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호령하며 가요계 승승장구하는 저작권료 재벌 등장
승승장구의 게스트인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를 에스콧하기 위해서 포미닛, 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의 주요 멤버들이 함께 출연을 했습니다.
용감한 형제의 경우는 <무릎팍도사>에 한 번 출연을 했었지만 신사동 호랭이는 방송으론 처음 보내요.
이 두 젊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는 현재 K-POP 시장의 주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히트곡 제조기들입니다.
용감한형제의 경우는 <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한 차례 언급하기도 했었지만 <승승장구>에서는 보다 디테일하게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용감한형제 본인의 입을 통해서 진솔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자랑거리가 아니고 숨기고 싶다면 숨기고 싶은 이야깃거리이지만 그것 또한 나의 인생의 일부이기에 숨기고 싶지 않다'고 하는 용감한형제의 말에 공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그런 어두운 과거(폭력 전과 12범)를 들춰내어도 부끄럽지 않을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사실 용감한 형제가 인상도 강하고 살아온 인생도 강하기 때문에 신사동 호랭이도 작곡가로써는 용감한 형제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토크의 포커스는 용감한 형제에게 주로 맞춰졌던 것 같습니다.
신사동 호랭이도 평범한 인생을 산 사람은 아닌데 용감한 형제가 워낙 강렬하다보니 귀엽게 여겨질 정도?
그들의 히트곡에서부터 작곡과 프로듀싱 작업을 하는 이야기에서부터 인생역정...그리고 저작권료 수입까지 꽤 심도 있고, 흥미진진하게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용감한 형제는 YG 패밀리에서 본래 가수로 데뷔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다가 작곡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2004년도에 데뷔(저작권 협회에 등록)했다고 하는데 본격적인 수익은 4년 정도만에 50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지금 K-POP이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들의 곡들이 전세계적인 히트곡이 된다면 그 수익은 더욱 어마어마 해질테지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K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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