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피자헛 무료 시식권이 도착하였습니다.
레뷰의 크런치골드피자 프론티어에 선정이 되었거든요.
마침 주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중에 받게 되었는데, 일요일에 사용하게 되었어요.
제가 서울에 살다가 파주로 이사를 와서 그런지 아직 지리도 낯설고 여러가지로 적응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그나마 가까운 일산 쪽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피자헛에 들러 매장에서 먹는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동생이 주말에 출장이 껴있는 관계로 피곤하다면서 미루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파주 금촌점 피자헛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획이 한 번 어긋나니까 다시 한 번 틀어지게 되었네요.
쩝;;
그래서 레뷰의 프론티어 미션이라면 미션인 매장 안에서 시식하는 인증샷을 찍지를 못하게 되었어요.
이 점에 대해서 프론티어 리뷰 기회를 준 레뷰에 미리 사과의 말씀 드려야겠어요.
오늘은 어버이날~~
어버이날 선물은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그냥 약소하게 백화점 상품권으로 하였습니다.
카네이션 하면 "뭘 이런걸 하니?" 하면서도 하루 종일 가슴에 그대로 꽂고 계시는 부모님 마음...
그냥 넘어가면 굉장히 서운해 하실 것 같아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시더군요.ㅎㅎ~
효도하고 기쁜 마음으로 피자헛 상품권을 디카로 찍으면서 빨랑 찍고 피자 타러 갈 계획을 세웁니다.
파주로 이사오고 나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 때는 정말 빡빡하게 맘에 여유가 없이 쫓기듯이 살았었는데, 파주에 와서는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가정이 편안하니...교통이 좀 나쁜 것 빼고는 다 좋습니다.
파주 금촌점 피자헛입니다.
저는 당연히 매장이 좀 클 줄 알았어요.
내부에 테이블이 있을 줄 알았죠. 근데...
배달만 되는 곳이었어요.
테이블이 하나도 없더라능~~
매장이 배달 전용이다보니 정말 사진이 건질게 없더군요.
당연히 시식장면 인증샷도 못찍었구요.
상품권을 내밀고 크런치골드피자 로스트비프를 주문하였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꿀꺽 침을 삼키는 소리를 들으며...
엄마가 맛있겠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을 참으며...
집으로 가져오자마자 사진부터 찍는 이 투철한 프로정신은 뭥미?
근접촬영을 하니 피자의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게 저도 입안에 군침이 절로 고이더군요.
여러분은 너무 가까이서 보지 마세요. 냄새 안올라옵니다. ㅎㅎ~
피자는 뜨끈할 때 먹어야 하는 철칙을 지키려고 일단 요기까지만 찍고 시식에 들어갑니다. ㅎㅎ~
요 노릇노릇한 부분이 빵끝이 바삭한 피자로써 한국피자헛의 신제품 크런치골드피자의 별미라지요~~
입안에서 바삭바삭하는 소리가 마치 크런치 스낵을 먹는 느낌이 납니다.
이 도우 부분을 싫어하는 사람은 본체만 먹고 이 부분은 그냥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사람도 봤는데 이 부분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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