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영어 써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1일 1포스팅!
제가 수개월째 블로깅을 하면서 여러 이웃 블로그의 포스팅을 많이 돌아다녀 본 결과!
아무리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웃분들이 계셨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파워블로거가 아닌 이상 포스팅이 느닷 없이 혹은 예고 없이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잡아 놓았던 방문자수가 확 떨어지게 됩니다.
파워블로거 분들은 예상 외로 수 개월간 포스팅을 어떠한 사유로 발행하지 않더라도 '충성'하는 방문자들이 있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더군요.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떨어진 방문자를 다시 늘이기 위해서는 투자한 시간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바는 방문자를 늘이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하지만, 방문자를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이죠.
트래픽 폭탄도 기분 좋은 일이긴 하지만, 트래픽 폭탄을 맞고 난 이후에 인간인 이상 약간의 상실감도 느낄 수 있어 그러한 것에 의미를 둔다면 블로깅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도 있는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포스팅에 소요 되는 시간(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몇 개 안되지만 베스트만 기준으로 하겠습니다)은 양질의 경우 2~3시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헌데, 이렇게 정성껏 쓴 포스팅이라고 할지라도 최신 포스팅은 뷰로의 유입이 길게는 한 달 정도 유지되지만, 짧게는 하루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뷰에 영향력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방문자는 네이버 검색이나 다음 검색에 의해서 이뤄집니다.
또한 아무리 인기가 있는 포스팅이라도 꾸준한 방문자가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묵은 포스팅은 최신의 포스팅에 의해 뒤로 밀리는 검색의 알고리즘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제 포스팅 중에서 아마 검색에 의해 꾸준히 방문자 들어오고 있는 포스팅은 '페이지에 오류가 있습니다'라는 인터넷 오류 수정에 관한 포스팅인데요.
다음 뷰 베스트 글은 아니지만, 제 글들 중 베스트 없이도 추천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포스팅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이 상태로 진행된다면 제 유일한 트래픽 폭탄이자, 다음 메인 포스팅과도 추천수가 점점 늘어가 거의 앞지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의 검색 유입은 연말까지 지속될 듯 한데요.
추천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듯 합니다.
'페이지에 오류가 있습니다.'
이 검색어는 다음과 네이버 검색어 키워드를 잡고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아마도 블로그 카테고리 첫 페이지 상단에 제 글이 노출될 것입니다.
전 IT나 인터넷 관련 블로거가 아닙니다.
저 자신은 영화 블로거로 불리길 희망합니다.
이 포스팅을 한 이유는 '내가 궁금해하는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포스팅의 하나입니다.
또한, 다음 신지식에는 많은 관련 문의가 나오지만 정확한 해결법과 상세한 설명을 찾기에는 시간 소요가 많이 되고 있는 편이죠.
저도 방문자를 늘이기 위해서 진짜 별의 별짓을 다해보았습니다.
포스팅의 퀄리티를 높이기보다는 좀 쉬운 방법을 선택해서 실시간 검색어를 잡는 날림 포스팅을 해보기도 하고, 트랙백을 인기블로거들의 관련 포스팅에 마구 쏘기도 하고, 하루 발행 포스팅을 평균 2~3개 해오던 것은 배로 늘여보기도 하고...
TV 카테고리와 관련한 드라마와 예능 포스팅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실험해본 결과 일시적으로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아니올시다' 인 듯합니다.
컴퓨터 앞에 매시각 붙어 있을 자신이 있으시면 이렇게라도 도전해 보는 것은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실시간 검색어 관련 포스팅은 뷰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하십시오.
정 실시간 검색어나 인기 이슈를 잡고 싶다면 다음뷰의 인기이슈를 키워드로 잡고 글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방문자를 늘이고, 양질의 포스팅에 대해서 재고할 수 있고, 인기 검색어를 잡는 유일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TV관련 포스팅은 이제 자제하려고 합니다.
발행을 하더라도 제 채널 랭킹이 변경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발행하려 합니다.
