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이 나온 이유는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암묵적으로 출연이 금지 되거나 출연에 제한을 받고 있는 '소셜테이너'의 명단 공개를 촉구하면서 공개된 측면이 있습니다.
방송사별로 출연금지 연예인의 기준이 모호하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소셜테이너는 연예인의 신분으로 SNS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표현한 사람들인데, 사회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가, 또는 표현의 자유인가에 대한 논쟁이 많이 있었으나 어느 한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는 아니죠.
MBC와 KBS의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을 면면히 살펴 보면 위법을 저지른 연예인들이니 출연금지 조치가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법한가, 위법한가로 명단을 구성하게 된다면 소셜테이너 문제의 해답은 명확한 것이겠죠.
정치법 위반이 아니라면 출연 금지를 시키는 것은 당연히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 정서상의 문제로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소셜테이너의 출연 여부에 대한 문제는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문제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기준을 분명히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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