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어퍼컷 두 방
손담비는 <퀸>으로 화려하게 컴백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앨리스 영상 표절과 MR 제거로 인한 가창력 논란 등 강력한 어퍼컷 두 방에 손담비의 가요계 퀸 등극은 다음으로 미뤄야 할 처지에 몰렸죠.
발빠르게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영상을 편집하였으나, 그러한 대처로는 미흡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가요계의 판도도 한 몫을 하였습니다.
샤이니, 세븐, DJ DOC, 보아의 컴백 등......
손담비의 <퀸>은 지금 10위권 밖에서 턱걸이하고 있습니다.
손담비는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보다 성숙해지는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금처럼 활동 열심히 해주길 팬들은 바랄 것입니다.
컴백 전에 즐거움을 줬던 라디오스타
같은 소속사이던 애프터스쿨의 가희·나나·정아와 함께 출연했던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의 거침 없는 입담으로 인해 즐거움을 줬던 라이오스타의 출연은 반가움 그 자체였습니다.
가희의 군기반장 등극과 나나의 작살 애교 3종 세트는 검색어 상위에 랭크 되기도 하였죠.
신정환이 담비에게 한 짓굳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말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신정환: "박진영씨랑 춤연습 끝나고 아무일도 없었어요?"
손담비: "전혀 없었는데요."
김국진: 그러면 담비 어머니께 물 맞아요~~~
막방 일밤 단비 출연
폐지를 예고한 일요일일요일밤에의 단비는 손담비의 출연과 함께 마지막 방송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능과 기부를 함께 한 단비의 폐지는 시청률 저조로 인한 것이었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손담비는 이 방송으로 베트남 정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단아한 모습과 현지에서의 봉사 활동에서 망치질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 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우결 남편이던 마르코와의 재회도 눈길을 끌었지요.
유재석의 런닝맨 특별게스트 손담비&세븐
손담비는 최근 런닝맨에도 세븐과 함께 출연해서 예능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게임 도중 동갑내기 김신영이 손담비를 깨물자, 손담비는 김신영의 뱃살을 꼬집어서 응수하죠.
뿐만 아니라, 망가지는 모습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손담비&세븐의 활약으로 게임에서는 이겼으나, 추첨기에서 희비가 엇갈려서 손담비는 패전하고 말았습니다.
<런닝맨>에서 손담비는 은근히 '버럭'거리는 승질담비였습니다.
승부욕이 대단한 것 같네요^^
사진은 김신영이 손담비에게 <퀸>의 반복구인 '아틸리싸이'를 이마에 쓰는 벌칙 수행을 하는 모습입니다.
손담비: "뭐라고 적는거야?"
김신영: "아킬리싸이..."
손담비: "아틸리싸이거덩! ㅡㅡ^"
손담비, 세븐, 유재석, 광수는 얼굴에 온갖 굴욕을 당한채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맞이해야했습니다. ㅋㅋ~
특별게스트가 아니라 고정 프로그램이 필요해
<우결>처럼 장기적인 프로그램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일 것입니다.
기왕 예능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잠시 담궜다 빼는 일시적인 게스트가 아니라, 고정을 맡는 프로그램이 좋아보입니다.
지금 <영웅호걸>이 제 눈길을 끄는데, 그 프로그램 보면서 담비도 이 프로그램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사견이니까 꼭 그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이라도 고정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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