째 곡인 <Paris Swing>과 같은 경우는 꽃이 만개하는 느낌의 곡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색감이 화려한 색들이 마구 퍼져가는 느낌의 곡이라고 느껴집니다.
잠시 감상해 보시죠^^
▲ 앨범 내측
현악기 위주의 곡들은 아니고 느낌상 컴퓨터 작업에 의한 곡들인 듯한데, 퍼커션 위주의 곡들이라서 약간 신나기도 합니다. 나이를 미리 몰랐다면 아마도 세션 활동을 오랫 동안한 노련한 프로들의 곡이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곡의 느낌이 수준 높습니다.
▲ 앨범 내측
니카키스는 위 이미지의 앳띤 이 소년입니다. 17살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모든 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하고 믹싱한 실력파 신인이네요.
트위터에 들어가 봤는데, Bio에 '땅콩이랑 육포랑 같이먹으면 맛있다'라고 씌여 있습니다. ㅋㅋ~ 나이는 속일 수 없나 보네요.
그냥 나오기 뭐해서 팔로잉 신청하고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하나 했지요.
다행히 접속 중이더라구요~
트라이먼트 팩토리 측은 니카키스에 대해 "신인 프로듀서답지 않은 특유의 질감과 샘플의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부조화된 사운드의 예술화를 보여주며, 힙합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스팩트럼을 뿜어내는 프로듀서"라면서 "이미 자신만의 색깔을 찾은 니카키스는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한국적 수사'를 빌려 힙합 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니카키스에게 기대하는 것은 '나이에 비해'라는 정서를 없애는 것일지도 모르죠."라고 전했다.
힙합 연주곡 니카키스의 <NIVEAC> 앨범!
힙합에 있어서 독보적인 프로듀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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