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블로그의 캠페인 중에서 스피드찬스를 아시는지요? 위블 인사이드(커뮤니티)를 통해서 스피드찬스가 있는 캠페인을 공지합니다. 쉽게 말해 일명 선착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해진 인원 외에 가장 먼저 캠페인 신청을 한 스피드찬스에 성공한 사람에게 캠페인 리뷰 선정의 기회를 주는 것이죠. (단, 진행중인 캠페인이 없어야 선정이 되니 참고하세요.)
제가 마침 위드블로그에 진행중인 캠페인이 뭐가 있나 둘러보러 갔다가 마침 스피드찬스 시간이 5분여 정도 남았더라구요. 잽싸게 스피드찬스를 신청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워~~~겁나 잼있떠~~~웨케 잼날까요^^
이러다 스피드 찬스에 중독될까 걱정......
본래 심플 플래너 캠페인이었었는데 워낙 성수기이다보니 물량이 딸린다는 이유로 심플플래너 대신에 다른 대체 상품으로 받게 되었어요. 빨간색 심플 플래너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참이었었는데 좀 아쉽군요.
제가 받은 상품은 문구류 토탈 사이트인 1300K의 <동물원 다이어리> 중에서 군청색의 부엉이 다이어리입니다.
빨간색이 가장 좋지만, 다른 색상의 어느 것이라도 맘에 드네요. 심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다이어리가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용 다이어리로 딱 그만!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용 다이어리가 하나 있었으면 했거든요. 동물원 다이어리는 85×165㎜의 작은 규격이라서 포켓 속에 쏙 들어가는 알맞는 크기의 다이어리랍니다. 1월에서 12월까지 각기 3장 정도씩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정말 심플한 다이어리에요.
일자별로 포스팅할 꺼리를 적어두고 미루거나 빠지지 않게 포스팅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메모하면 좋겠지요? 바빠서 마감일을 지키지 못한다면 중간 정도 포스팅해 놓은 것이 그냥 사라질 수가 있습니다. 요즘 바빠서 포스팅을 중간중간 작성해놓고 완료 못한 포스팅이 좀 있는데, 동물원 다이어리에 기록해둬야겠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갈피 역할을 하는 책갈피끈이 없다는 점이에요. 그것이 있었다면 바로 딱 펼쳐서 일정에 따라 관리하기가 용이할텐데 말이죠.
다음으로는 사은품으로 딸려온 정리박스입니다. 재질은 종이인데요. 접는 곳이 표시가 되어 있어 만드는데 큰 기술이나 어려움 없이 선을 따라 접어주면 정리박스가 완성이 됩니다.
필기구나 문구류를 너저분하게 책상이나 서랍 속에 두지 않게 되었네요.
완성품입니다. 약간 더 두껍고 각이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렇게 보니 디자인이 괜찮네요. 영어로 티메(?)라고 적혀있습니다.
"시간은 최상의 카운셀러다."
맞는 말이지요.
1년 동안 함께 할 동물원 다이어리... 저의 블로그 계획을 하나하나 이뤄줄 작지만 소중한 다이어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덧붙일께요.
꿈을 꾸기만 하면 꿈으로 그칠 뿐이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계획한 것을 세분하여 적고, 적은 것을 매일매일 실천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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