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가 좋은 모나리자 화장지

우리가 매일 한 번 이상 머무르는 곳

화장실 문화라는 말도 있고, 화장실 에티켓이라는 말도 있지요.
화장실은 우리가 한 번 이상은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깨끗한 화장실에 들어가면 기분 좋게 볼일을 보고 나올 수 있지만, 지저분한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면, 기분도 나빠지고 잠시라도 머물기 싫어지게 됩니다.

깨끗한 화장실 뿐 아니라 독특하고 개성 있는 화장실은 언론을 통해서 보도 되기 하지요.
우리나라의 화장실 인심은 꽤나 좋은 편이 아닌가 합니다.
공중 화장실도 많은 편이라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편이구요.

Rebranded toilets (3D) by RSNY

진짜 급한데 주변 가까운 곳에서 화장실을 찾기가 힘들다면 정말로 곤란해지지요.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이제 자신의 주변에서 가까운 화장실을 찾아주는 '여긴화장실'이라는 어플도 있습니다. 프리웨어고 베타 버전이긴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도 굉장히 필요한 서비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리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을 위해서 말이죠.
우리나라는 화장실 인심이 좋은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그렇지가 못한 편이거든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PDA로 이러한 화장실 위치 정보를 다운로드하는 사이트도 있었다고 해요.
로브넷이라든가 베스트토일렛닷컴 등이 그것인데 스마트폰이 나온 지금도 그러한 서비스를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화장실 인심도 좋을 뿐만 아니라 출퇴근 길에 홍보를 하는 아줌마들이 나뉘어주는 화장지 인심도 좋은 편입니다.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 곳도 드물지요.
심지어 당연히 화장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화장실의 화장지는 모두 구비가 되어 있는 편이지만, 화장지의 질적인 측면까지 고려 되지는 않는 듯 해요.
아마도 비용의 문제이겠지요.
공공 화장실의 두루마리 화장지의 촉감은 그렇게 좋은 편은 못됩니다.

화장지는 이렇듯 두루마리 화장지와 티슈용 화장지가 있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그 용도가 화장실에서 사용되고, 티슈용 화장지는 입을 닦거나 여성들이 화장을 지울 때 많이 사용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