제 카테고리와 관련되어 있고, 방문자수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 뷰랭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방문자수를 염두해 둔다면 포스팅을 하는 것이 이롭지만, 다음뷰 랭킹을 생각한다면 포스팅하고 싶지 않습니다.
글을 읽는 방문자수에 비해 추천이 적고, 워낙에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보니 제가 가져올 파이가 아주 적거나 없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 말을 재해석 해드리자면, 다음뷰 랭킹을 올리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경쟁이 치열한 채널(레드오션에 비유할 수 있겠군요)을 피하고, 블루오션을 택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블로거가 1인기업이라는 말 속에는 퍼플오션을 창조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겠으나 이러한 역량을 가진 이는 상당히 드물지요.
솔직히 초반에는 의욕적으로 TV 관련 포스팅을 해보았으나 그 의욕을 저하시키는 랭킹의 하락은 피할 수가 없더라구요.
방문자수와 추천수는 상대적으로 늘었지만, 전체 랭킹과 채널 랭킹은 하락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그완 대조적으로, 방문자수가 적더라도 타채널 관리를 꾸준히 하여 랭킹이 올라가면 전체 랭킹에도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뷰 랭킹 제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기도 하구요.
다음뷰 채널은 리모콘이 없어서 글을 발행하다보면 제가 바라지 않는 채널로 돌아가 버립니다.
저의 주채널은 영화/인터넷/TV 입니다.
가장 저에게 유리한 채널은 영화 채널이고, 가장 불리한 채널은 TV채널입니다.
다음뷰는 블로거에게 가장 유리한 채널을 적용해 주지 않습니다.
이런 알고리즘을 알았다면 TV관련 포스팅을 채널 랭킹을 고려해 가면서 발행했을 것입니다.
사실 최근에 제가 TV관련 시청후기 리뷰를 자제한 이유도 채널을 바꾸려고 하였기 때문이지요.
한 일주일 정도 걸렸네요. 다행히 인터넷으로 채널이 돌아갔고, 전체랭킹도 100위 정도 올랐습니다.
이런 모순되는 점은 꾸준히 다음뷰에 발행을 하는 저같은 블로거의 포스팅 의욕을 현저히 저하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블로깅 의욕마저 꺾지는 않아야 하는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알고리즘은 재고되어야 하고 수정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시행착오 결과, 한 우물을 파는 것은 다음 뷰채널에 있어서 중요한 일인 듯 합니다.
채널 랭킹을 관리해야 전체 랭킹에도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전 상관 않고 이것저것 문어발 식으로 포스팅을 해왔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블로거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방문객수는 검색에 의한 노출이 제일 크고, 다음뷰와 레뷰를 통한 유입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구독에 의해서 들어오시는 분들과 적극적인 방문을 해주시는 분들은 다음뷰 추천을 눌러주시는 분들과 레뷰를 통해서 방문하여 제 글에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일종의 단골 고객인 셈이죠.
이러한 단골 고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저도 그 분들 만큼 댓글과 구독과 추천을 해야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입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선 굳이 블로그를 방문할 필요가 없이 다른 경로를 이용해도 되는 것이죠.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유는 '정보/재미/교류'의 세 가지 정도의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加油打气3D小人高清图片 by 姒儿喵喵
블로거마다의 다른 시각(리뷰)와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 그리고 재미까지 더한다면 더할 나위도 없구요.
그리고, 정보화 사회로 진입한 이후 소통의 방식이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 SNS 매체로 변경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이러한 소통의 장에 뛰어든 것이나 진배 없는 것이죠.
그러한 소통의 장에서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은 소통의 장에 자신의 발언을 누군가 들어주기를 바라는 욕구라고도 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공감을 얻게 되는데서 관계가 정립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1일 1포스팅은 방문자와의 무언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글의 서두에 표현된 것처럼 방문자수의 급감을 가져올 뿐 아니라, 소통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1인 1포스팅은 블로거 자신에게는 자신의 목소리를 누군가 들어주기를 바라는 '계속적인 노력' 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이러한 무언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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