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키워드 상위에 랭크된 '정인선 폭풍성장' 정인선이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실기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된걸까요?
검색을 해보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엔딩여자애' 역할을 맡았던 아역출신의 배우네요. 아역에도 급이 있듯이 <살인의 추억>은 기억해도, '정인선/엔딩에 나온 여자애'를 기억하는 분은 드물겁니다. 전 사진을 봐도 얼굴은 기억이 안나네요. 단지 <살인의 추억> 엔딩이 아마 하수구를 들여다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의 시선이 이 정인선이 맡았던 '엔딩여자애'의 동선을 따라 처리되었었나 하고 가물가물하게 기억이 납니다. 혹시 여러분은 기억하시나요?
<살인의 추억> 中
세종대 연극영화과 재학중인데 아마도 그녀가 출연을 하는 영화 <카페 느와르>라는 홍보차원의 기사 덕에 실시간 키워드에 오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살인의 추억> 장면 속의 얼굴은 기억이 잘 안나고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보니 낯이 익네요. 그래도 잘모르겠어요.
아래 사진이 <카페 느와르>의 한 장면인데, 비교적 최근의 정인선의 모습이랄수 있겠네요. 웨 먹을걸 들고 울상이니``;
<카페 느와르>의 한 장면
요 사진이 최근 사진 같은데, 긴 생머리에 하얀 얼굴이 제법 여인네 티가 나네요. 설마 이런 변천사 때문에 '폭풍성장'이라는 검색어를 낚았던거니? =.=;;
<카페 느와르> 포스터입니다. 2009년도 작품이네요. 포스터에도 나와 있듯이 출연진은 신하균, 정유미, 문정희, 김혜나, 요조 등이고 그 아래 정인선의 이름이 자세히 보면 있네요. <천년학>을 찍은 정성일 감독의 지난 작품이 12월 30일 개봉이 되는걸 이슈화하기 위해서......
영화에 대한 이슈화는 성공을 거둔 듯 하네요. 적어도 저처럼 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예고편은 한 번씩 플레이 시키게끔 만드니까 말이죠. 작품은 꽤나 괜찮은 듯 합니다. 많은 영화제에 출품한 출품작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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